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좁고 낙후됐던 창덕궁부터 낙원상가, 종묘 일대 거리 1.9km 구간이 역사와 어우러진 걷고 싶은 길로 탈바꿈했다.차로 폭을 줄이고 보행로 폭은 확장했으며, 불법 주정차 차량이나 적치물을 없애고 포장 보행길을 만드는 등 걷기 좋은 보행길을 만들어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바꿨다.서울시는 창덕궁 앞 일대를 보행 네트워크로 촘촘히 연결하는 ‘창덕궁 앞 도성한복판 주요가로 개선공사’를 이달 말 완료한다고 밝혔다. 2018년 말 첫 삽을 뜬지 2년 만이다.개선공사가 완료되는 4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피맛길'의 원형을 품은 돈화문로 일대를 비롯해 6개 지역의 골목길을 재생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로 선정된 6곳의 골목길은 ▲마포구 어울마당로 일대 ▲종로구 돈화문로 11가길(피맛길) 일대 ▲용산구 소월로 20길 일대 ▲성북구 장위로 15길, 21나길 일대 ▲구로구 구로동로 2다길 일대 ▲동대문구 망우로 18다길 일대로, 각 사업지마다 3년 간 1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열악하고 낙후된 오래된 골목길을 지역의 정체성을 살려 일과 삶, 놀이가 어우러진 골목길로 재생할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유동인구가 많은 을지로(시청~을지로4가 가로변 1.6km 구간)의 교차로, 교통섬, 빌딩 앞 유휴공간에 사과나무 수분(樹盆) 54주를 배치해 특색 있는 가로수 거리를 지난 20일(금) 조성했다.서울시는 ‘유실수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시민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공간인 가로수를 특색 있는 사과나무로 조성해 시민들의 정서를 풍부하게 하고,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과나무 거리 조성은 그간 사업에 대한 많은 시민들이 높은 호응도에 따라 서울시에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서울시가 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나무그늘이 가득한 ‘서울 여름 녹음길 219선’을 선정・발표했다.시는 그동안 봄꽃길, 단풍길 등 서울의 사계절 매력적인 길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녹음길은 공원, 가로변, 하천변, 아파트사잇길 등으로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곳으로, 총 219곳에 길이 225km에 달한다.장소별로 보면 ▲공원 78곳(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서울숲 등) ▲가로 107곳(삼청로, 다산로 노원로20길, 위례성대로 등) ▲하천변 22
서울시는 종로구 낙원동, 돈의동, 익선동 등(종로 1, 2, 3, 4가동 일부) 일대(약 40만㎡)의 새로운 도시재생 패러다임의 토대가 될 ‘창덕궁 앞 도성한복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기존 : 낙원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지난 26일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결과 “수정가결” 되었다고 밝혔다.서울시
최재군(9월 29일)조선시대 잔디 중 아래 글에서 설명하고 있는 품종은 무엇일까요? 잔디박사님들 조언을 구합니다.인조실록 11년(1633) 12월 22일 기사에 모화관 잔디의 품질에 대한 기록이다. ‘그 잎은 가늘면서 짧고 그 뿌리는 연결되어 땅의 표면을 덮는다. 그래서 나라 능에 쓸 때에는 반드시 여기서 가져다 사용하였다. 모화관의 사초가 가장
서울시는 ‘창덕궁 앞 역사인문재생계획’을 통해 서울 400년 역사가 압축돼 있는 도성 한복판의 명성을 되찾고 숨어 있는 역사와 이야기가 지역의 새로운 활력 기반이자 주민의 먹고 살 거리가 되는 재생사업을 만들어가기로 했다.특히 이번 사업은 계획수립부터 추진,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주민 거버넌스 중심으로 추진해 지역의 역사성과
서울시가 낙원상가 및 주변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설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침체된 낙원상가를 활성화하고 낙원상가로 인해 분절된 주변의 흐름을 연결해 낙원상가 주변 일대를 재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이번 공모전의 대상지는 낙원상가(하부 지상 공간, 상가 일부 내부 및 옥상 공간)와 주변의 공공 공간으로 침체된 낙원상가를
서울시는 낙원상가·돈화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주민공동체 발굴과 활성화를 위하여 주민공모사업을 시행한다.‘주민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주민 주도 재생사업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인적 인프라 강화 사업이다.해당 지역은 서울시가 2015년 12월 공고한 ‘2025 서울시 도
서울시는 돈화문로 일대를 대상으로 길의 성격을 규명하고,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돈화문로 활성화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왕조국가 시절 왕의 거동길로써 역사 문화적 가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돈화문로 일대 지역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살리기 위해서 마련됐다. 돈화문
서울시가 오는 8월 19일까지 ‘창덕궁 앞 서울다운 길 이야기’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창덕궁 앞 역사거리와 낙원상가를 포함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대상으로 서울시민이 사랑하게 될 새로운 길을 가꿔나가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역사도심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성화되
그동안 다른 지역에 견줘 상대적으로 소외를 받던 낙원상가·돈화문로 지역이 주민공동체 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다.서울시가 13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중 한 곳인 낙원상가·돈화문로 일대 도시재생에 주민들이 주도적·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올해 총 3억 원을 들여 ‘공동체 재생사업&rsquo
남산 예장자락 2만2330㎡가 도심 공원으로 재생돼 2018년 2월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한강 야외 수영장, 캠핑장 등이 속속들이 개장하며 서울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놀거리가 제공됐다면, 이번엔 도심에서 청량함과 짙은 녹음을 만끽 할 수 있는 녹음길이 시민들에게 다가간다.그간 서울시는 봄엔 봄꽃길, 가을엔 단풍길로 서울의 사계절 매력을 전해온 데 이어, 이번엔 싱그럽고 청량한 나무 그늘이 있는 ‘서울 여름 녹음길 190선&r
지난 14일 서울시가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역사도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역사문화중심지 조성을 위한 실행기반이며 시민의 삶과 역사가 함께하는 도심 실현을 위한 ‘5대 핵심 이슈별 계획’과 ‘공간관리계획&rsq
‘서울역 고가 기본 계획’과 ‘세운상가 도시 재생 종합 계획’이 국제 현상 공모로 진행 중에 있다. 이미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마포 석유비축기지 재생 및 공원화,’ ‘당인리 서울 복합 화력발전소 공원화,’ ‘남산 회현 자락 3단계 한
서울시가 새로운 도시재생 전략을 선포했다.27개 선도지역을 지정하고 2018년까지 1조3천억원을 투입함으로써 맞춤형 도시재생을 통한 집중적인 도시재생 성과를 내겠다고 밝힌 것이다. 서울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SH공사를 재생전문기관으로 선정하고 관련 부서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서울시가 지난 9일 발표한 ‘서울 도시재생 종합플랜&rs
서울시 전체를 공원으로 만드는 ‘공원도시’ 개념이 발표됐다. 서울시는 ‘푸른도시선언 전략계획(우리는 초록특별시에 산다)’을 발표하고 공원의 개념을 도시 전체로, 녹색문화를 일상에서 평생까지 확산해 나가겠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전략계획은 지난해 4월 선포한 ‘푸른도시 선언’의 메시지를 정
서울시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가족, 연인과 봄나들이하기 좋은 봄꽃길,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 등 ‘서울 봄꽃길 100선’을 소개했다. 올해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 봄꽃길 100선’은 ▲공원 내 꽃길 36개소(북서울꿈의숲, 중랑캠핑숲, 남산공원, 서울대공원 등) ▲가로변 꽃길 30개소(영등포구 여의동, 광진구 워커힐길
현재 서울 시내 전체 도로의 78%는 12m 미만 생활도로이다. 이마저도 불법 주차 차량이 도로를 메우고 있어 시민들이 생활도로를 걷는데 불편을 겪고 있다. 보도폭을 최소 2.0m 이상 확보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곳곳에 볼라드·가로수가 자리잡고 있어 보행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보도폭은 매우 좁은 실정이다. 서울시는 들쑥날쑥한 보도폭, 자동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