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거점공원에 대규모 통합놀이터 개장 등 노후한 어린이 놀이환경을 2026년 조성 목표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우선, 시는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어린이대공원을 재조성하기로 했다.어린이대공원은 1973년 어린이를 위해 최초로 계획된 공원으로 노후 시설 및 환경을 전면 재정비해 어린이 대표 공원으로 새롭게 변화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팔각당, 동물공연장, 식물원 등 건축물을 비롯해 산책로, 생태연못, 공원등, 감시 카메라(CCTV), 축구장 등 각종 노후 시설을 2025년까지 연차별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소유한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 부지 약 11만㎡가 서북권 발전을 견인할 신 경제생활문화 중심지로 탈바꿈한다.이곳은 원래 국립보건원 부지로, 지난 2006년 국립보건원 이전으로 무분별한 난개발이 이뤄지는 것을 막고 서북권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공급하기 위해 2009년 시가 해당 부지를 매입했다.시는 2030년까지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소비활동이 이뤄질 수 있는 자생적 경제기반을 갖춘 ‘서울 안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1987년 고양시에 건설돼 서울 서북권과 고양시 일부 지역의 하수를 정화‧처리하는 ‘난지물재생센터’ 하수처리시설이 오는 2028년 푸르른 나무가 우거진 약 10만여㎡ 규모의 ‘공원’으로 탈바꿈한다.서울시에 따르면 하수처리시설을 복개하고 상부에 조경과 생활체육시설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며, 고양시와 상생 발전한다는 취지다.난지물재생센터는 1987년 1처리장(50만㎥/일)이 건설된 이후, 1997년 2처리장(50만㎥/일)이 건설됐다.2013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획일적 놀이공간을 벗어나 비장애아와 장애아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의 어린이가 자유롭게 놀이 활동 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의 ‘모두의 놀이터’가 조성됐다.서울시가 오는 30일(토) 서동남권 강동구 광나루한강공원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통합 놀이공간인 제1호 거점형 어린이놀이터를 준공한다고 밝혔다.이번 ‘모두의 놀이터’는 지명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연금 조경작업소 울 소장의 작품이다. 기존 어린이놀이터가 주거단지 내 1000㎡ 내외의 소규모 어린이공원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공원사업에 대한 투자심사가 지난 2012년 이후 사업 수 기준으로 총 22건의 검토가 이뤄졌으나 적합한 편익 추정 방법론이 정립되지 않아 경제적 타당성분석 비율이 매우 낮은 실정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서울연구원(원장 박형수)이 발간한 ‘선택실험법 활용한 공원사업 투자심사 편익 추정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공원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사용가치와 비사용가치를 동시에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또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자주 사용되는 조건부 가치측정법은 설문조사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공원 녹지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남권, 서북권, 동남권에 여의도공원의 약 9배인 총 206만㎡ 규모의 공원과 녹지를 2026년까지 확충‧정비한다고 밝혔다.시는 이 같은 녹지확충 및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 간 공원녹지 불균형 현상을 해소하고 공원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권역별 공원율은 서남권이 20.77%로 동북권 공원비율인 35.44%에 비해 한참 낮다.시는 공원녹지 지표가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촘촘한 녹지 확충을 추진해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공원서비스를 서울 전역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2025년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온라인 공청회를 열어 신규 지정된 도시재생 지역 10곳을 소개했다. 이로써 신규활성화지정 10건을 포함해 총 47곳의 활성화지역이 도시재생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서울시 도시재생의 원칙과 기본방향을 담은 최상위계획이자,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정계획이다. 작년 7월에 추가 지정 및 일부 변경된 전략계획을 결정하고자 이번 공청회가 열렸다.신규지정된 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상암동 월드컵공원을 비롯해 난지한강공원, DMC를 22만1750㎡에 달하는 문화 콘텐츠 연계를 추진한다.노을공원과 하늘공원, 평화의 공원을 품고 있는 월드컵공원, 난지한강공원은 상암동 일대의 대형공원으로 자리하면서 문화비축기지, 월드컵경기장과 같은 문화시설도 갖춰져 있어 문화 관광 콘텐츠 개발 가능성이 높다.또한 난지한강공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를 공원화한 독특한 역사와 2002년 한일월드컵까지 스토리텔링, 친환경 생태 테마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도 가능하다.여기에 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비롯해 주요 5대 공공기관의 2019년 조경공사 및 용역 발주 규모가 총 7178억 원 규모로 확인됐다.본지가 집계한 5대 공공기관 발주계획에 따르면 조경공사가 7070억 원, 용역 108억 원 등 총 7178억 원이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LH가 6137억 원, 한국수자원공사 150억 원, 한국도로공사 366억 원, SH공사 457억 원, 경기도시공사 68억 원 등이다.
서울시가 은평구에 건립 추진 중인 서울혁신파크에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어린이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한다.광진구 ‘서울상상나라’에 이어 시가 운영하는 두 번째 어린이복합문화시설이다. 규모는 대지면적 4,195㎡로 ‘18년 착공해 ‘19년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까
서울시가 은평구 옛 질병관리본부 터 10만여㎡를 서울혁신파크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현재는 2010년 질병관리본부가 충북 오송으로 이전하며 비어있는 32개동 건물 중 일부 공간에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청년일자리허브,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등이 입주해 있는 상태. 또 사회적경제 거장 칼 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도 최근 문을 열
서울시가 22개 자치구 83개 지역생활권(288개 동, 약 425㎢) 각각이 가진 지역 현안을 그 지역에 사는 주민들과 함께 찾아내고 원인과 해결방안을 논의할 ‘생활권계획 참여단’ 3000명을 모집한다.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수립 중인 ‘생활권계획’ 진행 과정의 하나로, 이에 앞선 작년에는 22개 지역생활권(8
서울시가 창신·숭인에 이어 동남·서남·동북·서북권 4개 권역별 서울형 도시재생사업 모델 만들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인프라·안전 등 생활여건이 열악해 도시재생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그 지역주민과 자치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낙후·쇠퇴지역 활성화’, &lsqu
마포 석유비축기지 국제현상설계 공모에서 백정열(㈜알오에이 건축사사무소) 외 2명이 출품한 ‘Petro - Reading the story of the site(땅(石)으로부터 읽어낸 시간)’가 1등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25일 서울시는 ‘마포 석유비축기지 국제현상설계경기’ 당선작으로 ‘Petro -
개인 이야기를 하자면 기자촌은 나에게 있어 지구의 끝이었다. 태어나서 여태까지 살고 있는 옥수동에는 버스 154번이 다녔고 버스 앞창의 노선 안내판 한쪽 끝에는 옥수동이 그 반대편에는 기자촌이 있었다. 154번을 타고 참 멀리 나갔다 싶어도 기자촌에는 미치지 못했었다. 그렇게 버스 노선의 다른 끝 기자촌은 이름으로만 존재하는 머나먼 곳이었다.
13년간 방치됐던 마포구 석유비축기지가 ‘환경과 재생’을 주제로 한 친환경 복합문화공간, 서북권의 문화명소로 재탄생 된다. 서울시는 지난 9일 ‘마포 석유비축기지 기본구상’을 발표하고 오는 4월경 전 세계 조경가, 건축가 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현상설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포 석
13년간 방치됐던 총면적 14만6245㎡의 서울시 마포구 석유비축기지가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지난 9일 서울시는 6개월간 아이디어 공모와 시민 공감대 형성과정을 거쳐 활용방안과 앞으로의 로드맵을 포함한 ‘마포 석유비축기지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시는 이 일대가 쓰레기 산이었다는 장소적 특성을 반영해 녹색도시 서울을 상징하
서울시 은평구에 ‘도시농업체험장’, ‘서울힐링숲’, ‘어린이 숲 체험장’이 조성돼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체험과 휴식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구)질병관리본부 부지 10만 9천㎡에 조성되는 ‘서울혁신파크’사업의 일환으로 진흥로변 폐하천부지 6800㎡를 활용해 ‘도시
전면철거 후 획일적인 아파트 건설로 고착화된 서울시 주거정비사업이 지역의 특성과 매력을 살린 ‘보전과 재생’의 개념으로 진화된다. 서울시는 앞으로 재개발·재건축사업은 개별 사업단위에 대한 전면철거 방식에서 탈피, 생활권 단위 지역의 특성과 인근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광역관리체제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