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서울시는 지난 8월 11일(금)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공원녹지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안을 제시하는 '2040 서울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공원녹지 기본계획'은 공원녹지 확충과 관리, 이용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이자 향후 20년 간 서울이 만들어 갈 공원녹지의 방향성을 담는 장기계획이다.이번 공원녹지 기본계획안은 지난해 3월 시가 발표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해 공원녹지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포함하고 있다.공청회는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김태경)가 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 공원녹지연구회(회장 안승홍)가 주관하는 ‘탄소중립시대 글로벌 그린인프라 정책 심포지엄’이 지난 21일(금)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 8에서 진행했다.심포지엄에 앞서 김태경 한국조경학회장 개회사와 김홍배 LH토지주택연구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기조발표를 진행한 이은엽 LH토지주택연구원 도시기후환경연구센터장은 ‘탄소중립시대, 도시흡수원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최근 기후이슈와 온실가스 감축 대응 방향 ▲국가 탄소관리 정책과 도시 흡수원의 역할 ▲도시부문의 탄소흡수 증진 방안 마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오는 8월 8일(화) 오후 2시부터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꿈으로 소통하고 문화로 하나되는 스마트녹색도시’라는 도시미래상을 목표로‘2040 부천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종합계획, 도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 변경 내용을 수용하고 도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부천시는 도시환경 및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40년을 목표연도로 두고, 관할 행정구역 53.45㎢ 대상으로 그동안 용역을 추진해 왔다.부천시는 거주 시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개선하기 위해 추진체계를 대폭 개편해 사업추진의 내실화 및 효율성 강화한다.도시생태복원사업은 도시 내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여 생물다양성 감소와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도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에 23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사업추진 지연 등으로 실집행률 저조, 사업효과성 검증 및 모니터링 확대 필요성 등 의 문제제기로 이번 지침서 개정을 통해 추진체계를 대폭 개선했다.도시생태복원사업의
서울시가 ‘즐거운 활력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서울 2.0’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인간・문화・콘텐츠 중심 소프트서울(Soft Seoul)을 표방한 기존 1.0의 디자인 철학은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글로벌 스텐다드에 부합한 서울의 디자인 정체성을 정립해 나감으로써 서울을 글로벌 탑5 도시경쟁력의 디자인 도시로 견인한다는 목표다.‘디자인서울2.0’은 ‘액티브서울’을 비전으로 ‘공감’, ‘포용’, ‘공헌’, ‘회복’, ‘지속가능디자인’ 5원칙을 세웠다.먼저, 서울다움에 자부심과 즐거움을 느끼는 ‘공감’ 디자인을 위해 자연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한국형 탄소중립도시 정책 심포지엄’이 지난 8일(목)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하고 건축공간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국토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도시 넷제로(Net Zero) 시티는 탄소중립을 향한 마지막 기회로 여기며 정책의 실효성은 지자체와 적극적인 민간참여가 뒤따라야만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토론에서 이건원 고려대 교수는 탄소중립기본법 상에서 환경부와 국토부가 같이 탄소중립도시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부산시가 도시공원 1인당 21.5㎡ 확충하는 등 부산의 20년을 좌우할 최상위 도시 공간계획인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공고했다.이번 계획에는 “부산 먼저 미래로 –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이라는 도시미래상을 설정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공간구조 재편을 담았다.도시공간구조 재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기존의 도심-부도심으로 구성된 위계별 중심지체계를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기능별 특화형 10개 코어(core)의 다핵구조로 변경해 중심지별 기능 고도화를 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광주광역시의 도심 스카이라인이 역동적으로 개선된다.획일적 규제에서 벗어나 지역별 특성에 맞게 다채롭고 창의적인 도시경관 중심의 스카이라인이 형성될 수 있도록 차등 관리된다.강기정 시장은 21일(화)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경관 및 건축물 디자인 향상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시는 그동안 무분별한 고층아파트 난립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2021년 7월 단기 처방으로 ‘상업지역 40층, 주거지역 30층 이하’의 건축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서울시가 창의적 건축물 건립을 위한 혁신 디자인 확산을 추진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9일(목) 시청에서 규제개혁과 행정지원 등 특색있는 디자인과 상징성 있는 건축물 지원 내용을 담은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을 발표했다.시는 디자인 혁신방안을 노들섬에 처음 적용해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3월까지 검증된 국내‧외 건축가를 지명해 ‘기획 디자인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초청 지명건축가 7명은 ▲강예린+SoA(대한민국, &l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서울의 도시경관 변화를 예고하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이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 가동된다.서울시는 지난 5일(목)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해 공고했다.법정의무계획인 도시기본계획은 「국토계획법」에 의해 통상 5년 단위로 수립된다.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은 시가 추진할 각종 계획의 지침이 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향후 20년 서울이 지향할 도시의 미래상을 담고 있다.시는 향후 20년 서울의 미래상으로 ‘살기 좋은 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용을 오는 20일(금)부터 9월까지 일시 정지하면서 자동차 등 차량통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보행친화도시에 반하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규탄했다.그동안 대중교통전용지구 안에서는 버스, 16인승 이상 승합차, 긴급차량, 자전거만 통행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승용차, 택시 등 모든 교통수단들이 드나들 수 있게 된 것이다.서울시는 5일(목)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용의 일시정지를 공고했다. 전날인 4일(수) ‘보행일상권’,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19일(금) 대표 발의돼 오는 9월 1일(목)까지 입법예고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논란이 되고 있다.구자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위원(국민의힘, 경북구미갑)이 대표 발의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하 공원녹지법) 입법 예고안을 살펴보면 「공원녹지법」 제24조제3항에 따라 시행령에는 도시공원에서 점용허가를 받아 설치가 가능한 시설을 정하고 있는데 파출소와 지구대는 있지만 119안전센터 및 119지역대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27일(수) 희망도시 행복광주 발판 마련을 위한 ‘2030 광주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착수보고회 주요 내용은 행정구역 전체 43만99㎢를 대상으로 기존에 결정된 용도지역·지구·구역에 대해 지역여건 변화에 맞추어 정비 또는 변경하고 도시기능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도로, 공원, 녹지 등 각종 기반시설을 정비해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정주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또한 비시가화지역에 대해 도시관리와 장래 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수원 시민들이 도심 속 단절 공간인 KBS부지와 도시환경이 열악한 매탄·원천동 일원 공업지역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냈다.수원시와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지난 21일(토) 수원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는 시민계획단과 청소년계획단 등 100여명의 시민과 수원시의회 의원 및 수원시 공직자들이 참여해 도시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2040 수원도시계획의 주요 이슈에 대한 시민 의견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중랑천 양쪽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를 추진함에 따라 지상도로가 사라진 중랑천 일대의 도시공간 구조 재편에 나선다.서울시가 ‘간선도로 입체화 연계 중랑천 일대 공간구상’ 용역에 대한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7월부터 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중랑천 일대 공간구상안은 시정 마스터플랜 ‘서울비전 2030’에서 제시한 ‘미래감성도시’ 전략의 핵심인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일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는 여의도공원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도심문화공원으로 위상 정립을 여의도공원 미래모습에 대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여의도공원은 지난 23년간 한국적 정서에 맞는 서울대표 공원으로 사랑을 받았다. 그런 여의도가 서울시 도시기본계획 ‘2030서울플랜’에서 서울의 세 도심 중 하나이자 국제금융지구로서 위상이 높아졌다.여의도공원의 가치를 국제적인 수준의 관광 중심지이자, 시민을 위한 문화 중심지로서 여의도공원을 미래지향적으로 탈바꿈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주시민의 휴식처이자 힐링공간인 황성공원이 근린공원과 문화공원으로 재편돼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심공원으로 재탄생한다.지난 26일(목)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도는 지난 20일(금)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경주 황성근린공원 부지 중 일부를 문화공원으로 변경하는 ‘2030년 경주 공원녹지기본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황성공원은 1967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후 시민들로부터 힐링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도심 속 허파와 같은 숲 공원이자, 신라시대 왕실의 사냥터와 화랑의 훈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경북도는 지난 20일(금) 제8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2030년 경주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원안을 가결했다.원안 가결된 ‘2030년 경주 공원녹지기본계획 및 도시기본계획’은 장기미집행 일몰제에 따라 공원녹지계획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지난 심의에서 공원계획 및 변경에 대한 타당성 등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반영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일몰제 공원 실효에 따라 생활권공원 2곳, 주제공원 14곳, 도시자연공원 1곳을 추가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울산시는 오는 23일(금) 오후 2시 시청 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35년 울산 공원‧녹지기본계획(안) 공청회’(이하 기본계획)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주재자와 분야별 전문 토론자만 참석하고, 일반시민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서 참여 할 수 있다.공청회에서는 기본계획의 개요, 목표와 지표 설정 및 미래상, 부분별 계획, 단계별 집행계획 등을 설명하고 관계전문가와 일반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기본계획은 울산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