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8일을 앞두고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 간 치열한 공방 가운데 탄소중립에 대비한 조경 관련 정책 공약을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짚어봤다.박영선 후보는 수직정원도시와 콤팩트21을 대표 핵심공약으로 내세우며, 도시공간 대전환으로써 ‘21분 생활권도시’를 제안했다. 21분 안에 주거와 직장, 쇼핑과 여가, 건강과 의료, 교육과 보육이 해결되며,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다핵분산도시로써 서울을 공간적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기후위기, 환경 의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밀집한 도시에 녹지공간을 늘리고 그린인프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모델 개발이 절실한 가운데 박영선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더불어민주당)의 핵심 공약인 ‘수직정원도시’와 ‘21분 콤팩트 도시’에 대해 범조경계의 지지선언이 나왔다.조경분야를 대표하는 범조경계 전문인 모임(대표 이홍길 한국조경협회 회장)이 박 후보의 공약을 두고 “서울시 미래발전 공간 전략인 ‘수직정원도시’ 공약을 적극 지지”하고, 이 같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마을디자인(대표 박영선)이 2020년 정원농장디자인 아카데미 겨울강좌 ‘정원 시공·관리 기술자 양성과정’을 개설한다.본 양성과정은 정원기술의 기초인 목공, 용접을 기반으로 각종 정원시설물을 설치하고, 식재 및 정원관리를 할 수 있는 정원 기술자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교육 대상은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도시 텃밭, 주말농장, 옥상정원을 가꾸는 도시민을 비롯해 농장주, 정원관련 직업 희망자, 사회적기업·협동조합 관련 위탁 교육생, 마을정원사업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도시재생특별위원회·한국조경협회·생각연구소가 공동으로 도시재생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오픈 세미나를 준비하자.”더불어민주당 내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영선 국회의원은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도시재생과 생활권 미세먼지 대책’ 간담회에서 조경협회가 진행했던 도시재생·미세먼지 관련 세미나를 국회 차원에서 공론화하게 되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의견을 제시했다.아울러 박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남북 산림경협사업 중소기업들이 리스크를 분산해 공동 진출하고 국내에서 버려지고 있는 규격이 큰 조경수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박영선(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주체로 열린 ‘남북경협: 중소기업 참여확대와 상생발전’ 토론회가 지난 15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규격이 큰 조경수 활용을 비롯해 북한의 연료와 식량문제 해결, 중소기업의 공동 진출 등 북한산림녹화 대책방안을 논의했다.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평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부산시가 ‘2018 부산정원박람회’를 지난 18일부터 4일간 부산시민공원(남문, 다솜마당)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시민이 행복한 숲의 도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자치구 정원전시, 산업전시, 손바닥 정원공모,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박람회 손바닥정원 공모전에는 학생부 최우수상에 동아대 김수연·김경언 학생의 ‘담다’와 우수상에 동아대 정은형 학생의 'Urban Forest
국토부가 올해 조경산업의 기반구축을 위해 조경지원센터와 함께 조경진흥단지의 제도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되고 있다.6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사)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 주최하고 18개 조경관련 단체가 주관하는 제15회 조경의 날 기념식이 진행됐다.기념식에는 서주환 단체총연합 총재를 비롯해 박영선
(사)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과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 주최하고, 총연합 소속 18개 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제15회 조경의날 기념식’이 내달 6일 오후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임승빈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장의 특별강연으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에는 조경헌장 낭독, 조경의날 경과보고와 표창수여식이 진행된다. 표창수여는 국토교통
생활권 숲 조성 활성화를 위한 ‘숲속의 전남 만들기 제4차 심포지엄’이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에 순천대 7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이번 심포지엄은 ‘숲, 생활의 즐거움과 행복의 씨앗이 되다’를 주제로 기조강연 및 주제발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우선 기조발제는 김용식 영남대 교수가 ‘우리의 삶과 함
지난 28일 개막한 ‘2017 코리아가든쇼’가 종반으로 향하는 가운데 ‘코리아가든쇼 시상식 및 정원디자인 축제’가 열리는 12일 절정에 다다를 전망이다.개막행사 이후 꽃담모임, 사회복지원예협회, 푸르미회, 경기마스터가드너, 조경가든대학 등 정원관련 단체와 부산시 등 지자체 관계자, 조경 및 정원 전문가, 서울여대&
오기영(2월 14일)오늘 공동주택 조경관리의 문제점 및 개선 대책 토론회가 조원 2동 중회의실에서 있었습니다. 지속가능한 도시재단 안상욱 이사장님, 성균관대 하유미 교수님, 아파트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장, 통친회장, 부녀회장 등이 모여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조원 2동은 한일타운 등 공동주택이 92%를 차지하고 있으나 아파트 조경관리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
김연금(2월 7일)일본의 플레이파크는 400여개소? 아이들이 불도 피우고 못질도 하고 안전장치 없는 높은 구조물에 올라가도 말리지 않는다는 모험놀이터. 일본에 400여개 있다고 한다. 그러나 도쿄의 세타가야구 지역에서나 상시적으로 운영되지, 다른 지역의 놀이터에서는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된단다. 어느 곳은 일요일에만, 어느 곳은 한 달에 한번만 운영된단다.
김영일(11월 22일)우리동네 정원사&우리동네 플로리스트들이 한해를 정리합니다. 한 해 동안 꽃을 배웠고, 배워서 남줬습니다. 동네에서 선생님도하고 작은 꽃다발 만들어 선물도 했구요. 악취 나는 쓰레기를 치우고 꽃을 심고,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동네놀이터에 작은 꽃길도 만들었습니다. 동네사람들이 모여 정말 원 없이 활동했습니다. 함께한 시간이, 노력
최재군(9월 29일)조선시대 잔디 중 아래 글에서 설명하고 있는 품종은 무엇일까요? 잔디박사님들 조언을 구합니다.인조실록 11년(1633) 12월 22일 기사에 모화관 잔디의 품질에 대한 기록이다. ‘그 잎은 가늘면서 짧고 그 뿌리는 연결되어 땅의 표면을 덮는다. 그래서 나라 능에 쓸 때에는 반드시 여기서 가져다 사용하였다. 모화관의 사초가 가장
김철민(9월 7일)사무실이 있는 과천주암지구가 뉴스테이로 아픕니다.뉴스테이를 추진하면서 과천화훼종합유통센터의 건립추진등을 통해 현재 화훼산업체의 역량을 담아내는 세심함 부족으로 화훼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언젠지 모르게 대안을 찾는 사람들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뉴스테이를 자족도시의 새로운 모델로 선전하는 정부
현대인들에게 꽃은 행복한 삶의 얼굴이다. 자연과 교감하며 사는 삶은 이미 많은 이들의 현실이 돼가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사(aT)가 주최하고 꽃담아카데미(회장 송정섭 (사)정원문화포럼 회장)가 주관하는 '생활 속 꽃 문화 정착을 위한 꽃 공개강좌'가 8월 31부터 11월 9일까지 총 10강에 걸쳐 열린다. 이번 강좌는 생활 속에 꽃문화를 접
온수진 (6월8일)점심시간을 쪼개 공사감독. 화분이 흙으로 채워지고 나무도 속속 입장. 개별개별 수형(나무형태)은 괜찮은데, 화분이 높다보니 어색함이 없진 않다. 전국의 모든 조경수가 평지에 심어질 것을 감안해 땅에서 줄기를 좀 올려서 가지를 남기는데, 이게 화분 위로 훌쩍 올라서니 장다리같은 느낌이 되는 것. 더운 날씨에 이사 오느라 가지도 솎고 잎도 제
박상규(5월25일)깜짝 놀랐어요.7년 전 생명의숲에서 숲을 만든 영종도 공항신도시 세계평화의 숲입니다.이제 안정이 되고, 비료목으로 심었던 보리수와 싸리나무가 숲내부에서 참나무류에게 빛을 빼앗기고 도태되고 있네요.외곽에 개망초가 군락을 이루는 거에 비해 숲 내부에는 차분하게 다음의 식물들을 기다립니다.숲 밖에는 무슨 이유에선지 잘 자라고 있던 나무들이 죽어
조동길 3월 1일벌써 3월이네요. 페친님들! 일 년의 6분의 1이 지나버렸습니다. 올 초 계획하셨던 일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시기를 빌어봅니다. 저도 그럴려고 합니다.. 어제는 산림청으로부터 R&D사업 선정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넥서스에서는 3월 2일부터 2명의 신입 직원이 함께 합니다.... 이래저래 요즘 정신없이 조금 바쁘기는 합니다만,
Jae-sang Byeon(변재상) 2월 11일 – 호주 시드니 스카이라인, 참 관리 잘한다~2002년 서울시 한강변 경관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벤치마킹으로 호주 시드니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오페라하우스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주변으로 가지런히 정돈된 스카이라인을 보고, 참 인상적이었다. 올 초엔 NCS 벤치마킹이라는 다른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