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코리아 가든쇼, 베일을 벗다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가든쇼’  2014 코리아 가든쇼 작가부문 공모전의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2014 코리아 가든쇼 조직위원회는 3월 10일 코리아 가든쇼 공모 결과, 작가부문 17명 작가와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차 심사 결과로(가나다 순) ▲고태영의 ‘정이 목마른 정원’ ▲권아림의 ‘마음이 자라나는 플레이 가든’ ▲권혁문의 ‘아웃도어 리빙을 통한 열린정원’ ▲김기범 ‘잉태, 그 아름다운 시작’ ▲김상윤의 ‘자연과의 조우’ ▲김옥경의 ‘아웃터넷가든’ ▲박경탁의 ‘더 향수’ ▲박대수의 ‘걸음을 멈추어라’ ▲오만수의 ‘진흙밭정원’ ▲오진숙의 ‘놀멍쉴멍 정원놀이’ ▲이순오의 ‘오! 평창’ ▲임춘화의 ‘화계비원’ ▲정원석의 ‘쉬고 쉬는 작은 정원, 휴휴소원’ ▲주광춘의 ‘광풍제월’ ▲최윤석의 ‘건조한 일상에 작은 사건’ ▲최지현의 ‘내려놓음’ ▲홍광호의 ‘시경원, 기억과 흔적이 있는 정원’ 등 총 17명의 작품이 선정됐다.

코리아 가든쇼 조직위원회는 작가부문에 선정된 17명의 작가를 대상으로 3월 13일 고양꽃전시관 2층 컨퍼런스룸(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595, 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906)에서 설명회를 갖고 작가들은 24일부터 28일까지 조성계획서를 제출하게 된다.

또한 최종 선정된 17개 작품은 4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고양시 호수공원 전시장에 시공될 예정이다. 전시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인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열린다.

이번 코리아 가든쇼 심사결과는 선정된 작가들에게 개별통보 되고, 코리아 가든쇼 누리집(www.gardenshow.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코리아 가든쇼 공모전 신청자들의 직업으로는 조경설계사(53%)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플로리스트, 교수 등의 직업군들도 포함됐다. 연령층으로는 30대가(43%) 가장 많았고, 40대, 50대, 20대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