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주의자’인 저자가 1년 반 동안 매주 일간지 지면에 게재한 79편의 공원 이야기를 모은 책이 출간됐다.온수진 저자는 1999년 서울시에 입사해 이후 월드컵공원, 남산, 노들섬, 선유도 등 서울 전역의 공원을 누비고 가꿔가고 있다.79개의 주제는 ‘공원주의자’가 풀어내는 그 자체로 방대한 ‘공원’이다. 풀과 나무, 꽃, 벌, 야생동물, 산책을 나온 반려동물, 어린이와 노인, 분수와 물놀이장, 주차장, 의자, 산책로, 등산로, 가로수, 빌딩, 텃밭, 햇볕과 그늘, 살아있는 것과 살아 있지 않은 것, 눈으로 볼 수 있는 거리와 마음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김태경)가 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 공원녹지연구회(회장 안승홍)가 주관하는 ‘탄소중립시대 글로벌 그린인프라 정책 심포지엄’이 지난 21일(금)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 8에서 진행했다.심포지엄에 앞서 김태경 한국조경학회장 개회사와 김홍배 LH토지주택연구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기조발표를 진행한 이은엽 LH토지주택연구원 도시기후환경연구센터장은 ‘탄소중립시대, 도시흡수원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최근 기후이슈와 온실가스 감축 대응 방향 ▲국가 탄소관리 정책과 도시 흡수원의 역할 ▲도시부문의 탄소흡수 증진 방안 마
(사)한국조경학회(회장 김태경)와 LH토지주택연구원(원장 김홍배)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 공원녹지연구회(회장 안승홍)가 주관하는 ‘탄소중립시대 글로벌 그린인프라 정책 심포지엄’이 오는 21일(금)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8에서 개최된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은엽 LH토지주택연구원 도시기후환경연구센터장의 ‘탄소중립시대, 도시흡수원의 역할과 과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남진보 국립목포대 교수 ‘도시공원의 위기? 영국 공원의 정책적 맥락에 관한 역사적 고찰’ ▲황윤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싱가포르의 그린인프라 정책’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정원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밝히고 담론을 주도하는 정원도시포럼(위원장 조경진)이 오는 11일(금) ‘2022 정원도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2022 정원도시컨퍼런스’는 ‘정원도시, 새로운 도시패러다임을 논하다’를 주제로 지난해 7차례에 걸쳐 진행된‘정원도시포럼’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정원도시포럼은 지난해 정원도시콘퍼런스에서 정원도시의 정신, 가치, 철학, 지침을 담은 &lsqu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생명의숲은 오는 27일(수)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줌회의로 생명의숲 도시숲정책포럼 ‘기후위기와 도시, 숲에서 답을 찾다 – 생태계서비스 증진을 위한 도시숲 조성 및 관리 해법찾기’를 주제로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기후위기시대 도시회복탄력성이 중요시 되는 가운데, 도시의 그린인프라로 도시숲의 역할을 짚어보고 도시숲 조성 및 관리를 통해 생태계서비스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김건우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 ‘기후위기시대 그린인프
[Landsa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가 47년 역사의 일본 공원재단의 공원관리 경험과 현장지식을 바탕으로 공원관리 운영에 관한 업무 일체를 총망라한 종합 지침서 ‘공원관리 가이드북’ 한국어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공원관리 가이드북’은 일본 국영공원과 도시공원을 운영·관리하는 전문기관인 일반재단법인 공원재단(구 공원녹지관리재단)의 저술로 1985년에 최초 출간됐으며, 이후 2005년과 2016년에 두 차례 개정을 거쳤다. 이번에 한국어판으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생활은 점점 컴팩트해지고, 생활권 가까이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베란다나 발코니처럼 햇볕을 쬘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야외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공공에서 이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가까운 공공공간을 만들어 줘야한다"지난 2일(화) 유튜브에서 진행된 '랜선 북토크'에서 '2050년 공원을 상상하다' 저자 온수진이 코로나19 이후, 포스트코로나 시대 공원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한 견해를 밝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2050년 공원을 상상하다’의 저자 온수진과 기술사사무소 이수 소장이자 공원전문가 서영애가 함께하는 랜선북토크가 내달 2일(화) 오후 4시에 열린다. 이번에 진행되는 랜선북토크는 서울그린트러스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20년간 공직에서 서울 공원의 변화를 누빈 저자가 전하는 미래 공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실시간 채팅을 통해 자유롭게 질의응답도 가능하다.북토크는 현재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번 북토크의 주제는 ‘공원이 도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공원이란 어떤 공간일까. 20여 년이 넘는 세월동안 서울시의 공원과 녹지를 가꿔온 서울시 공무원 온수진씨는 이렇게 말한다. 공원은 특정한 사람들만이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닌 모두의 공원, ‘공공’ 공간이라고.그렇다면 우리 모두의 공원을 우리는 어떻게 더 ‘잘’ 사용할 수 있을까. 공원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과 아이디어를 담은 책 ‘2050년 공원을 상상하다’를 쓴 저자, 온수진씨를 만나 질문했다.‘2050년 공원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공원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양하다. 시민들은 휴식을 위해 공원을 찾는다. 관광객에게 공원은 가볼만 한 관광지다. 녹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고, 반려동물과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다. 20년 넘게 공원을 가꿔온 저자가 바라보는 공원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저자는 말한다. 현재의 공원은 평화롭고, 늘 푸르며, 광활하고, 변함없고, 정적이고, 엄격하며, 지루하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변화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무궁하다고.공원은 그 가능성을
▲석승우 조경과 조경시설팀장▲오춘섭 조경과 조경협력팀장▲이종한 서울로운영단 시설관리팀장▲김원식 동작구 전출▲김성경 강서구 전출▲온수진 서울로운영단 총괄기획팀 실무사무관(승진)▲이상용 공원녹지정책과 녹지관리팀 실무사무관(승진) 이상. 7월 7일자
주신하(7월 7일)제3회 경관아카데미가 여러분들 덕분에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참가해 주신 경관분야 공무원, 실무자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강의에 참가해 주신 전문가분들에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경관아카데미 과정이 수강생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2시간의 세미나 시간이 가장 좋았습니다. 실무적인 문의사항과
행복도시가 공원특화도시의 비전을 위해서는 시민이 원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공원 조성, 기존패턴에서 벗어난 실험적인 공원도입, 생활중심 이용형공원 확대, 걷고 싶은 도시이미지 구축,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최하는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기념 ‘지속가능한 공원녹지체계 개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최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착공 10주년 기념 ‘지속가능한 공원녹지체계 개발을 위한 심포지엄’이 오는 6월 1일 오후 2시 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문화관람실에서 열린다.이번 심포지엄은 행복도시 공원조성의 현 단계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공원녹지체계 운영 모형을 모색하기
김봉찬(5월 16일)911 Memorial Park911 추모공원을 답사하면서 든 생각인데, 의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더라도 공간 조형 만으로 자연스럽게 추모하는 마음이 생기도록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실제로 911 추모공원은 보면 사진보다 훨씬 울림이 큰데, 그저 잘 만들어 보기 좋다고만 할 수 없는 또 다른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김영일(4월 7일)공원과 정원이 뭐가 달라라고 물으면 뭐라고 해야할까요??? ↳ 김재용 공원은 랜드스케프 그냥 보고 즐기는 곳이라면 정원은 보고 즐기고 누리면서 가꾸는 가드닝 개념이 담긴다고 할 수 있죠. 이용자가 참여하여 관리하고 가꾸는 개념. ↳ Daeshik Chu 공원은 말 그대로 공공이 이용하는 정원, 정원은 개인소유. 공원은
온수진(4월 5일)[D-46] 만리동광장 나무심기 시작! 잘 생긴 대왕참나무가 오늘부터 만리동광장에 심어지기 시작했다. 150여 그루가 줄지어 심어지면, 서울광장, 광화문광장과는 결이 다른 도심엔 드문 녹지광장이 될 터. 나무가 배치된 특성상 집회나 대규모 문화행사는 어렵고, 그늘에 기댄 작은 문화행사나 마켓, 캠페인 등에 적합하다. 따가운 날 그늘에 숨기
윤세형(3월 15일)봄을 맞이한 서울의 공원은 활짝 열려있습니다. 공원에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해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참여 예산사업 신청은 4월 20일까지~! 2018년에도 공원과 함께 하시고 싶은 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노오석(3월 14일)전남도시농업 농장정원 전문가과정이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교육관 203강의실로 정해졌습니다.보다 더 아름답게
오는 5월 20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서울로 7017’ 개장을 앞두고 SNS에서는 식재되고 있는 수종으로 인한 논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는 요점을 정리·재구성했다.김봉찬 (3월 6일)서울역 고가 도로보행길로 탈바꿈한 '서울로 7017' 공사현장에 수목 식재 등
온수진(2월 27일)서울역고가에 소나무 심기. 총 228종의 식물 주인공들 중 첫 번째 등장. 위치는 서울역과 남대문이 일직선상에 놓이는 고가 정중앙. 축하객으로 따순 봄 날씨들이 가득 몰려 와줌. 시끄럽던 오전 시간이 이 한 컷에 시원하게 녹아내리네.김연금(2월 27일)마을의 focus group과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하는 이유는 단순히 디자인만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