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조경인 뚜벅이 프로젝트’ 5월 행사에 참여한 조경인 30여 명이 ‘2015 코리아가든쇼·고양국제꽃박람회’현장을 찾았다. 박람회 인기만큼이나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던 5월 9일 토요일, 2015 코리아가든쇼 현장과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 뚜벅이들이 찾아왔다.뚜벅이들은 오후 1시 3
▲ 5월 9일 작가데이를 맞이한 이순오 작가 ▲ 이순오 작가의 ‘Garden Designer’s Green Office’에 대해 해설을 듣고 있는 관람객들 ▲ 이순오 작가의 ‘Garden Designer’s Green Office’에 대해 해설을 듣고 있는 관람객들 ▲ 이순오 작가의 &lsqu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던 봄날, 고양꽃박람회장 내 ‘2015 코리아가든쇼’ 현장에서는 국내 최고의 정원 작가들이 연출한 15개의 정원 전시가 한창이다.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하는 가든쇼 현장에는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관람객들은 각 정원을 돌면서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고 한 관람객을 기자를 만나 “가든쇼가 제일 재미있다”는 평을 내놓기도 했다.김효성 작가가 조성한 ‘사람과 자연이 동행하는 향유원(享有園)’을 둘러보던 한 관람객은 정원을 따라 걸어 올라간 뒤 벤치에 앉아 한참 동안 생각에 잠겨있었다. 그는 향유원에 대해 “돌아서 걷게 한 것도 아주 좋고 중앙 벤치에 앉아서 편안하게 생각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한 여성 관람객은 윤준 작가가 조성한 ‘도시락원(都市樂園)’ 정원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서 “개인적으로 이런 분위기가 좋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벽이 막혀있지 않은 것도 시원해 보이고 벽돌 안쪽에 식물을 심어 놓은 것도 특이하고 예쁘다”면서 “심겨 있는 식물을 보면 야생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하다”고 전했다.조성희 작가가 조성한 ‘자연빛으로 물들인 정원’ 정원을 보던 한 관람객은 “물가를 조성해 놓은 것이 인상적”이라며 정원을 거닐었다. 그는 “테이블 근처에 있는 나무도 눈에 들어오고 잘 가꿔진 것 같다”면서 “항아리가 전통적인 느낌을 주고 위쪽에 더 많은 식물이 심겨 있는 것도 보기에 좋다”고 밝혔다.
“신나는 가든쇼 해보자고 모임 이름을 ‘신가쇼’라고 만들었어요”3일 오후 고양시꽃박람회장 내 코리아가든쇼 현장에서 만난 홍연숙(57)씨는 가든쇼의 정원해설 자원봉사자 모임을 만들게 된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현장에는 홍씨를 비롯해 10여 명의 정원해설사가 분주히 해설을 진행하고 있었다.올해 코리아가든쇼 장에는 각 정원을 설명하는 해설사들이 배치돼있다. 이들은 전문적인 설명은 물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무릎을 굽히고 자리에 앉아 정원을 설명해주기도 한다.‘신가쇼’라는 이름이 보여주듯 현장에 있는 해설사들은 정원을 소중하게 아끼고 즐기는 이들이다. 정원과 관련 전문적인 교육 과정도 거쳤다. 일반적인 봉사활동 중 하나로 참여한 것이 아니라 식물을 사랑하고 그 소중함을 아는 사람들이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현장에서 정원해설사 봉사모임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홍연숙 씨를 통해 정원해설사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봤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조경신문이 주관한 2015 코리아가든쇼가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시가 시작된 4월 24일 고양국제꽃박람회 코리아가든쇼 전시장 내에서 개막과 함께 15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진행 경과보고에 나선 문현주 코리아가든쇼 운영위원장은 공모에서부터 최종 선정까지의 일련의 과정들을 설명했다. 2015 코리아가든쇼는 지난해 1회 때와는 다른 전문 가든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2월 23일부터 5일간 공모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 결과 총 47개의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가든쇼에 대한 관심이 컸다. 작품의 이전 및 활용도가 다소 부족한 지적으로 남겼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자, 3월 24일에 '코리아가든쇼 기업초청 정원작품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15명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 설명을 위한 발표를 가졌다. 이어서 4월 13일부터 9일간 작품이 조성되고, 22일에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최고작가상, 최우수상 등 3개와 우수상 12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문 위원장은 “15개의 작품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작품이 좋아 심사하는데 2시간여를 소요했다”며 “실용성이냐, 작품성이냐를 두고 각각의 심사위원들이 고민을 많이 해 오늘의 결과가 나오게 됐다. 모든 작가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심원섭 산림청장, 최성 고양시장, 이봉운 고양꽃박람회 대표이사, 김부식 ㈜한국조경신문 회장, 문현주 코리아가든쇼 운영위원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이성현 푸르네정원문화센터 이사장, 김현수 북부지방산림청장 등이 참석했다.축사에 나선 심원섭 산림청장은 코리아가든쇼의 전시작품부터 공모부터 시상까지 준비한 문현주 위원장, 김부식 회장과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주관한 최성 시장, 이봉운 대표, 대학생정원설계공모전을 주관한 이성현 푸르네정원문화센터 이사장 등의 노고를 치하했다. 심 청장은 “대상 작품을 뽑기에 고민을 많이 하고 어려운 일이었다고 들었는데 어쩔 수 없이 한정된 상을 주어야만 했다. 오늘날 정원은 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식물을 감상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있다. 즉, 생활환경과 밀접한 공간에서 휴식의 공간이자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정원을 통해 온 국민이 소통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난해 수목원 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원 산업 발전을 위해 각 부처 간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1차 산업의 생산 재배에서 유통과 가공, 가드닝, 체험, 교육 등 6차 산업까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가든디자이너, 가드너 등 질 높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서 최성 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코리아가든쇼가 함께 열려 시장으로서 대단히 감사한 부분이다. 꽃박람회를 찾는 관람객이 60~70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이번 15개의 작품을 보는 인원이기도 하다며 전시가 일순간으로 그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끝나도 4계절을 다양한 꽃문화축제가 기약됐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이 다른 곳으로 이전되거나 기업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겠지만 호수공원 내에 전시해 기업인들이나 일반시민들이 작품의 구입과 관련한 협의할 수 있는 방안들로 발전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3회와 4회 때는 꽃박람회 측면에서 산림청장과 조경신문의 도움으로 대한민국 대표 정원박람회로 수백만 인파들이 고양시를 찾는 방안들을 논의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축하하고, 작가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강연주 작가(작품명-꿈꾸는 다락방)는 상장과 함께 1천만 원의 상금을 거머쥐고, 최고작가상의 김지환 작가(소 잃은 외양간), 최우수상의 김영준 작가(정원에 몸을 담그다)는 각각 상장과 상금 500만원, 3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12명의 작가들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전국대학생정원설계공모전에서 선정된 ▲최우수상-미인계(가천대-조종복·백정안) ▲우수상-사색의 정원(계명대-남금비·남희수) ▲장려상-중첩된 마당(삼육대·서울여대-육성용·신윤지) 등을 비롯한 입선작 7개 설계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이날 시상식이 끝나고, 심원섭 산림청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최성 시장, 김부식 (주)한국조경신문 회장은 15개 정원작품 나들이를 갖기도 했다.한편, 가든쇼가 전시기간에 주 2~3회 산림청에서 제공한 꽃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나눠준다. 또한 25일부터 5월 9일까지 5일 동안은 매일 ‘작가데이’가 진행된다. 작가들은 지정된 날에 관람객들을 위한 작은 행사를 갖는다. 행사는 다과회, 작가 사인회 등 가든쇼 운영본부의 협조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치러진다.작가데이는 ▲4월 25일 - 김효성 작가 ▲4월 26일 - 김기범 작가 ▲4월 27일 - 신은희 작가 ▲4월 28일 - 김영준 작가 ▲4월 29일 - 신동석 작가 ▲4월 30일- 박선희, 박주현 작가 ▲5월 1일- 김종보 작가 ▲5월 2일- 윤준 작가 ▲5월 3일 정문순 작가 ▲5월 4일- 강연주 작가 ▲5월 5일- 조성희 작가 ▲5월 6일-김현희 작가 ▲5월 7일-김지환 작가 ▲5월 8일- 김옥경 작가 ▲5월 9일- 이순오 작가 등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코리아가든쇼는 정원문화확산과 한국만의 가든디자이너 양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에 고양국제꽃박람회와 동시행사로 일산 호수고원 일원에서 첫 문을 열었다. 2회째를 맞이한 올해에는 가든디자이너들의 수준 높은 작품 경쟁과 행사 준비를 위해 문현주 코리아가든쇼 위원장을 필두로 운영위원회를 조직했다. 또한 정원 작품에 관심 있는 기업들과 개인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올해 최고의 정원을 뽑는 ‘2015 코리아가든쇼’에서 강연주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이 22일 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문현주 2015 코리아가든쇼 운영위원장은 “‘꿈꾸는 다락방’은 일반인들이 가장 내 집 앞 정원으로 가지고 싶다고 생각할만한 정원”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 5명은 이 작품에 대해 특히 실용성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 중에는 ‘전체적으로 식재의 패턴과 디자인이 좋다’는 평가와 ‘거칠지 않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보통 정성을 들이지 않고는 어려운 일’이라는 평가도 나왔다.다락방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이 작품은 가파르고 좁은 계단을 통해 만나는 비밀스럽고 옛 추억이 가득한 개인 공간을 정원에 담았다. 작품은 ‘상징의 입구’, ‘빛의 창살’, ‘전망의 다락방’, ‘추억의 다락방’ 등 4가지 영역으로 구분되며 각 공간에는 4~5월에 피는 꽃이 심어져 있다. 전망 다락방에는 오동나무, 살구나무, 팥꽃나무 등 교목을 활용해 친숙한 느낌을 준다.강연주 작가는 서울대 조경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주)우리엔디자인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12년 걷고 싶은 서울길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당선된 것을 비롯해 2013년 남양주 다산도시 공원설계 현상공모 우수상을 받고 지난해에는 제1회 LH 젊은 조경가 조경설계공모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순오 작가1995년 (주)창우조경 설립, 1997년 서울시 조경상 수상, 중앙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리츠칼튼호텔 내 ‘The Garden', 소셜베뉴 ’더라움‘, 수원라마다프라자 외 다수 정원을 디자인했다. 지난 2014코리아가든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장에서 정원을 배웠으며, 오랜 시간동안 정원디자
올해 최고의 정원을 뽑는 ‘2015 코리아가든쇼’가 오는 24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5개 작품 조성이 한창이다.본선에 진출한 15명의 정원 디자이너들은 20일까지 정원 조성을 마무리한다. 주최 측은 22일 최종심사를 거쳐 개막일인 24일 대상·최고작가상·최우수상·우수상 등을 시상한다. 전시는 17일간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진행된다.산림청과 고양시,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주최하고 (주)한국조경신문이 주관하는 2015 코리아가든쇼는 4월24일부터 5월10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경연대회에서는 기성작가로 제한하여 접수한 결과 총 47명이 응모해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명의 작가와 작품명은 다음과 같다. ▲꿈꾸는 다락방(강연주) ▲나만의 공간-품(김기범) ▲정원에 몸을 담그다(김영준) ▲Themed streets 2x17 cells(김옥경) ▲Dr. Rabbit project Vol. #1(김종보) ▲소 잃은 외양간(김지환) ▲어, 거미줄에 걸렸네(김현희) ▲사람과 자연이 동행하는 향유원(享有園)(김효성) ▲In The Garden Hour(박선희+박주현) ▲내 집안의 산하(신동석) ▲어느 노부부의 낮잠(신은희) ▲도시락원(都市樂園)(윤준) ▲Garden Designer's Green Office(이순오) ▲家花萬事成(가화-만사성)(정문순) ▲자연빛으로 물들인 정원(조성희)코리아가든쇼 대상 수상 작가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 최고작가상 수상자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는 고양시장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는다.특히 주최 측은 올해 처음으로 기업초청설명회를 열어 기업인들에게 정원 작가들과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작가들은 3월24일 코엑스에서 기업 담당자 등과 만나 자신의 정원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과 관련 문의에 답했다.지난해 처음 개최된 코리아가든쇼는 정원문화 활성화와 역량 있는 정원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국내외 활동 정원 디자이너를 선정하고 전시기회를 부여하고 포상하는 행사다.한편, 코리아가든쇼가 개막하는 당일 정원 문화 활성화와 관련 심포지엄도 열린다. (사)정원문화포럼(회장 송정섭)은 24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고양꽃전시관 2층 컨퍼런스룸에서 ‘정원문화 기반 구축을 위한 제도 및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연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국내외 프로 정원 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정원 디자이너 경연대회인 ‘2015 코리아 가든쇼’와 관련 기업인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이유미 원장은 24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코리아 가든쇼 기업초청 설명회’에서 “모든 야생 소재는 산에서 나온다. 그런 자원의 잠재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할 수 있도록 이용해 국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 산림청의 목표”라며 “그 중에 정원은 좋은 요소가 될 것이다. 기업인들도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열린 마음으로 우리가 함께하면 국민과 부처, 분야가 다 같이 만나는 ‘화해와 소통의 장’을 정원을 통해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산림청은 코리아 가든쇼 우수 정원 작품을 홍보하고 필요한 기업체에 이전·전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올해 코리아 가든쇼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정원 디자이너 15명과 산림청 및 국립수목원 관계자, 국내 대기업과 리조트, 조경업 관련 기업체 등의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김용관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림청에서 정원을 바라보는 것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작가분들의 발굴”이라며 “이분들이 세계적인 작가가 되고 정원산업과 관련해서 큰 역할을 맡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올해 코리아 가든쇼를 마치면 작가분들을 모시고 스타 마케팅을 한 번 하고자 한다”면서 “작가분들이 정원과 새로운 생활문화 분야에서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코리아 가든쇼 주관사인 한국조경신문 김부식 회장은 지난해 처음 개최된 코리아 가든쇼의 추진 과정과 올해 행사 진행 상황 등을 설명했다. 이어 문현주 코리아 가든쇼 운영위원장은 고대부터 중세, 르네상스에 들어서면서 변화한 정원의 역사에 대해 말했다.
국내 최초의 정원 작가 경연대회인 코리아가든쇼 개최를 앞두고 정원 작가들과 운영진 측의 만남이 이뤄졌다.‘2015 코리아가든쇼’ 운영위원회는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꽃전시관 컨퍼런스룸에서 정원 작가들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는 운영위 관계자와 올해 선정된 작가 16명 전원이 참석했다. 문현주 코리아가든쇼 운영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추후 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작가 지원 부문, 작품 조성 공간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혔다.박용준 (재)고양국제꽃박람회 국제전시팀장은 시공 관련 준수 사항 등을 설명하고 작가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운영위 관계자들은 작가들과 직접 밖으로 나가 작품 조성 현장을 둘러봤다.운영위는 이날 설명회에서 기업초청설명회 개최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덧붙였다. 운영위는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기업체 CSR 담당자를 초청해 정원 작품 설명회를 진행한다. 정원 작가들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정원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과 관련 개인적인 문의도 받을 예정이다.
2015 코리아가든쇼 1차 심사결과 발표 접수번호 작가명 작품명 CT_00109 윤준 도시락원(都市樂園) CT_00118 신은희 어느 노부부의 낮잠 CT_00125 김지환 소잃은 외양간 CT_00130 김영준 정원에 몸을 담그다 CT_00131 강연주 꿈꾸는 다
올해 첫 가든쇼인 ‘2014 코리아 가든쇼’의 시상식이 지난 11일, 폐막일에 맞춰 고양국제꽃박람회 국제전시장 2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긴 연휴가 계속되고 있는 5월 4일, 오후 1시부터 ‘2014 코리아 가든쇼’에서는 정원 ‘오! 평창’을 조성한 이순오 작가의 작가데이가 열렸다. 2018 평창올림픽의 성공 기원이 담긴 이 정원에서 이 작가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정원을 설명하고 평창 기념품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관객들은 작가에게 직접 설명을
세월호 침몰 사건에 대한 애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014 코리아 가든쇼’ 17인의 작가들 또한 작품을 통해 애도의 뜻을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리는 가든쇼인 ‘코리아 가든쇼’는 ‘힐링가든-도시민들의 상처받은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정원’을 주제로 25일
참가소감? 작은 스케일의 작업에 참여하고 싶었었는데 때마침 지인을 통해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 해외에 있어서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많은 도움 덕분에 좋은 작품이 나온 것 같아서 만족한다. 이번 공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작품컨셉은? 어머니들이 설거지 하면서 앞에 놓아 둔 작은 화분, 우물가에 심어진 꽃들이 정원이라고 생각했다. 정리되
‘제1회 코리아가든쇼’가 차분한 분위기속에 25일 개막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코리아가든쇼’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7인의 작가들이 조성한 17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힐링가든-도시민들의 상처받은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정원’을 주제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코리아
최고 작가상을 수상했다. 수상소감 여러 좋은 작품 중에 뽑아줘서 고맙고, 제 작품에 호감을 보여줘서 기쁘게 생각한다 제자들과 같이 참여하면서 저도 그렇지만, 제자들도 부담스러워 했다. 그래도‘제1회 코리아 가든쇼’에 참여 했다는 점에 참가 의미를 뒀다. 경쟁을 떠나 17명 작가 모두가 축하받을 일이다. 보름동안 열심히 정원을 만드는 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소감 한 마디 ‘코리아 가든쇼’에 참여해 현장에서 진행했던 많은 분들께 우선 감사를 전한다. 처음하는 ‘코리아 가든쇼’인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이 대상을 수상했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정원은 한번 보고 잊어버리는 공간이 아니다. 자꾸 오고 싶은 공간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보이
‘힐링가든 - 도시민들의 상처받은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정원’을 주제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2014 코리아 가든쇼’ 작가부문 경연대회에서 권혁문 작가의 ‘OUTDOOR LIVING을 통한 열린정원’이 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답답한 실내가 아닌 ‘아웃도어 리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