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에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문화를 전하는 수목원이 있다. 바로 영흥수목원이다. 지난달 방문한 일월수목원과 함께 올해 5월 문을 연 수원수목원 중 한 곳이다. 더 나은 가드닝이 더 나은 삶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조성된 이곳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시민들에게 선물 같은 공간수목원은 지하철 수인분당선 청명역에서 약 1km 거리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아파트 단지가 주변에 많은 도심 속에 있어, 주변에 사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수목원으로 가는 길 학생들을 종종 만났는데 가까운 곳에 자연과 정원문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조경협회 여성분과(부회장 남은희) 여성문화위원회(위원장 김수연)가 올해 ‘대한민국 여성조경인 힐링 가을 답사’로 수원영흥숲공원을 지난 5일(토) 다녀왔다.‘대한민국 여성조경인 힐링 가을 답사’는 매년 여성 조경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10회를 맞이해 수원영흥숲공원을 답사지로 정했다.여성조경인들은 이날 오전 수원영흥숲공원 방문자센터에 집결해 서미경 해안건축 수석의 해설을 듣고 공원과 수목원을 산책하며 공원에서의 가을소풍을 만끽했다.10여
[Landscape Time 이수정 기자] 수원시가 ‘영흥숲공원 조성공사’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10월 1일(토)부터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영흥숲공원은 민간자본으로 개발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2014년부터 추진됐다.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근린공원인 영흥숲공원은 재정 부담으로 인해 공원면적의 90% 이상이 장기간 미조성 상태였다.시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최초로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으로 공원 조성을 진행했다.영흥숲공원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선거캠프가 30일(월) 수석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에서 자행한 것으로 의심되는 ‘수원 영흥공원 아파트 개발사업’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및 불법 현수막 설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 후보 측은 “이재준 후보는 2016년 4월 영흥공원 추진 때 수원시에 있지도 않았다”며 “그런데도 사전투표일을 앞두고 밤 사이 허위사실로 가득한 불법 현수막까지 부착, 수원시장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하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수원시가 오목천동에 위치했던 구 국립축산과학원 내 반송(盤松) 1주를 수원시 최초 민간공원으로 조성되는 ‘영흥공원’에 옮겨심었다.지난 18일(월) 이식한 반송은 지난 1969년 4월 국립축산과학원이 수원시로 이전하고 이듬해에 당시 국무총리였던 정일권 총리가 방문했을 때 기념식수한 것이다.그러다 국립축산과학원이 2015년 전북 완주로 이전한 후부터도 종전부지에 남아있었다. 수령은 약 60년 이상이고, 높이 4.5m, 수관폭은 8m다.조경적으로 가치가 있는 우량 수목이고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수원시가 시민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도심형 지역거점 수목원’ 두 곳을 2022년 준공 목표로 조성 중이다.서수원권인 장안구 천천동 일원에는 ‘일월 수목원(가칭)’이, 동수원권인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는 ‘영흥수목원(가칭)’이 지난해 하반기 착공하면서 수원 대표 생태수목원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우선, 일월수목원은 일월공원 내 10만 1500㎡ 규모로, 체계적인 식물 수집·연구, 생태 보전, 생태 교육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중단됐던 수원 영흥공원 민간개발사업이 수원시와 ‘영흥공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협의가 이뤄지면서 본격적으로 재개된다.영흥공원 민간개발사업은 지난해 11월 ‘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 후 ‘공원 내 축구장 이전 설치 반대’, ‘4차선 진입도로 건설 반대’, ‘공원주차장 축소’ 등 민원으로 중단된 바 있다. 시와 비대위는 그동안 4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열며 대화를 계속했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3년 가까이 끌어 온 수원 영흥공원 조성사업이 지난 20일(화) 한강유역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고 수원시가 23일(금) 밝혔다.영흥공원은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원천동 303번지 일원 59만3천311㎡ 규모 근린공원이다. 또한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에 따라 2020년 7월까지 공원을 조성하지 않으면 도시공원에서 해제될 위기였다.때문에 수원시는 공원의 난개발을 막고, 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주고자 2016년 1월 ‘민간공원 특례사업&rsq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식물원 혹은 수목원의 역할은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대표적 생태지표종이라 알려진 토종벌이 사라져가는 오염된 지구에 미세먼지라는 악재까지 겹쳐 식물과 숲, 공원에 대한 중요성 체감지수는 높아만 간다. 여기에 예고된 기후변화로 종다양성 보존이라는 수목원 고유의 역할은 더욱 부상하고 있다.그래서 오는 5월 정식 개방하는 서울식물원과 함께 도심형 지역거점 수목원으로서 2022년 개방 예정인 수원수목원 조성 소식은 반갑다.특히 수원수목원이 조성되는 일월공원은 수원시가 지방채 발행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022년 개방을 목표로 하는 수원수목원은 ‘생태랜드마크’로써 ‘도심형 지역거점 수목원의 표본’이라는 비전으로 조성된다. 수원수목원은 내년 시행되는 도시공원일몰제로 인한 공원해제에 대한 대안으로 모색되면서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됐다.수목원 부지는 수변이 있는 일월공원과 영흥공원이다. 일월공원의 경우 공원전체 면적 약 38만㎡ 중 10만㎡ 규모로, 토지보상비 포함 총사업비 594억 원으로 조성되며 영흥공원의 경우 공원 전체 부지의 1/3 규모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수원시가 오는 2022년 도심형수목원으로 개방하는 수원수목원 조성 시민참여 토론회를 지난 26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수원시민, 수목원을 만들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시민발언과 함께 시장, 시의원 및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통해 수목원 조성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했다.토론회에서는 염태영 시장 진행으로 김봉찬 더가든 대표, 김주환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부회장, 김미경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장, 이영인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이 참여해 시민들과 만났
유쾌한 반란이 일어났다.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경기 예선 F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한국과 독일의 시합에서 예기치 않은 대한민국의 2:0 승리가 세계 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독일은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축구의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1위 국가이고, 우리나라는 아시아 지역예선을 천신만고 끝에 통과한 팀이자 세계랭킹 57위(2018년 6월 현재)의 축구 약소국이기 때문이다.필자의 눈에 비친 독일 선수 유니폼은 역대 올림픽 4회 우승의 상징인 별이 4개가 붙어 있어서 군인의 계급 중 최고인 대장 계급장으로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을 효과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민간공원 조성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민간공원은 민간기업이 도시공원 부지에 공원 및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류연수 대구경북연구원 박사는 16일 ‘대경 CEO 브리핑’ 507호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민간참여 대안찾자’
의정부 추동공원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로 민간공원이 확대 추진되고 있다. 이는 곳 미집행도시공원 해소방안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대형건설사에서는 민간공원사업을 새로운 먹거리로 접근하고 있어 민간공원조성사업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인천광역시는 최근 미집행도시공원인 연수구 무주골공원 등 4개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도시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rsq
지난 7일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제11회 공공기관 조경기술세미나’에서 장기 미집행도시공원의 해소방안의 하나로 민간공원사업에 공공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장기미집행도시공원 해소방안’에 대해 발표한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팀장은 “수원시은 공모를 통해 영흥공원을 민간공원사업을 추진하
인천시는 도시공원개발행위 특례사업 대상공원 및 사업대상자(민간공원추진예정자)를 선정해 16일자로 공고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민간공원추진예정자가 확정된 공원은 장기미집행공원으로 2020년 7월 1일 공원결정의 자동 실효를 대비해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올해 4월 15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은 10개 공원 중 관교공원, 동춘공원, 마전공원, 검담17호공원, 희망
영흥공원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 위치한 제56호 근린공원( 59만3311㎡)이며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으로 오랫동안 수많은 토지주의 민원을 간직한 곳이다. 이곳은 여느 미집행공원과 마찬가지로 오는 2020년 7월이면 도시계획 시설 결정이 해지되어 난개발이 우려된다.2015년 수원시는 이곳에 세 차례에 걸쳐 영흥공원의 조성계획 변경 결정 및 실시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10년이 지나도록 집행이 되지 않고 있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도시공원의 민자 유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이처럼 민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이유는 오는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실효되는 일몰제에 따라 대부분의 공원시설이 해제될 위기에 처한데 따른 것이다.청주시는 장기간에 걸친 미집행 도시고원의
경기 수원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영흥근린공원을 민자 개발로 조성하기로 결정, 민간공원 추진자 선정을 위해 4월 11일(오후 6시)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장기미집행도시공원 해법으로 사유지 중 일정 면적을 지목 변경을 통해 토지주가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주고, 나머지 토지는 지자체에 기부하는 방안과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사업 추진 시 의무사항인 개발제한구역 내 훼손지 복원사업을 미집행도시공원용지에 공원조성사업으로 유도하는 방안 등이 새롭게 제시됐다.조성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10년 이상 된 미집행도시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