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이 가로수 정책 방향에 있어 그동안 만족할만한 개선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국민에게 불편을 끼쳤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에 따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산림청은 가로수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수요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가로수 조성·관리를 위해 올해 추진할 정책 방향을 담은 ‘2022년 가로수 조성·관리 계획’을 28일(월) 발표했다.계획에 따르면 ‘숲속의 도시, 아름다운 가로수 조성·관리’를 비전으로 ▲가로수 관련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개인의 정원을 타인에 개방하는 ‘개방정원’을 장려해 도심 곳곳에 정원이 조성된 ‘정원도시’를 실현하자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17일(수) ‘우리 정원에서 시작하는 정원도시’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제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기점으로 정원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해 국내 정원박람회는 2013년 전남 순천 등 전국 9곳으로 늘어났으며, 최근 전북 전주와 대구에서도 준비 중이다. 국내 정원산업 시장 규모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 정원산업 규모가 약 1조 7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으며 도민 17.6%가 정원을 가꾸고 1년 동안 지출되는 비용은 약 46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경기연구원(이하 연구원)에서 발간한 ‘경기도 정원문화진흥 종합 실시계획 수립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이중 17.6%에 해당하는 176명은 정원 가꾸기를 하고 있으며 성별로 여자(18.6%)가 높고 연령별로는 60대(30.9%)가 높게 나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LH가 장기공공임대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입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LH형 중간지원조직인 ‘LH 마을 코디네이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월) 밝혔다.‘LH형 중간지원조직’은 입주민과의 소통하고 협력해 단지별 특성에 맞는 주거생활서비스를 발굴하고 입주민 스스로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이다.2016년부터 LH가 제공한 돌봄·육아·문화·공유경제 등 각종 주거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생물자원활용 사회적경제 발굴을 위한 협업화 방안을 논의하는 ‘생물자원활용 협업화 포럼’이 지난 23일(월) 수원 광교컨벤션센터서 개최됐다.본 포럼은 나고야 의정서로 중요성이 부각된 국내생물자원의 현명한 이용을 통한 종 보존과 확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지역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추진하는 토론의 장으로, 앞서 지난 2017년 한 차례 포럼이 진행된 바 있다.기후변화, 미세먼지 저감, 공동체 회복 등 생물자원을 매개로 한 사회적 실천과제가 요구되는 가운데 멸종위기종을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서주환)가 ‘제25회 조경디자인캠프’를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경희대 국제캠퍼스(용인)에서 개최한다.‘Community Matters; 인구절벽 시대의 지속가능한 농어촌조경 탐색’을 주제로 하는 이번 캠프는 동시대 농어촌을 입체적으로 재조망하고, 균형 잡힌 국토공간과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위한 조경학의 실천적 해법을 모색한다.Studio A는 ‘생존과 생활의 경계에서; 농어촌 마을이야기’를 주제로, 임의제 경남과학기술대 교수가 튜터로 참여한다.
이ㅇ근(12월 28일)김재현 산림청장의 주재로 전국 도시숲 트러스트 간담회가 있었다. 다짜고짜 일몰제에 대한 산림청의 입장이 뭐냐고 물었다.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산림청 관할 국유지 만큼은 지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말이나마 고맙다. 물론 간담회 자리가 일몰제 방안 찾기 자리는 아니었다. 그러나 산림청이 가지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김 청장은 건국대 교수로
Sung Hyun Lee(12월13일)겨울정원. 김장훈 정원사의 겨울정원이야기. 계절이 겨울이라 더 읽기에 좋았던 겨울정원. 겨울정원을 디자인하는 방법에서 겨울정원을 바라보는 방법까지 구체적인 내용이 잘 담겨있다. 겨울식물을 중심으로한 자세한 설명을 읽다보면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겨울정원이 보이기 시작한다. 겨울정원을 더 돋보이게 하는 것이 있다면 햇볕이다
문재인정부의 핵심사업으로 향후 5년간 50조가 투입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서 조경가의 역할은 무엇일까?지난 15일 (사)한국조경사회 주최로 열린 ‘도시재생과 조경가의 역할’에 대한 세미나에서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인접 분야와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할 때 도시재생에 조경가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특히, 도시재생특
부산시가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 및 사업추진기반 구축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 코디네이터· 현장활동가 양성 교육’을 시행한다.부산시와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맞춰, 코디네이터·마을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이번 교육은 도시재생의 수요증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시민참여형 박람회를 지향한다. 시민참여를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목표아래 2017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정원추진단이 꾸려져 운영된다. 직간접적으로 300여명의 시민들이 활동하며, 박람회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시민정원사들은 박람회장 이외에 안산시 전역 자투리공간에 정원을 조성하는 등 정원문화를 만들어가며, 박람회의
류기정(8월 12일)중간지원 조직의 정체성에 대해각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는 진흥원ᆞ, 위원회, ᆞ지원센터, ᆞ문화재단 등 수많은 중간지원조직이 존재한다. 이들 조직은 왜 만들어졌을까? 현장의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 막상 이러한 조직을 상대로 십여 년 일을 해 본 나로선 대부분 현장의 입장에
김*정(7월 21일)오늘 도시재생 뉴딜 관련 토론회를 마치고 느낀 점. 1.민간부문에서 연구자나 현장활동가(전문가?)는 전문분야가 달라도 비슷한 문제의식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구나. 2.정책을 생산하는 공공부문 연구자는 귀를 열 생각이 없구나. 씨알도 안 먹히는구나. 저 모델은 서울에서만 끝나면 좋겠다. 뭐 실현가능성은 별로 높지 않은데 결심했으니 밀어붙인다
그럼에도, 마치 지자체가 원래 스스로 이러한 조례제정, 중간지원조직 설칭, 사업 추진을 해온 것처럼 인식하게 하는 것은 사실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또한 지역공동체 관련 정책의 제도적 기반 및 사업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주민주도의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및 육성이 필요하다고 하며서 첫 번째 배경에 대해 또 하나의 근거라고
마을공동체기본법주민참여에 관하여 여러 가지를 다루어야 하겠지만, 현재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공동체기본법안 혹은 지역공동체기본법안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이다.마을만들기네트워크라는 얼핏 민간단체처럼 보이지만 이익단체와도 같이 행동하는 조직이, 이러한 법 구상을 처음으로 논의를 하게 되어 그 산하조직인 &lsqu
사람들은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좋아한다. 황금들판을 바라보며 가을이 왔음을 느끼고 노동하는 농부가 있는 들녘 풍경을 보며 감사해하고 석양에 마을저수지로 돌아오는 철새들을 보며 고향을 그리워한다. 그러나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농촌경관을 가꾸는 활동에 대한 관심은 부족하다. 농촌경관가꾸기는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정주공간,
그동안 다른 지역에 견줘 상대적으로 소외를 받던 낙원상가·돈화문로 지역이 주민공동체 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다.서울시가 13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중 한 곳인 낙원상가·돈화문로 일대 도시재생에 주민들이 주도적·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올해 총 3억 원을 들여 ‘공동체 재생사업&rsquo
서울시가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 2단계 지정을 추진한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되면 계획~실행 모든 과정에 주민이 주축이 돼 지역의 정체성에 걸맞은 맞춤형 도시재생을 실현하게 되며 4~5년 동안 마중물사업에 100~500억 원 공공지원을 받는다.‘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경남 거창군이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설립을 위한 심화교육을 오는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하나교육상담센터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화교육은 중간지원조직 설립 준비위원회 구성을 목표로 참여 실무자 교육과 분야별 마을사업 분석, 사업계획 수립의 내용으로 5회 24시간 운영된다. 그동안 거창군에서는 지속가능한 맞춤형 마을만들기 시스
행정자치부가 공동체 회복에 집중한다. 중앙정부 지원 마을공동체사업의 현재와 나아갈 길, 한발 나아가 전국 시군구 마을단위의 세부 자원 가치 활용까지 객관적 지표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항아리로 담을 공동체발전국민포럼도 최근 개최했다. 포럼에선 전국현황진단 및 중간조직임무 등 되새길 지점들이 적지 않다.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주제 발표 및 전문가 토론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