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위한 국비 64.7억 원을 확보했다.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2001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시는 이번 사업비를 ▲도로 및 공원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생활기반사업에 37.6억 원 ▲누리길과 여가녹지를 조성하는 환경문화사업에 35억 원 ▲노후주택 개량사업에 0.6억 원 ▲생활공원 사업에 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국토부는 사업추진에 대한 주민의 호응과 관심도가 높고, 농촌관광 활성화 및 농가
고복자연공원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연생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공간인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가 지난 9월 8일(금) 문을 열었다.세종특별자치시는 이날 연서면 용암리에서 주민과 공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방문자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총 160여 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되는 고복자연공원 자연생태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연면적 470.56㎡, 지상 2층 규모다.방문자센터는 내부는 ▲1층 공원홍보관, 농산물홍보관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기후위기 시대 도시민을 위한 스마트 공원·녹지 사용방안을 제시하는 ‘스마트 공원·녹지 컨퍼런스’가 8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Green Stage(컨퍼런스룸 5)에서 열렸다.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1부에서는 스마트 공원·녹지를 위한 제언과 세션 발표가 2부에서는 ‘도시공원·녹지로 스마트해지는 법’이라는 주제의 패널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1부 기조연설은 배정한 서울대 교수가 맡았으며, 세션은 박철수 서울특별시 공원녹지기획팀장, 최병주 화성시 공원조성과장, 이동흡 부산광역시 파크시
울산시가 개최하고 (사)울산조경협회(회장 김승현)가 주관하는 ‘2023 울산 정원스토리 페어’에서 이선우 외 4명의 ‘LIVE_RARY’가 대상을 차지했다.이번 페어는 ‘내 삶에 스며드는 정원’이란 주제로 8일(금) 울주군 간절곶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꿈의 도시 울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울산 시민에게 정원문화 확산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대상을 차지한 ‘LIVE_RARY’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으며 ▲금상 박정숙 외 4명 ‘The 마당 #쉼 #비움 #채움 상금 70만 원 ▲은상 이은옥 외 4명 ’nogarde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주최로 스마트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2023’가 고양 킨텍스에서 9월 6일(수) 열렸다.17년부터 시작돼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는 전 세계 정부 관계자, 전문가, 기업들이 모이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다.올해는 ‘더 스마트한 도시, 더 밝은 미래(Smarter City, Brighter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개막식과 다양한 콘퍼런스, 체험 및 전시 등을 준비했다.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하반기 행사를 9월 13일(수)부터 21일(목)까지 개최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일 최대 관람 인원 2천 명을 대상으로 청와대 야간관람을 운영한다.관람객들은 관람 시간 내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아늑한 소정원에 내려앉은 달과 반딧불처럼 연출한 조명을 벗 삼아 가야금, 해금, 생황, 정가 등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를 지나 상춘재로 내려오는 길목에서
(사)한국생태복원협회는 생물서식지, 도시 및 인공지반, 하천과 습지, 공원 및 녹지, 훼손지 등을 생태적으로 우수하게 보전·복원한 사례를 발굴해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에 대한 국민참여의 기회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23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 대상은 복원 사업 부문과 설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복원 사업 부문은 설계자, 시공자, 시행자 모두 응모가 가능하며, 국내 자연환경관련 사업 중 최근 3년 이내 시공 완료했거나 준공 후 3년 지난 사업 중 유지관리 지속사업에 한한다.올해는 자연환경 대상 사업부문 공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조경나눔 문화 확산과 조경 분야 후속 세대 양성을 위해 ㈜DSD삼호와 원간 환경과조경의 후원으로 ‘일상의 공원 디자인’을 주제로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2023 DSD삼호 조경나눔 공모전’을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의 대상지는 2곳으로 경기도 용인시 신봉2지구의 공동주택단지와 고가 고속도로 사이에 낀 좁고 긴, 양호하지 않은 여건의 공원 예정지다. 고가 고속도로와 공동주택단지 사이에 위치한 근린공원과 소공원 설계로, 주택단지 설계안은 확정되지 않았다.주변의 고속도로, 산, 완충녹지, 주거단지, 학교 등 대상지
‘2023년 도시숲 열린 세미나’가 지난 8월 31일(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개최됐다.한국산지보전협회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함께 만드는 도시숲, 같이 누리는 도시숲’을 부제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도시숲 민간참여 활성화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세미나에는 민간, 기업, 단체,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시숲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세미나에서는 시민참여 도시숲 조성·관리 사례, 디지털 트윈 기술 및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도시숲 관리 등 민간참여 활성화 방
대전시는 8월 31일(목) 14시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시·본청·자치구 공원녹지분야 관련 공무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녹지분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번 아카데미는 대전시 산하 공원녹지 관련 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시의 품격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수목 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강의와 토론의 장으로 진행했다.녹지분야 아카데미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2년 동안 총 16회가 개최되었으며, 총 1,391명이 참석해 대전시의 수목관리와 녹지에 대한
경상남도는 도민의 휴식 공간인 생활권 녹지조성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제23회 경상남도 푸른경남상’ 수상자 3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수상자는 ▲조성부문 ‘산청군 지리산 바보의 숲’ 김문금 씨 ▲관리부문 ‘통영시 (사)빛과길(대표 한수식)’ ▲자율참여부문 ‘진주시 초전동’ 유진성 씨가 선정됐다.조성부문에 선정된 ‘산청군 지리산 바보의 숲’ 김문금 씨는 1990년 염소 목장으로 사용되던 헐벗은 땅을 매입하여 배롱나무, 자작나무 등 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수목이 없는 지대를 푸르른 숲으로 조성하는 등 탄소흡수원 확충에 노력하였
청주시가 장기미집행된 복대근린공원에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복대근린공원 조성사업에 착공했다. 올해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복대근린공원(흥덕구 복대동 산42-1번지 일원)은 충북대학교와 청주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주변 주택가들도 많아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지만 그간 대규모 경작 및 불법 점유물들로 훼손됐었다.복대근긴공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전체가 해제되는 일몰제가 시행되면서 공원에서 해제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토지매입을 시작해 2018년 11월에 실시계획인가를 받았다. 2023년 3월 마지막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가 오는 9월 1일(금)부터 10일(일)까지 만인자연휴양림에서 스토리텔링이 있는‘한반도 희귀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제주도에서만 자라는 멸종위기종인 덩굴모밀 ▲부산 동래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동래엉겅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인 노랑붓꽃 등 특이하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25종의 식물 세밀화를 선보인다.전시작품들은 국립수목원에서 제작됐으며 희귀식물의 형태, 재질, 용도에 대한 정보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전국 순회 전시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만인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돼 드넓은
최근 논란이 된 ‘닭발 나무’ 가로수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지난 24일(목) 마포구에 다녀왔다.‘강전정’ 된 가로수 위치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 뒤편 어울마당로로 150m에 달하는 비교적 짧은 구간이었다. 가로수의 수종은 느티나무로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숙한 나무다.홍대 어울마당로 느티나무는 올해 봄 가지치기를 한 후 5개월 정도 지난 시점으로 잎이 무성하지만, 여전히 안쓰럽게 보였다. 평일 낮인데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도 제법 많아 서울의 한 거리의 모습이 어떻게 느껴질지 신경도 제법 쓰였다.느티나무는
조용준 CA조경기술사사무소 소장이 내달 17일(일)부터 22일(금)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되는 ‘제75차 AIPH 정기총회 그린시티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진행한다.조용준 소장은 오는 9월 20일(수) 그린시티 컨퍼런스에서 광화문 광장 설계와 디지코 KT, 세운상가녹지축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서울도심의 새로운 녹지체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한다.이번 컨퍼런스는 식물의 힘을 활용해 건강, 삶의 질 향상, 녹색도시 등을 만드는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에 조경업계가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발제자는 Bill Hardy AIPH 그린시티 위
서울시가 목동6단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지난 1980년대 조성된 목동6단지는 목동 14개 단지 중 첫 번째로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목동6단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대상지 일대는 다양한 도시기능과 안양천 수변이 어우러진 단지 10만 2,424m², 50층 내외 약 2,200~2,300세대 규모로 재탄생 된다.이번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의 3가지 원칙은 ▲목동택지지구의 관문경관 형성 ▲미래 공간구조 변화에 대응한 공공시설 및 보행·녹지 네트워크 구조 재편 ▲주민의 다양한 삶을 담는 특색 있는 가
최근 용인시는 공원을 재정비하고 정원과 꽃밭을 조성하는 등 시민들이 꽃과 나무가 주는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늘리고 있다. 상갈역 주변 공터가 ‘정원’으로 변신먼저 기흥구 상갈역(상갈동 465-1번지, 농골어린이공원 인근) 일원에 방치된 철도부지 유휴지를 시민을 위한 정원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상갈역 주변 유휴지는 상갈역사 조성 이후 방치돼 지역 주민의 재정비 요구 민원이 많았다.이에 시는 국가철도공단과 부지 활용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소공원 환경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부지정비 예산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