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2.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인 ’24.1.1.(월) 새벽 1시까지, 보신각~세종대로에서 ‘2023 제야의 종·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 길었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 없이’ 맞이하는 새해맞이 행사인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로 치른다는 계획이다.보신각에서 세종대로로 이어지는 약 400m 거리에서 ▴사전공연 ▴거리공연(퍼레이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새해축하공연이 펼쳐진다.사전공연은 보신각 앞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퓨전 국악그룹 ‘S.O.S(Season of Soul)’이 출
올겨울, 도심 속 자연에서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과 특별한 체험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다채로운 겨울 행사와 방학 여가 프로그램이 있는 서울의 공원으로 떠나보자.서울시는 월드컵공원 등 12개 공원과 숲에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축제와 겨울방학 생태탐방·교과 탐구, 별 관측 체험 등 89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일(금)부터는 세종대로 일대 사람숲길에서 ‘빛의거리’축제를 선보인다. 특히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선보이는 빛과 음향 설치 전시 ‘겨울빛, 윈터라이트(WINTERLIGHTS)’를 만날 수 있다. 사람숲길 ‘빛의
11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열린송현 녹지광장이 황홀한 빛의 숲으로 재탄생한다. 서울 도심 한복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송현동 녹지광장이 다채로운 조명과 빛을 품은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 올겨울 시민과 관광객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12월 15일(금)부터 내년 1월 21일(일)까지, 38일간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2023 송현동 솔빛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송현동 솔빛축제’는 ‘서울윈터페스타 2023’ 기간 중 함께 열려 서울의 연말연시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한다.‘서울윈터페스타 20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한 ‘서울 광장숲 조성 1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서울 광장숲 조성 1단계 사업’은 서울광장 잔디 외곽에 녹지대 748㎡를 조성해 소나무, 관목과 초화류를 심는 사업으로, 올해 4월 공사에 착수해 상반기 중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매장문화재 조사 및 발굴로 인해 시일이 소요되어 지난 10월 소나무 식재를 완료했다.서울광장은 ‘책 읽는 서울광장’, 문화공연, 거리응원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려 많은 시민이 애용하는 장소지만, 행사가 없는 평상시에는 커다란 빈터로 남아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고 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서울광장의 잔디 외곽에 녹지대 748㎡를 조성하고 소나무 41주와 초화류 등을 심어 광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계절감과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서울광장은 ‘책 읽는 서울광장’, 문화공연, 거리응원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장소이지만 행사가 없는 평상시에는 빈터로 남아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고, 도로 소음과 매연, 휴게시설 부족 등으로 머무르는 공간이 아닌 통행로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해 8~9월에 시행한 ‘광화문광장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
우리나라에서 경부고속도로가 의미하는 상징성, 역사성, 중요성을 모르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만약 서울로 범위를 좁힌다면 어떤 도로가 가장 높은 위상을 차지할까? 필자만의 생각일지 몰라도 조선 시대 육조거리였던 세종대로가 아닐까 싶다. 이곳은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 광화문 광장의 주변 도로로서 우리 사회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변화의 흐름을 함께 한 장소이기도 하다. 한동안 세월호 희생자들의 천막과 정권 교체의 촉매가 된 천만 시민의 촛불시위 등 광화문 광장에서 벌어지는 행위에 집중될 때도 있었다. 그 당시 필자의 시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2021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도시숲 부문에서 ‘인천 수인선 바람길숲’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산림청은 최근 10년간 조성된 도시숲 등을 대상으로 한 ‘2021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6곳을 선정 발표했다.‘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은 도시숲·가로수·미세먼지 차단숲 3개 부문으로 나눠 폭염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 등 기능이 잘 발휘되도록 조성한 사례를 발굴해 도시숲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품질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서울시가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과 관련해 진행한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에서 조선시대 육조거리에 있었던 삼군부(군사업무 총괄)와 사헌부(관리 감찰) 등 주요 관청의 위치와 건물기초 등을 확인하고 다양한 유물을 발굴했다고 밝혔다.육조거리는 지금의 광화문광장~세종대로 일대에 있던 조선시대 수도 한양의 핵심가로다. 국가정사를 총괄하던 최고 행정기구 의정부를 비롯해 삼군부, 육조 등 조선의 주요 중앙관청이 집적해 있었다.시는 앞서 2013년부터 부분 발굴조사를 통해 옛 의정부의 유구(옛 토목건축의 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차로를 줄여 서울광장 2배로 넓힌 서울 세종대로 일대 보행공간이 수목과 꽃이 있는 ‘도심 가로숲’으로 시민들을 찾는다.서울시가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숭례문, 서울역을 잇는 1.55km 길이의 ‘세종대로 사람숲길’ 조성사업을 9개월 만에 완료했다고 밝혔다.수목과 꽃으로 가득한 ‘도심 가로숲’ 개념을 도입한 이번 사업은 도심 전체를 푸른 숲길로 연결하는 ‘보행도시 서울’ 비전의 일환이다.서울시에 따르면, &l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 강행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이 “졸속 추진”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서울시가 광화문광장 동측 도로(기존 5개 차로)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7~9차로(주행차로수 7차로)로 확장‧정비하는 공사를 3월 초까지 마무리하고 내달 6일(토)부터 양방향 통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거쳐 경복궁 광화문 월대 복원과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추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세종대로 전 구간이 나무와 꽃이 있는 서울광장 면적의 2배의 보행길로 재탄생한다.서울시가 지난 7월 착공한 ‘세종대로 사람숲길’의 선형공사를 연내 마무리하면서, 내년 1월 1일부터 세종대로사거리~숭례문교차로~서울역 교차로 1.5km 구간을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현재 공정률 93%에 이른 ‘세종대로 사람숲길’ 조성으로 기존 9~12차로인 세종대로를 9차로 이하로 축소하면서 1만3950㎡ 면적을 확보, 수목과 초본류가 심긴 보행길로 조성한다.도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좁고 낙후됐던 창덕궁부터 낙원상가, 종묘 일대 거리 1.9km 구간이 역사와 어우러진 걷고 싶은 길로 탈바꿈했다.차로 폭을 줄이고 보행로 폭은 확장했으며, 불법 주정차 차량이나 적치물을 없애고 포장 보행길을 만드는 등 걷기 좋은 보행길을 만들어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바꿨다.서울시는 창덕궁 앞 일대를 보행 네트워크로 촘촘히 연결하는 ‘창덕궁 앞 도성한복판 주요가로 개선공사’를 이달 말 완료한다고 밝혔다. 2018년 말 첫 삽을 뜬지 2년 만이다.개선공사가 완료되는 4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광화문광장이 걷기 좋고 쉬기 편한 공원과 같은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서울시는 세종대로 사람숲길과 광화문광장을 연결해 서울역부터 광화문까지 약 2.6km 걷기 좋은 도심 보행거리가 완성시킨다고 28일(월) 밝혔다. 시는 작년 9월부터 연말까지, 전방위 시민소통 및 금년의 소규모 간담회 등 약 100여 차례 이상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담아 이와 같은 계획을 마련했다. 새롭게 바뀔 광화문광장의 기본 방향은 ▲전면 보행화 단계적 추진 ▲공원적 요소 반영 ▲광화문 일대를 아우르는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의 대표 상징거리인 세종대로가 푸른 가로숲과 넓은 보행공간이 연결되는 ‘사람숲길’로 거듭난다.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숭례문교차로를 지나 서울역 교차로까지 1.5km 구간을 도로공간재편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22일(수)부터 시작하고, 실제 교통통제는 휴가철로 교통량이 감소하는 31일(금)부터 시행한다. 이로써 도로의 차로 수나 폭을 줄이고, 확보된 공간에 보행안전시설, 편의시설, 자전거 등 녹색교통, 공유교통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건물, 수송, 도시숲,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등 5대 분야에서 대대적인 그린뉴딜을 추진한다. 서울 온실가스 배출의 94%를 차지하는 3대 주범인 건물, 수송, 폐기물 배출을 가장 핵심적으로 줄인다. 또한 도시숲 확대를 통해 배출된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을 가속하는 전략이다.건물에는 경로당이나 어린이집, 보건소 등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물 241곳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제로에너지건물’ 수준으로 에너지효율을 높인다. 내년부터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세종대로가 문화와 역사가 숨쉬는 서울의 ‘대표보행거리’로 새롭게 태어난다.시는 도로 공간 재편사업의 핵심인 세종대로사거리~숭례문교차로~서울역 교차로 1.5km 구간 공사를 5월 착공해 금년 말 완료할 예정이라 밝혔다,도로공간재편사업은 차로 수나 폭을 줄여 확보된 공간에 보행안전시설, 편의시설, 자전거 등 녹색교통, 공유교통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대표보행거리 조성으로 광화문광장, 덕수궁, 숭례문, 서울로7017 등 세종대로의 대표 명소를 걷는 길로 연결하고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지난 해 9월부터 연말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실시한 총 61회, 12,115명과의 시민소통의 결과를 발표하며, 이를 반영한 광화문광장의 추진방향을 제시했다.먼저, 광화문광장 동·서방향 축이 되는 사직로는 교통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도로노선을 유지하되, 월대복원은 문화재청 발굴 조사와 논의 등을 통해 복원 시기, 방법 등을 결정·추진한다. 당초 서울시는 사직로를 광장으로 전환하고 정부서울청사를 우회하는 U자형의 우회도로를 계획했으나, 교통정체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와 협약을 맺고 정동 ‘세실극장’ 옥상을 도심 속 시민휴식공간으로 개방한다. 현재는 시설물 등으로 접근이 제한된 이 옥상을 총 566㎡ 규모의 전망대형 휴게 공간으로 변신시킬 예정이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그늘막, 녹지 공간이 곳곳에 조성되고, 지상에서 옥상으로 바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도 신설된다.세실극장은 1970~80년대 소극장 문화의 중심이자 ‘한국 연극의 1번지’로 불려왔던 공간으로, 1976년 개관 후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새해에는 친환경·보행자 중심의 서울시 정책에 따라 도심 속 경관이 점차 ‘느리게’, ‘걷기’에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시는 새해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과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시민 생활과 관련된 제도를 한 번에 모은 ‘2020 달라지는 서울생활’ 발간을 앞두고, 4개 분야 총 58개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4개 분야는 ▲안전한 도시(10건) ▲따뜻한 도시(19건) ▲꿈꾸는 도시(18건) ▲숨쉬는 도시(1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