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1970년대 초 대규모 건설사업으로 인해 훼손된 국토를 복원시키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조경이 탄생했고,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조경과 환경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지난 26일(토)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심왕섭),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이홍길)의 공동주최로, ‘자연환경복원업 신설의 부당성과 조경의 발전 방안’에 대한 국토·도시·환경 제1차 웨비나가 개최됐다.발표에 앞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자연환경보전업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노웅래 의원 대표 발의)이 지난달 30일(월) 국회 발의된 가운데 이를 둘러싸고 조경계가 찬반으로 엇갈리는 양상이다.환경부가 지난 2일(수)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으로 국토·생태계 녹색복원사업에 6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발표, 생태복원 관련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복원단체들이 “제대로 된 생태복원”을 위해선 자연환경보전업이 신설돼야 한다며 조경업계와 합의점을 찾고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회장 정연만)가 ‘2019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지난 12일(금) 고려대에서 가졌다.이날 정연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회와 협회가 자연환경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화룡정점이 필요하다. 남은 임기 1년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관심과 참여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는 자연환경보전업 신설을 위한 법 개정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덧붙여 정 회장은 “학회가 발전하려면 연구회가 더 심화 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홍태식 (사)한국생태복원협회 제11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연환경보전업 신설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이호중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도 축사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복원업부문 이외의 복원체계에서 우선순위를 목록화 해 논란이 적은 부분을 의원입법으로 추진해 나가는 등 단계적으로 풀어가는 방안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15일 서울 가든파이브 툴동 10층 회의실에서 한국생태복원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이날 홍태식 신임회장은 협회가 창립한 지 2
[한국조경신문 지재호 기자] 김재현 산림청장이 지난 3월 30일 본지 창간 10주년 기념 특별대담 자리에서 “산림기술인법 시행령 안에서 전면적으로 오픈하기에는 내부갈등을 우리(산림청)가 감당하지를 못한다. 이러한 점을 양해 주면 조경계와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나가겠다”며 “산림산업정책국에서도 고민하고 있고 이에 대해 임업계와 다시 얘기를 하겠다”고 밝혔다.김부식 본지 회장이 “시장의 분배가 아니라 전체 시장을 오픈하면 좋겠다”고 제안하자 김 청장도 &ldquo
(사)한국생태복원협회 제10대 회장에 임상규 수석부회장((주)송림원 대표)이 취임했다.지난 10일 가든파이브 TOOL관 10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8회 한국생태복원협회 정기총회 및 특별강연회’에서 임상규 신임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이번 행사는 앞서 사용된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명칭이 아닌
“자연환경보전업 신설에 국토부가 반대한다. 이유는 토목이 수행하는 소하천정비사업 중 일부를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빼앗길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조경을 위한 반대가 아닌 토목을 위한 반대다. 이는 보전업 신설이 조경의 일부를 잃는 게 아니라 새로운 영역을 확대한다는 걸 증명해 준다.” (사)한국생태복원협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는 지난달 26일 금강펜테리움 IT타워 대회의실에서 당 협회 회장단과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 협의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3차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 총회를 가졌다.이번 총회에서는 자연환경보전법상 명시되어 있는 범위의 사업 확대를 비롯해 환경부의 자연환경보전복원과 관련된 국고사업으로의 업무 영역 확대, 자연환경보전업
제19대 국회의원 임기가 오는 29일로 끝남에 따라 계류 중인 법안은 회기만료에 따라 모두 폐기된다.조경관련분야에 ‘산업기술 진흥 및 산림기술자 육성에 관한 법률개정안’과 ‘자연환경보전법개정안’이 대표적인 폐기법안이다.2013년 7월 하태경 국회의원이 발의한 ‘산림기술자법률안’은 산림기술자제도
“자연환경보전사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법제도가 필요하며, 다음 국회에는 꼭 법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지난 1일 상명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에서 정연만 환경부 차관이 이같이 말하며 자연환경보전사업의 법제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론화장을 만들어
“자연환경보전사업 추진하는 과정에서 반대하는 쪽과 대화가 부족했다. 앞으로 대화의 자리를 만들어 이견을 좁혀 나가겠다. 법제도화를 위한 상설논의 협의체를 제안한다”(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신임회장으로 4월 1일 공식 취임하는 구본학 회장이 자연환경보전업 신설을 위해 상설논의 협의체를 제안했다. 대화를 통해 이견을 좁혀가겠다는 의지다.
꼬리에 꼬리를 문 줄서기지난 25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예술디자인대학 1층 로비에 긴 줄이 만들어졌다. ‘한국조경학회 이사회’ 참석을 위해 등록하려고 만들어진 줄이다. 10미터 이상 길게 만들어진 줄은 좀처러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행사 시작을 30여분 늦추기까지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3대 한국조경학회장&rsqu
서주환 경희대 교수가 (사)한국조경학회 제23대 회장으로 당선됐다.(사)한국조경학회(회장 김성균)는 ‘2016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지난 25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예술디자인대학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제23대 학회장 선거에서 총 251표 중 152표를 얻은 서주환 후보가 99표를 얻는데 그친 김남춘 후보를 제치고 차기회장으로
지난 11일 SH본사에서 열린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정기총회 및 특별강연회’은 자연환경복원업 신설을 위한 법 개정 추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이날 최종원 환경부 과장은 축사를 통해 “2004년부터 양성하고 있는 전문인력을 활용하고 자연환경분야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확립하기 위해 자연환경보전업 신설을 추진하겠다&rdquo
국가도시공원법을 발의하며 “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길”이라고 밝힌 정의화 국회의장에게서 연하장을 받았다. 일전에 국회의장실을 예방하여 국가도시공원의 법률화 추진에 감사를 드리고 인터뷰를 하며 인사를 나눈 인연으로 ‘화위정수(和爲政首) 화합이 정치의 으뜸이다.’라는 신년인사
‘화이능취(和以能就)’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힘을 합치면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다”는 의미인데, 새해를 맞이하여 ‘자연환경복원’이라는 블루오션을 다함께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하겠다.자연환경보전사업은 10여 년 전부터 ‘자연환경보전법’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을 중심으로
지난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2회 조경기술세미나’에서 진승범 (사)한국조경사회 수석부회장은 자연환경보전업 신설을 담은 ‘자연환경보전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피력했다.진승범 수석부회장은 “최근 건축분야에서 공간환경,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영역을 업으로 만들려고 하지 않는
자연환경복원업 신설을 담은 ‘자연환경보전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됐다.개정안에는 자연환경복원업 신설, 자연환경복원업협회 설립 근거 등을 명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의무화, 소생태계 및 생태휴식공간 조성에 정부지원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됐다.법안을 발의한 이인영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현행법에 자연환경보전업
지난주 목요일. 여전히 한국조경신문이 새소식을 독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신문 제작에 열을 올리느라 상당히 바쁠 때 국회 웹사이트에 참신한 소식이 기자의 두 눈에 들어왔다. 자연환경보전업의 신설을 두고 환경부와 조경계가 갈등 혹은 긴장관계를 유지하던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안’이 18일자로 발의 됐기 때문이다. 주요 내용도 간추려서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