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디자인과 정원문화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조경산업의 성공적 경영전략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지원센터 경영학교는 오는 24, 25일 변화하는 조경산업의 성공적 창업 및 경영전략을 위한 이론 및 실기 교육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에 소상공인, 업종전환 예비자, 또는 조경관련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 등 조경분야 창업을 준비하거나 기존 조경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9월 2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경기정원학교와 도시정원 AIN에서 맡아 진행한다.
첫 날 이론 교육은 경기도 안양 ‘도시정원AIN’ 교육장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변화하는 조경산업의 흐름을 짚어보는 ‘정원산업(가드닝)변화, 블루오션(Blue Ocean)인가? 레드오션(Red Ocean)인가?’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되며, 정원관련 업종들을 살펴보고 사례를 분석하는 시간과 직접 정원을 그려보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둘째 날 실기 교육은 경기도 군포 ‘경기정원학교실습교육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플랜트 및 정원 소품 제작’을 위해 기초 장비사용법, 실내·외 정원에 사용되는 목재에 대해 습득하고 직접 목재 가공 및 소품 제작을 해보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정원 식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공간에 맞는 식물 배치, 정원별 식물구성법, 소품 채색작업 및 기법 등에 대해 실습한다.
마지막으로 정원소재 구매정보 및 정원별 유지관리법 등 실질적인 관리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강사로는 주광춘 도시정원AIN 대표, 권혁문 가든디자인뜰 대표, 최지현 작가, 이호우 백만송이 대표, 손원경 카카오가든 대표 등 각종 정원공모전에서 두각을 보였던 유명 인사들이 참여해 교육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소상공인 교육정보시스템 누리집(http://edu.seda.or.kr/home/ap/manage/apply.do)에 들어가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교육비는 없다. 
오는 10월에는 이번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본 교육과 연계한 실무 프로젝트로서 실기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도 있다.
이번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소상공인지원센터(031-383-1002)나 도시정원 아인.LTD, 경기정원학교 (031-466-0901)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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