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포럼이 주최하고 평택시와 한경국립대학교가 후원하는 ‘제76회 평택포럼’이 오는 31일(금) 오후 2시 평택시 고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을 위한 삼성전자와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소통’을 주제로 개최된다.박환우 평택포럼 도시환경분과 위원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안승홍 한경국립대 교수의 ‘푸른 상생도시 :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가든 시티’, 정건채 남서울대 교수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세계적 첨단기업도시 만들기’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에는 김상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김
순천은 순할 순(順), 하늘 천(天)을 쓰는 지명을 갖고 ‘하늘에 순응하다’라는 뜻을 지닌 도시다. 3월 말 따뜻한 봄이 찾아온 순천은 하늘이 푸르고 높았다. 기자들을 대상으로 순천시청에서 준비한 팸투어에 참여하면서 순천을 여행한다면 가봐야 할 다섯 곳을 꼽아 보았다. 동네에서 가가호호 정원을 가꾸는 정원마을 저전, 순천의 향토음식점들, 우리나라의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철도마을역사박물관, 조선의 공기를 느껴볼 수 있었던 낙안읍성, 그리고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도심정원을 느낄 수 있는 천변 산책로가 그 주인공들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세 곳 중 한 곳이다. 박람회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 습지, 도심권에서 4월부터 개최되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주요 방문 코스는 아름다운 꽃들과 드넓은 잔디밭이 펼쳐진 국가정원이 될 것이다. 국가정원에서는 기존의 테마 정원, 세계 정원, 참여 정원을 리뉴얼하고, 시크릿가든, 국가정원식물원, 가든스테이, 야간경관 등의 정원들을 새로이 조성했다.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을 정원은 아무래도 세계정원이다. 세계 각 나라의 특성을 반영하여
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 이하 환실련)은 지난 3년간 진행된 전국 토양환경의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현황 파악을 통한 토양환경 보전 및 관리방안 정책제안’을 위한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환실련의 현황 파악 내용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오염 토양의 정화 처리 과정 절차 ▲정화 책임자의 관리 현황 ▲토양오염 발생에 따른 오염원 조사 ▲토양오염 우려 기준 초과 지역의 대처방안 ▲지방자치단체의 토양오염 신고에 따른 조치사항 ▲정화 처리업체의 정화 처리 과정 현황 파악 ▲오염 토양 불법 행위 및 토양환경보전법의 허술한 법령과 사
기후위기·지방위기 시대 미래도시의 표준을 제시할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이 3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2013년 순천시가 최초로 국내에 국제정원박람회를 선보인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하는 APHP(국제원예생산자협회) 공인 박람회다.2013년에 순천만습지 보존을 위한 에코벨트를 만들었다면(35만평 규모), 올해는 도심 깊이 정원의 영역을 넓혔다. 국가정원과 습지권역, 도심권역과 경관정원까지 포함하면 전체규모만 165만 평에 달한
가드닝은 현대사회의 한국인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있을까. 친근한 동네책방의 모습을 하고 이웃들에게 가드닝문화를 알리려는 공간이 있다. 지난 24일 금요일, 햇살 좋은 오후에 기자는 성남시 가천대 부근에 위치한 책방 ‘정오의 정원’을 찾았다. 이곳은 김지운대표가 ‘정원사의 책방’을 모토로 올해 삼월 문을 연 동네책방이다. 정오의 정원은 아담한 건물 일층에 자리하고 커다란 창문을 지닌 책방이라 햇살이 아름답게 들어오는 곳이었다. 정원에 관련한 책들과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과 꽃으로 만든 리스들을 구경하니, 이 공간을 만든 김대표의 섬세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 이하 품종관리센터)는 복자기, 노간주나무, 예덕나무 등을 포함한 산림식물 18종의 신품종 출원이 가능하도록 특성조사요령을 새롭게 제정, 개정해 인쇄 배포한다고 밝혔다.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s)은 육종가가 새로운 품종을 개발해 출원할 때 또는 출원된 신품종을 심사할 때 활용하는 특성별 조사기준과 방법 등을 정한 심사지침서이자 잣대로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의 심사기준에 맞게 작성해 제·개정하고 있다.품종관리센터는 출원 수요조사와 잠재적 가치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우리
조선의 젊은 학자들이 주희의 무이구곡 경영에 주목한 사실 국내에 순수하게 조경문화답사를 이끌어온 단체가 있다. 1999년 여름 원주 판부면의 치악산 자연휴양림에서 창립총회를 열었으니 24년의 농익은 답사 동인이다. 동인의 숫자는 들락날락하여 연인원 스무 명에 육박하였고, 지금은 8명의 동인이 이끈다. 답사보고서 작성이 동인의 조건이며 몇 권의 답사 동인지를 꾸렸다.1) 조경문화답사 동인 『다랑쉬』의 이야기다. 이제 친목은 가족이 되었고 답사는 춘분, 하지, 추분, 동지로 삼육구십이월 연 4회이다. 답사 주제를 정하고 장소, 식당,
국내 가로수 가지치기 문제는 매년 도도리표처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가지치기 작업은 공간적, 시간적, 시설장비 제약 등 쉽지 않은 공사이다.”, “약전정 비용을 적정하게 산정해야 고품질의 가로수 관리가 가능하다.”, “전정이 필요한 수목을 사전에 조사하는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 “국내 수관 관리 지침이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닭발 모양으로 강전정이 된 가로수들을 보며 ‘국내는 왜 이렇게밖에 관리가 안 되는 것인가’에 대한 물음표는 따라다녔다. 그 내면에 있던 문제점들을 가로수 전문가들이 짚어 내면서 본격적인
팀펄리 L&G(Timperley Landscape & Garden)가 사명을 '공간이오'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대표 이사도 이주은·오태현 2인 체제로 전환·운영된다.이주은 공동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더 큰일, 더 의미있는 일, 더 재미난 일, 더 성장할 수 있는 일, 더 남다른 일을 하고 싶어 많은 고민 끝에 새롭게 변신한다"고 밝혔다.[한국조경신문]
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 이하 한섬원)의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이 여수 손죽도에서 지난 27일(월) 개최됐다.한섬원은 여수 손죽도 손죽정원마을에서 ‘제15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열고 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올해 3번째, 총 15회차를 맞이한 ‘섬 현장포럼’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사구시(實事求是) 섬 정책 및 진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오동호 한섬원 원장 주재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정태균 전남도 섬발전지원센터 팀장, 김효근 삼산면 손죽중계민원처리소장, 송문수 이장, 박근희 가고싶은섬추진위원장, 박성휘 청장년
지난해 조경공사 4분기 계약액은 9000억 원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로써 2022년도 총 계약금액은 3조 4000억 원으로 역대급 실적을 보였고, 2분기 때는 1조 20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그린인프라 확충세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 2022년도 4분기 건설공사 전체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4% 감소한 66조 70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연간 건설공사 계약액은 296조 8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2.7% 증가했다고 27일(월) 밝혔다.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건설공사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서울시는 한강 수변공간을 도시 속 쉼터, 문화 예술 중심의 시민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미래 한강의 구체적 공간기획 및 세부 실행전략 청사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주요 사업과 한강변을 연속성 있는 공간으로 연결하고 새로운 과제를 지속 발굴해 잠재된 한강의 변화를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함이다.우선 41km가 넘는 한강 변의 주요 사업 부지와 한강 전 구간에 시민 일상과 밀접한 여가 기능을 조사할 예정이다.여기에 다양한 한강의 수변공간을 유형화해 시민의 삶과 한강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24일(금)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홍예공원 명품화 포럼’에 참석,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세계적인 명품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대한건축사협회 충청남도건축사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새롭게 탈바꿈시키기 위한 담론의 장으로 마련됐다.포럼에는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정광영 충청남도건축사회장, 김태경 한국조경학회장, 학계 및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다.이날 포럼에서는 사례 발표와 주제 강연 등을 통해 우수한 해외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오는 31일(금) 17시까지 ‘시민정원사 양성 초급 과정’ 교육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교육은 4월 11일(화)부터 6월 13일(화)까지 매주 화요일·금요일 만인산 푸른학습원에서 2개월간 총 80시간 진행되며, 무료로 실시된다.주요 교육은 정원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 교육과 국가정원(순천만)·지방정원(새미원)·세종수목원 탐방 등 현장학습을 병행하게 된다.교육 수료 후 조경·농업, 임업 관련분야에서 실무 경력을 쌓으면 지방정원과 민간정원에서 종사할 수 있는 정원 전문관리인 자격이 주어진다.교육 참여를
산림청에서는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50년 동안 가꾸어온 산림을 통해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숲길은 지방산림청(국유림)과 시·도(공·사유림)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하루 정도의 산행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아 국민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 중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자연적으로 잘 조성된 숲길을 명품숲길로 선정됐다.또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고 유모차 등이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만수산 무장애 숲길, 안산 순환형 무장애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안세헌)와 리드엑스포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가 ‘지구를 살리는 조경, 내 삶 속의 정원’ 이라는 주제로 예년보다 짜임새 있고 볼거리가 많아진 박람회를 예고했다.지난 23일(목) 한국조경협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조경·정원박람회 참여설명회에서 안세헌 회장은 ▲박람회 최초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시상 ▲7대 공공기관 세미나 부활 ▲조경가협회 창립총회 유치 등으로 지난 박람회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조경·정원 박람회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박람회 최초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김태경)와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안세헌),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회장 박명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운영위원회, (주)환경과조경이 주관하는 ‘2023 제20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출품작을 공모한다.공모 주제는 ‘(The) NATURE’로 급격한 환경파괴로 더 이상 지구와 인류는 버티기 힘든 지경에 이르면서, 자연 스스로 치유하거나 유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조경은 이러한 위태로운 상황과 문제를 대면하며 자연 속에 숨겨진 수많은 지혜를 찾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해 줄 필요가 있다.
(사)한국코르크산업협회(이사장 성세경)가 산림청으로부터 설립인가가 승인되면서 어린이놀이시설용 코르크 바닥 포장재 관련 단체표준 제정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한국코르크산업협회는 단체표준 제정을 위한 단계적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한국경관포장공업협동조합(이사장 손병선)과 함께 ‘어린이 놀이시설용 코르크 바닥 포장재에 관한 단체표준 제정’을 추진키로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지난 21일(화) 체결했다.‘투수성 코르크 바닥 포장재’ KS인증 기준은 적용범위가 “산책로, 체육시설, 어린이 놀이시설”에 한정했지만, 최근 개정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