통합놀이터만들기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사)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대표 소준영)가 주관하는 제4회 통합놀이터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이 27일(월) 발표됐다.통합놀이터 디자인 공모전은 향후 놀이 환경을 디자인하게 될 대학생을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과 통합놀이의 가치를 반영한 놀이터 디자인을 공모하고 있다.특히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이 직접 놀이터 대상지의 조건과 현황을 설정해 통합놀이터를 설계하는 조건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놀이터 디자인이 다수 출품됐다.또한 통합놀이터의 가치와 방향성에 공감며 통합놀이터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경
(사)한국조경학회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3 조경디자인캠프’가 지난 18일(금) 최종 설계안 발표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조경디자인캠프는 ‘낙동강하구와 국가도시공원’을 주제로, 을숙도와 맥도 일원에서 대상지를 선정해 국가도시공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립대학교(1거점), 공주대학교(2거점), 부산대학교(3거점) 총 3거점에서 진행했으며, 거점별 리더 역할을 맡은 6명의 튜터와 28명의 참가자로 구성됐다.이날 폐막행사는 거점별로 모여, 온라인으로 전체 회의에 접속해 진행했다. 각 거점 및 팀
2015 코리아 가든쇼가 펼쳐지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코리아가든쇼 전시장을 지나면 정원 들어가는 입구에 제법 사람들이 줄이 늘어섰다.‘호러가든(Horror garden)’이라고 부르는 이곳은 지난해 코리아가든쇼 출신의 가든디자이너 작품이다.이곳 뿐 아니라 아이들 놀이터와 정원이 혼합된 개구쟁이 정원, 부엌과 정원이 혼합된 부엌정원, 청소년들을 위한 아지트 정원, 젊은 연인들을 위한 연인 정원 등의 정원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눈길을 끈다.이 정원들은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인 17일 동안 전시되는 작품으로 지난 1월 꽃박람회 측에서 지난 코리아가든쇼 출신 작가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그들의 작품성이 가든쇼를 통해 인정된 것이 이유다.고양꽃박람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원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높은 수준의 작품을 소개하고 싶어 지난 코리아가든쇼 출신 작가들에게 연락해 꽃박람회 전시 참여를 권했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 이외에도 2014년 코리아가든쇼 출신 작가들의 활동영역이 가든쇼 이후로 넓어지고, 기회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코리아가든쇼 대상을 수상한 권혁문 가든디자이너(가든디자인 뜰 대표)의 작품은 국립수목원에 영구 존치됐다. 이어서 권 디자이너는 건설사의 관심을 받기도 하고, 조경 관련 업체와의 연계 사업 등으로 활동영역이 넓어졌다.특히, 지난해에는 건설업체인 현대와 대우에서 코리아가든쇼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조경에 정원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주광춘 가든디자이너는 현대힐스테이트의 조경 내 정원 조성에 세종시와 창원시 단지에 참여하고 위례신도시와 남양주시의 아파트 정원 설계에 선정돼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미 아파트 정원 도입에 적극적이었던 대우건설은 세종시에 임춘화 가든디자이너(아이디얼가든 대표)를 동탄과 녹번 지역에 권아림 가든디자이너를, 아산과 대전에는 최지현 가든디자이너(알리움 대표)와 계약을 하고 정원을 조성했다. 최지현 가든디자이너는 정원설계·시공 사업자로 등록해 활동 범위를 넓혔다.이어서 가든쇼 이후 다른 정원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권혁문 작가는 안성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참여해 올 가을에 모델정원이 만들어진다. 지난해 순천시에서 주최·주관한 ‘한평정원페스티벌’에서는 최지현, 오진숙 가든디자이너가 참여해 작품을 조성했고, 오진숙 가든디자이너가 대상을 받았다.지난 가든쇼에 참여한 한 가든디자이너는 “가든쇼 이후 건설사들과 연결될 수 있어 고무적인 일이라고 본다. 하지만 좋은 조건이 아니기에 신중해진다. 그래도 가든디자이너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고, 가든쇼가 정원에 대한 관심을 끄는데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순도순정원, 깜놀정원, 개구쟁이 정원 등 3개의 콘셉드로 지난 1월에 준비해 가든쇼 출신의 작가 5명과 연계해 작품을 조성했다.오순도순정원 테마에 도입된 정원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는 주광춘 가든디자이너의 ‘연인정원’, 로맨틱한 식재와 아기자기한 정원용품으로 연인들의 웨딩촬영 중 스냅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연출한 최지현 가든디자이너의 '데이트 스냅(연인정원)', 집과 혹은 학교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과 꽃을 제안,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을 주는 정원을 연출한 오진숙 가든디자이너의 '1318세대를 위한 아지트 정원(청소년 정원)'이다.깜놀정원 테마에는 생활하는 어떤 공간의 요소에 정원이나 식물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콘셉트로 싱크대, 양념통 등 부엌의 어느 공간에도 식물을 놓을 수 있는 작품의 내용이 담긴 권아림 가든디자이너의 ‘부엌정원’, 정원이 나타나기까지 사람들에게 긴장감과 기대감을 주는 연출을 시도한 주광춘 작가의 ‘호러정원’ 등이다. 깜놀 정원은 약 30㎡, 오순도순 정원은 80㎡의 크기로 각각 조성됐다.이밖에도 권혁문 가든디자이너의 개구쟁이 정원은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낙서와 모래놀이 등 정원유치원의 모델을 제시한 콘셉트 등도 이번 박람회에 전시중이다.이 정원 작품들은 오는 10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 내에 전시중이다.
정원을 설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가든디자인을 추구하는 알리움(대표 최지현)에서는 정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1월 한달 동안 가든디자인 강좌를 개설했다.이번 특강은 10명을 대상으로 성수동 서울숲 방문자 센터 2층에서 매주 목요일인 1월 15일, 22일, 29일 등 총 3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지원센터 경영학교에서는 오는 10월 30, 31일 양일간 2차 심화교육프로그램으로, 가든디자인 실무과정인 ‘테마정원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에 수강생을 10월 2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조경산업의 성공적 창업(1인 기업) 및 경영전략을 배우는 과정으로서 소상공인, 업종전환 예비자(기존사업자)
‘가든디자인과 정원문화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조경산업의 성공적 경영전략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지원센터 경영학교는 오는 9월 24,25일 양일간 변화하는 조경산업의 성공적 창업 및 경영전략을 위한 이론 및 실기 교육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에 소상공인, 업종전환 예비자, 또는
전문가든디자이너들 손길로 만들어진 정원이 순천만정원에 전시된다.9월 13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열리는 제1회 전국한평정원 페스티벌에 앞서 작가정원을 조성할 작가들이 선정됐다. 작품테마에 제한이 없는 이번 공모전에는 다양한 정원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선정된 모델작가와 작품으로는 ▲김미양-첫인상 ▲박영열-무제 ▲손석범-선과악 ▲엄숙희-장독대정원 ▲오진숙-순정원 ▲이범수-웨딩가든 ▲주홍모-무제 ▲채상엽-무제 ▲최윤석-발견 ▲최지현-월드가든 등 총 10개의 작가와 정원작품이다. 이외에도 학생부와 일반부 팀이 포함되어 총 78개의 정원이 이번 페스티벌에 전시될 예정이다. 조성규모는 작가부 5×10m, 학생부 3×3m, 일반부 3×3m로 각각 700만원, 150만원, 70만원 등의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작가부에서 1등으로 선정되면 쇼몽가든페스티벌 참가 주선 및 항공권 1매와 1천만원 지원비가 제공되고, 2등은 쇼몽가든 페스티벌 관람 항공권 1매와 상금 500만원, 3등은 상금 3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선정된 작가와 학생 일반 및 학생부 참가자들을 위한 현장설명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순천만정원에서 이뤄진다. 한편, 한평정원 조성은 9월 1일부터 11일까지이며 전시는 12일부터 30일까지 실내정원과 남도식당 뒤편의 잔디와 해바라기로 꾸며진 공간에 조성될 예정이다. 시상은 9월 28일 폐막일에 맞춰 진행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린 ‘코리아 가든쇼’가 지난 12일 참가자들이 한 마음으로 기부정원을 조성하면서 막을 내렸다. 정신요양·노인요양시설인 고양시 박애원에는 이날 중앙광장을 흉물스럽게 차지하고 있던 개사육장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예쁜 정원이 들어섰다. 박애원 사람들은 동물 냄새가 아닌 꽃향기를 반기며 모처럼 환한 웃음을 지
5월 3일 2014 코리아 가든쇼가 시작하고 9일째, 박대수 작가가 ‘작가데이’를 열었다. 깔끔한 복장으로 자신의 작품 안에 선 박대수 작가는 “이런 작가라는 칭호가 어색하지만, 내 작품을 보러온 관람객들에게 나의 정원 작품을 소개하고 싶어 이렇게 섰다”며 행사를 시작했다.현재 대구시 녹지직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 작가는 18년 동안 조경업무를 담당해왔다. 특히 취미로 시작한 정원의 분야에 빠져 독학으로 공부를 시작하고, 코리아 가든쇼에 자신의 이름으로 첫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작가데이 행사를 끝낸 박대수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4월 30일, ‘내려놓음’을 조성한 최지현 작가의 작가데이가 열렸다. ▲ 4월 30일, ‘내려놓음’을 조성한 최지현 작가의 작가데이가 열렸다. 이날 작가데이에서는 관객들이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 4월 30일, ‘내려놓음’을 조성한 최지현
오늘 오후 2시부터 ‘2014 코리아 가든쇼’ 현장에서는 ‘내려놓음’을 조성한 최지현 작가의 작가데이가 열렸다. 이날 작가데이에서는 작가가 직접 관객들에게 정원의 디자인과 콘셉트를 설명하고 관객들이 정원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즉석에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우연히 정원에 들른 한국문인협
‘2014 코리아 가든쇼’ 여섯째 날인 내일, 작품 ‘내려놓음’의 최지현 작가가 작가데이를 맞이한다. 가든쇼가 개최되는 17일의 기간 동안 매일 17인의 작가가 한 명씩 작가데이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직접 정원을 설명하고 함께 즐기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내일 작가데이는 오후 1시 최 작가의 작품 ‘내려
세월호 침몰 사건에 대한 애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014 코리아 가든쇼’ 17인의 작가들 또한 작품을 통해 애도의 뜻을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리는 가든쇼인 ‘코리아 가든쇼’는 ‘힐링가든-도시민들의 상처받은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정원’을 주제로 25일
▲ '힐링가든'을 주제로 한 '2014 코리아 가든쇼'의 17개 정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코리아 가든쇼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5월 11일까지 계속된다. ▲ '힐링가든'을 주제로 한 '2014 코리아 가든쇼'의 17개 정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코리아 가든쇼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5월 11일까지 계속된다. ▲ '힐링가든'을
‘제1회 코리아가든쇼’가 차분한 분위기속에 25일 개막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코리아가든쇼’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7인의 작가들이 조성한 17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힐링가든-도시민들의 상처받은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정원’을 주제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코리아
최고 작가상을 수상했다. 수상소감 여러 좋은 작품 중에 뽑아줘서 고맙고, 제 작품에 호감을 보여줘서 기쁘게 생각한다 제자들과 같이 참여하면서 저도 그렇지만, 제자들도 부담스러워 했다. 그래도‘제1회 코리아 가든쇼’에 참여 했다는 점에 참가 의미를 뒀다. 경쟁을 떠나 17명 작가 모두가 축하받을 일이다. 보름동안 열심히 정원을 만드는 노
‘힐링가든 - 도시민들의 상처받은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정원’을 주제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2014 코리아 가든쇼’ 작가부문 경연대회에서 권혁문 작가의 ‘OUTDOOR LIVING을 통한 열린정원’이 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답답한 실내가 아닌 ‘아웃도어 리빙’을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14 코리아 가든쇼 작가부문 공모전의 1차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3월 10일에 발표된 이번 코리아 가든쇼 공모전에는 작가부문 17명과 후보자 3명이 선정됐다. 1차 심사 결과로 (이름순) ▲김옥경의 아웃터넷가든 ▲고태영의 정이 목마른 정원 ▲권혁문의 아웃도어 리빙을 통한 열린정원 ▲김상윤의 자연과의 조우 ▲김효성의 사람과 자연이 치유되는 ▲박경탁의 더 향수 ▲박대수의 걸음을 멈추어라 ▲오만수의 진흙밭정원 ▲오진숙의 놀멍쉴멍 정원놀이 ▲이안숙의 햇볕 주는 정원 ▲임춘화의 화계비원 ▲정원석의 쉬고 쉬는 작은 정원, 휴휴소원 ▲주광춘의 광풍제월 ▲최윤석의 건조한 일상에 작은 사건 ▲최지현의 내려놓음 ▲홍광호의 시경원, 기억과 흔적이 있는 정원 등 총 17명의 작품이 선정됐다.
강원 원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 추진하고 있는 원예치료 프로그램 연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는 지난 6일 세미나실에서 원예치료 프로그램 연구 중간보고회를 갖고 세부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원예치료 전문업체인 한국특수녹화에 공간모델 설계 및 프로그램 개발을 의뢰한 결과를 토대로 330㎡에 조성되는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