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혁신파크 조감도

서울시 은평구에 ‘도시농업체험장’, ‘서울힐링숲’, ‘어린이 숲 체험장’이 조성돼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체험과 휴식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구)질병관리본부 부지 10만 9천㎡에 조성되는 ‘서울혁신파크’사업의 일환으로 진흥로변 폐하천부지 6800㎡를 활용해 ‘도시농업체험장’, 북한산 인근에 ‘서울힐링숲’, ‘어린이 숲 체험장’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체험장’은 체험·생산·교육이 가능한 도시농업체험시설 및 옥상텃밭 등 다양한 실험적 농업생산시설을 함께 설치해 도시농업 확산을 위한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체험 및 생산과정을 투어코스화 함으로써 많은 방문객이 즐겨 찾는 시설로 만들어 진다.

‘서울힐링숲’은 북한산과 연결되고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속 녹지를 최대한 활용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휴식 및 재충전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어린이 숲 체험장’은 어린이들이 감성과 창의성을 배양하도록 자연체험을 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아울러 급증하는 캠핑인구를 위해 도심 속 자연친화 캠핑장도 설치된다.

이번에 기본 안이 마련된 ‘서울혁신파크’는 ▲다양한 혁신기업·단체의 집적 및 육성을 통한 혁신 거점조성 ▲다양한 거점·선도시설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어린이 및 어르신 문화시설, 주민 편의 시설 대폭 확충을 통한 열린 시민공간을 목적으로 관련 시설들이 입지하게 된다.

조인동 서울시 서울혁신기획관은 “서울혁신파크 조성 계획은 현 시점에서 투자대비 효율성 및 은평구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주민편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적의 대안”이라며 “향후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공감하는 서북권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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