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는 지난 1일(목)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승환 경북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정기총회 ▲일본 국영공원 및 정원 운영시스템(청주대 이애란) ▲국내 정원박람회 작품 경향과 새로운 시대의 식재(스튜디오 천변만화 이양희)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 소개(국립세종수목원 남재익) ▲공·사립수목원 및 식물원 정사영상 제작지원 안내(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재선) ▲수목원(식물원)의 본질적 역할과 가치제고 방안에 대한 소고(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남수환) ▲‘기업과 사립수목원간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가 2024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오는 2월 1일(목) 13시에 개최한다.이날 정기총회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 사업 결과보고 ▲2023년 각 분과(공립수목원, 사립수목원, 세밀화위원회) 활동 보고 ▲2023년 사업 및 재정 감사 보고 ▲2024년 사업 예산(안) 건 ▲정관 제14조(임원선출) 법인등기임원(부회장) 선출 ▲ESG, K-garden 등이 있다.법인 등기임원인(부회장) 후보에는 ▲강정화 이사(한택식물원) ▲권용진 본부장(국립세종수목원) ▲이은실 부원장(기청산식
국립세종수목원은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 운영기관을 지난해 18곳에서 올해 9곳을 추가해 총 27곳으로 확대했다.‘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는 수목원·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산림휴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9월부터 시작됐다.관람객이 운영기관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지난해 18개소로 시작했으며 반응이 좋아 올해 9개소가 추가로 참여했다.‘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는 전국 27곳의 수목원·정원은 ▲국립세종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보령무궁화수목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립수목원·국공립수목원은 사립학교·공립학교에 비유할 수 있다. 사립학교가 국공립학교와 똑같이 정부 지원받듯 사립수목원도 마찬가지여야 한다. 수목원정원법에서 정부가 국립·사립수목원 가릴 것 없이 육성하고 지원하도록 돼 있다. 수목원이 종보존이라는 공익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지원이 절실하다.”이은실 기청산식물원 부원장이 코로나19로 사상 최고 경영 악화를 기록한 가운데 사립수목원의 위상 정립을 호소했다.법인 또는 개인이 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코로나19로 사상 최고 경영 악화를 기록한 사립식물원·수목원이 오는 10일(목)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산림청장과 간담회를 갖는다.법인 또는 개인이 운영하는 사립식물원·수목원은 재정악화에도 멸종위기종 식물의 수집 증식 보전을 목표로 수십 년 간 지역사회에서 녹색교육 활동을 지속해 왔다. 2년 전 발발한 코로나 19는 경영위기의 직격타로 작용했다.현재 서비스업으로 분류된 사립식물원·수목원 표준산업코드로는 정부지원에서 누락되면서 법적 불이익도 감수해야 했다,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협회장 김주환)가 8일(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지난 1월 제13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장으로 추대된 김주환 협회장은 이날 정기총회서 협회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협회 회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선순환 틀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아울러 협회는 사립식물원·수목원 활동을 위한 분과 신설도 추진한다.김 협회장은 “협회 내 사립식물원 분과가 운영될 수 있도록 내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정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이 지난 18일(일) 주최한 제19회 산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은실 기청산식물원 부원장이 산림발전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표창을 수상했다.기청산식물원(원장 이삼우)은 민간의 힘으로 자생식물 보전을 일궈낸 50년 역사의 식물원으로, 1969년 개원한 이후 자생식물을 이용한 교육식물원을 운영, 2004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됐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지침을 준수하며 산림 유공자와 임업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최소 규모로 간소하게 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립식물원·수목원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목원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기 위해 디지털화된 운영시스템을 담은 ‘사립수목원 스마트화 서비스 플랫폼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상시적인 경영악화에 처한 사립식물원·수목원이 국공립식물원·수목원과 차별되면서도 식물자원 보존 등 식물원·수목원 역할을 부각하려면 “스마트화된” 체계의 운영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자구책에서 마련됐다.우선 천리포수목원, 울산테마수목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난 27일(토) 새벽 경북 포항에 있는 기청산식물원(원장 이삼우)이 화재로 인해 50년 역사의 식물원 자료가 소실되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불길이 빨리 진화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화재현장 바로 옆에 있는 숲도 화마를 피했다. 그러나 기청산식물원의 자산이라 할 수 있는 식물과 관련된 방대한 자료가 보관된 창고를 비롯해 연구동, 사무실이 있는 관리동이 전소된 상태다.권동한 기청산식물원 교육팀장은 “식물원 이름을 걸고 운영한 건 2002년부터지만 설립은 그보다 훨씬 전인 1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립식물원·수목원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과 관련해 이용객 급감으로 경영에 직격타를 맞고 있다.정부가 코로나19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24일(월)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 161명이 추가되면서 76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그 중 대구·경북 지역은 신천지 교회와 관련해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 이 지역의 사립 식물원·수목원의 경영은 사상 최악의 길을 걷고 있다법인이나 개인이 운영하는 사립
산림청 주관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행사가 7월 23일 포항을 시작으로 홍천, 부산, 완주에서 각각 ‘지역축제’로 치러진다. ‘중앙축제’는 오는 8월 5일부터 15일까지 ‘수원’과 ‘세종’에서 펼쳐질 예정이다.‘나라꽃 무궁화 축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및 (사)한국서식지외보전기관협의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16 국회환경포럼’이 ‘멸종위기종,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4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환경복원기술학회지 100호 발간 기념 특집 포럼으로 이강운 (사)환경복원기술학회 회장, 이승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이 경북 포항에 있는 기청산식물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로 두 기관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두 기관의 이번 행보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서해안에 있는 천리포수목원과 동해안에 있는 기청산식물원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지역 관광인프라를 공유하고, 다양한 식물 체험의
김지환 작가 영남대 조경학을 전공, 조경설계사무소인 ‘(주)씨토포스’, ‘공감’(공동대표) 등에서 근무, 현재 조경설계사무소인 스튜디오엘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 작가다. ‘소 잃은 외양간’은 4가지 요소가 담겨 있다. ▲마당 같은 정원 - 위요되고 둘러싸인 것을 정원이라 생각하는 일반적인 것과 어릴 적 한 켠에 텃밭이 있어 어머니가 식용채소를 기르던 그런 기억이 담긴 공감각적인 정원이다. ▲정원은 완성은 시간 - 정원이 조성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꽃과 풀이 자라고 정원 주인에 의해 손을 타고 비가 오는 과정에서 완성되는 것이다. ▲잡스럽지 않은 잡초 - 공원이나 많은 조경된 곳을 보면 조경수, 꽃이 예쁜 것들로 되어 있다. 하지만 이것들만이 식물 소재로 되는 것이 아니라 흔히 말하는 잡초도 식물소재가 된다. 벼농사 시작되면서 잡초라고 했지만 야생화이면서 풀이다. 시선을 약간 돌리면 많은 풀들이 우리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 ▲ 누구나의 일상, 누군가의 삶 - 누군가의 이야기. 깊이가 있고 풍성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고 본다. 시선이 자연스레 아래로 가도록 구성했다. 1. 2015 코리아가든쇼 15인의 작가로 선정된 소감조경과 관련되거나 관련되지 않는 모든 것에 관심이 많다. 일반적인 정원과 다른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정원에 관심이 많다. 그런 의미로 가까이에서 보이지만 특별하게 많이 보여지지 않는 정원이 우리네 삶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이번 가든쇼에 참가하게 됐다. 2. 중점적으로 연출한 사항 및 방문객들의 관전 포인트생각을 하게 되는 정원이다. 우선 왜 여물통이 정원에 박혀 있는지 고민해보게 된다. 단순히 이상하다고 볼 것인지, 아니면 낯이 있다고 볼 것인지 말이다. 이 작품은 어릴 적 살던 집안 마당의 의미가 담겨 있어 나에게는 공감각적인 의미를 안게 하는 것으로 ‘정원은 마당과 같다’라고 말할 수 있다. 마당의 변두리에는 작은 꽃과 풀이 자라나 시간의 흐름 속에 자라고 사라지는 것을 반복해 정원이 되어가는 과정처럼 보인다. 그렇다고 정원이 식물로 가득 차 있지는 않다. 없어 보인다. 왜 정원이 식물로 가득 채워져야 하는 것인지 정원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를 고민해보게 된다. 정원이라는 것이 적당한 식물소재와, 특별한 공간, 그 안에 사람이 있고 시간의 변화에 따라 변하는 것이 정원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정원을 무엇으로 채워져야 하는지 고민해 보게 됐다. 이 작품은 한 초점을 기준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초점 없이 자연스레 바닥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낮게 요소들을 연출했다. 특히 정원을 조성하는 이의 애정이 담긴 물품들로 장독대, 여물통, 농기구, 작은 잡초들 등을 깔려 있어 시선의 하향을 의도하고, 정원 외부로 보이는 호수공원의 경관을 끌어오게 했다. 3. 가든쇼에 대한 평가 및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안한다면국내 가든쇼가 낯설기는 외국의 가든쇼를 따라갈 필요가 있는지 궁금하다. 즉, 독자적인 것을 찾으려고 애쓰는 것 보다 원래 가든쇼의 취지를 살렸으면 좋겠다. 중요한 것은 이런 행사가 끝나지 않고 매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코리아가든쇼를 기대하는 무엇인가가 생기지 않을까. 정원수관목_ 히어리 / 숙근초·초화류_ 꿀풀, 돌단풍, 동의나물, 바위채송화, 바위취, 빈카마이너, 석창포, 속새, 수호초, 제주양지꽃, 아주가, 앵초, 쑥부쟁이, 구절초, 은방울꽃, 참새발고사리, 창포, 하늘매발톱, 홍띠, 사사, 세덤, 애기똥풀, 쇠비름, 톱풀, 방가지똥, 여뀌, 까마중, 제비꽃, 강아지풀, 바랭이, 냉이, 엉겅퀴, 어리연, 개구리밥, 부레옥잠, 물배추, 상추, 고추, 토마토, 딸기 등후원 우드기획 / ㈜스케치 / 주원조경 / 고미당 / 기청산식물원 / 방주철물 / 아세아콘크리트
경주시조경협의회가 주관하고 경주시가 후원한 2회 조경아카데미는 새롭게 주목받는 정원 문화의 신경향 교육과 세계정원페스티벌 운영 및 작품 경향 이해, 경주관광 산업과 연계한 정원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4일 경주 동궁원에서 이뤄진 경주시조경협의회가 주최하는 조경아카데미 첫 강사로 나선 김부식 한국조경신문 발행인은 정원문화의 흐름을 짚어나갔다.
경주시조경협의회는 ‘제2회 조경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정원 문화의 신경향 교육과 세계정원페스티벌의 운영 및 작품 경향에 대한 이해, 경주관광 사업과 연계한 정원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경주 동국대 100주년 기념관 1층 생태교육원 강의실에서 진행
가드닝 잇 유어셀프(Gardening It Yourself)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이드가든 가드닝프로그램은 4월 22일부터 7월1일까지 총 10회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분원탐방 및 식물설명(4월 22일) ▲미니화단만들기(4월 29일) ▲나만의 정원 설계1(5월 13일) ▲정원식물의 병해충과 관리 및 식물 이식하기(5월 20일) ▲나만의 정원 설계2 및 정지와 전정(5월 27일) ▲정원 잔디의 생육관리(6월 3일) ▲식물번식과 관리 및 나만의 정원설계3 ▲해외정원 사례 소개 ▲미니화단 만들기 및 품평회와 수확하기(6월 24일) ▲수료식(7월 1일) 등 총 10강으로 구성됐다.
나라꽃 무궁화가 복잡한 서울 강남 한 복판에 아름다움을 뽐냈다.산림청과 전국 5개도시가 함께 하는 ‘제2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지난달 28일 포항을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다체롭게 진행됐다.지난 10일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광장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나라꽆 무궁화 전국축제’를 개막, 서
산림청과 각 지자체가 함께 준비해온 ‘제2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28일 포항을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이번 무궁화 축제는 ▲포항시 기청산식물원(7.28-8.1) ▲홍천군 도시산림공원토리숲과 무궁화공원 및 무궁화테마파크(8.3-8.5) ▲나주시 전남산림자원연구소(8.10-8.12) ▲ 서울시 코엑스(8
‘제22회 나라꽃무궁화 전국축제’가 오는 28일 포항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에 들어간다. 산림청은 올해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오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경북 포항, 강원 홍천, 전남 나주, 서울, 전북 완주, 경기 수원 등 전국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무궁화 축제는 ▲포항시 기청산식물원(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