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2022년도 8월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 수주금액이 2960억 원인 것으로 추정 집계됐다.이번 수주금액은 7월 3140억 원을 기록한 지난달보다 -5.8% 감소된 것으로 지난 3월 5630억 원 기록한 시점부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게 됐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하 RICON)에 따르면 전문건설공사의 전체 수주규모는 8조220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월비 -10.8%를 보였다. 원도급 공사의 수주액도 지난달 보다 -6.7% 줄어든 2조2250억 원을 기록했고 하도급 공사 수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달청은 지난 21일(목) 정부공사 원가산정 시 적용되는 ‘2022년 적용 간접공사비 적용기준’을 발표했다.이번 적용기준은 지난해에 이어 대한건설협회와 협업해 실제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공사원가에 반영하기 위해 공사현장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했다고 조달청은 설명했다.이번에 발표한 간접공사비 15개 비목 중 간접노무비율, 기타경비율 등 5개 비목은 조달청이 완성공사원가통계 등을 직접 분석해 결정했다.이 외 고용보험료율, 국민건강보험료율 등 10개 비목은 관련 법령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조경기술인회 제10대 회장 선거에 박원제 (주)아트디자인센터 부사장과 조현재 백상엘엔씨 대표, 양경복 (주)현디자인 대표, 김형선 (주)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전무이사 등이 출마했다.이번 선거에서 박원제 후보는 제9대 조경기술인회 회장으로 재선에 도전하며 환경조경발전재단과 한국조경학회·전통조경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양경복 후보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제11대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조경학회 상임이사로 있다.조현재 후보는 제12대 대한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정부공사 원가산정에 적용하는 간접공사비 적용기준이 지난 19일(월) 발표됐다.조달청이 발표한 간접공사비 적용기준에 따르면 조경공사 간접노무비는 2.42% 상승한 반면 기타경비는 0.63%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정부공사 적용기준은 간접공사비 15개 비목 중 간접노무비율, 기타경비율 등 5개 비목은 조달청이 완성공사원가통계 등을 직접 분석해 적용비율을 결정했으며, 나머지 10개 비목은 고용보험료율과 국민건강보험료율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고시된 비율을 그대로 적용했다.이번에 개정된 적용기준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달청은 「국가계약법」 개정에 따라 27일(수)부터 시행되는 100억 원 미만의 공공 공사비에 대해 순공사원가를 보장해 낙찰자를 선정한다.이에 따라 「시설공사 적격심사세부기준」, 「공사계약 종합심사낙찰제 심사세부기준」등 2개 기준을 개정해 재료비와 노무비, 경비 및 이에 대한 부가가치세 합계액의 98% 미만 입찰자는 낙찰자 선정에서 배제된다.입찰자는 이번 개정에 따라 조달청이 공개하는 기초금액과 순공사원가를 참고해 입찰 금액을 예정가격 중 순공사원가의 98% 이상이 되도록 해야 한다.정재
[Landscape Times] 건축공사 감리제도가 건축사법으로 1963년에 도입된 이후 많은 변천과정을 거쳐 지금은 건설기술관리법과 감리자가 건설사업관리자로 시행되고 있다. 건축감리업무로 진행되던 시절에 정해진 업무법위 중 조경감리에 대한 불합리한 부분이 있어서 그동안 여러 차례 거론되고 있지만 전혀 개선되고 않고 있다. 지난 호(제541호)에 기고된 (사)한국조경협회 조경감리분과위원장의 고뇌에 찬 글을 보노라면 그동안의 조경감리 홀대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조경공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공공주택건설의 경우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정부 발주공사의 공사원가계산에 계상되는 제비율의 적용기준이 상향 조정된다.조달청은 2019년 공사원가 산정기준을 발표하고 시설공사 예정가격 산정 시 공사원가계산에 계상되는 간접노무비, 기타경비의 적용기준을 변경해 17일(수)부터 시행키로 했다.이번 조정에 따라 공사원가계산에 적용되는 간접노무비와 기타경비는 상승했으며, 일반관리비와 이윤은 종전과 동일하게 적용됐다.세부 내용을 보면 간접노무비율의 경우, 토목공사는 전년대비 0.17%p, 건축공사는 0.05%p 상승했고 기타경비율의 경우 토목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박원제 (주)그린방제 원장(기호 1번)이 제9대 조경기술인회장에 당선됐다.당선된 박 원장은 2388표 중 56.87%(1358표)를 특표하면서 이유경 (주)성호엔지니어링 대표(기호 2번)가 득표한 43.13%(1030표) 보다 328표 차이를 보이며 당선을 확정했다.박원제 원장은 ▲「건설기술진흥법」 규정과 동일하게 ‘주택건설공사 감리자 지정기준’ 1500세대 이상을 300세대 이상으로 조정하는 제도 개선 ▲‘갑’과 ‘을’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사입찰 시 저가입찰에 따른 부실 계약을 막기 위해 예정가격 중 순공사원가 미만의 가격으로 입찰한 업체는 낙찰될 수 없도록 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입법예고됐다.또한 지자체장이나 계약담당자가 예정가격을 작성할 때 계약수량 등 계약목적물의 품질과 안전을 위해 시세에 따른 적정한 금액을 반영토록 했다.김한정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현행법은 낙찰자 및 계약금액의 결정기준이 되는 예정가격의 산정 방법에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 중인 공공건설공사 원가 공개 정책에 대해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8월 31일~9월 1일까지 양일간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도정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로, 철도, 공원 등 일반건설 부문 공사원가 공개에는 도민의 90%가 아파트 등 주택건설 부문 공사원가 공개에는 92%가 찬성 결과가 나왔다. 반대 의견은 각각 6%, 5%에 그쳤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건설원가공개 했다고 경기도가 지난 3일 밝혔다.경기도시공사는 누리집에 건설공사원가 정보공개방을 마련해 지난 2015년 이후 현재까지 발주한 계약금액 10억 원 이상 건설공사 원가를 공개했다.공개된 공사건수는 일반공사 49건을 비롯해 공공주택사업 9건(행복주택 8건, 영구임대주택 1건) 등 총 58건이다. 계약금액으로는 일반주택이 8111억7400여만 원이며 공공주택사업 1634억 원 등 총 9745억7400여만 원이다.주요 공개내역은 계약금액을 비롯해 설계내역서, 도급 및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는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교통체증, 도심지 특성상 발생하는 공사비 할증 요인 등 달라진 건설 현장 여건을 반영해 ‘서울형품셈(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원가산정 시 적용되는 자체 기준)’을 다시 정비한다고 밝혔다.새로 정비될 ‘서울형품셈’은 기존에 사용도가 낮았던 품셈을 폐지하고 공사현장 안전성 강화 및 시공비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는 공종·공법을 보완한다. 또한 활용도가 많지만 명확한 원가산정 기준이 없는 ‘품셈
서울시가 연 평균 2239억 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공공분야 계약원가 심사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민간분야인 재개발·재건축 공사비의 원가가 적절한지 무료로 자문해주는 ‘원가자문 무료서비스’를 전국에서 처음 시행한다.서울시는 지난 2003년 전국 처음으로 계약원가 심사제도를 도입한 이래로 지난 13년간
조만간 가뭄에 타들어가는 대지를 적셔줄 장마소식이 전해졌다. 남부지방에서 시작되는 장마비는 조만간 중부지방으로 확대되며 목마름에 타는 국토를 적셔줄 것으로 보여진다.지난 몇 달간 중부지방은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다. 특히, 강원도의 강과 저수지는 쩍쩍 갈라진 바닥을 들어낸 채 흉한 모습을 드러냈다.이번 가뭄은 강수량이 적은 가을부터 시작해 눈마저 적게 내리면
올해 정부발주 조경공사비(예정가격)가 전년대비 약 0.1% 상향될 전망이다.조달청은 공사원가를 구성하는 간접노무비, 기타경비, 일반관리비 등의 적용기준을 변경하여 지난 9일부터 시행했다.공사원가를 구성하는 항목의 요율은 대한건설협회에서 발행한 ‘완성공사 원가통계’ 및 ‘건설업경영분석’과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lsq
조경관련 단체 전체를 아우르는 ‘(가)한국조경연합회’이 창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식적으로 제기된 가운데, 기존 시스템인 조경학회와 조경사회가 학계와 업계를 대표하는 조경단체로 구심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특히, 새해 1월 1일부터 조경학회와 조경사회 회장단이 바뀌는 시기와 맞물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하고 첫 행선지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인력시장을 찾았다. 최 부총리는 근로자 쉼터를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선물도 주고 일용직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 부총리가 제일 먼저 찾을 정도로 건설업이 어렵고 그만큼 근로자의 애로사항도 많다는 얘기다. 태평동 인력시장은 조경현장에서도 급하게
조달청이 공사원가계산 제비율 조정에 따라 조경공사의 공사금액이 전년 대비 0.2% 증액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조달청은 조달청에서 발주되는 시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될 제비율 적용기준을 새롭게 변경한다고 밝혔다. 공사원가계산 제비율은 대한건설협회가 발행하는 ‘완성공사 원가통계’, ‘건설업경영분석&rsq
“설계는 소통의 시대에 합리적 의사결정의 방법이 되어야 한다” 지난 16일 한국조경사회(회장 정주현)의 주최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조경기술세미나’ 기획특집에서 안세헌 (주)가원조경설계사무소 대표는 한국 조경설계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안세헌 대표는 “한국 조경에서의 설계에 대한 순기능을 회복해가야 한다”며 “합리적 의사결정 수단으로서의 설계, 보다 효율적인 건설과정을 위한 설계, 사업비의 절감과 투자 이상의 가치 추구를 위한 설계를 통해 조경 설계의 가치를 스스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직면한 조경의 위기에 대해 논의한 ‘조경기술세미나’ 기획특집에서 발제자들은 설계의 순기능 회복, 하자에 대한 건설관련 법령 개정, 조경산업진흥법 제정 등을 조경의 위기 해결방안으로 꼽았다. 한국조경사회(회장 정주현)는 지난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조경의 위기진단과 해결방안’이란 주제로 ‘제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