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자투리땅에 대한 편견 된 시각이 매년 서울시에서 개최되는 ‘72시간 프로젝트’에 의해 깨지고 있다.올해도 변함없이 개최된 72시간 프로젝트 조성작업에는 75명의 5개 팀 5개 작품이 5개 구에 조성돼 인근 주민들에게 쉼터로써 새로운 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성동구 대상지 인근 회사에서 함께 근무하는 직장 동료들로 구성된 ‘수직관계’팀을 비롯해 사용되지 않는 공간을 조경을 통해 변화시키는 ALIVEUS와 서울시립대, 고려대 학생들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 용산구가 ‘골목길 재생사업’으로 후암동 두텁바위로40길 일대의 노후하고 비탈진 골목길의 환경을 개선한다. 공사구간은 길이 430m, 폭 2~6m, 면적 9365㎡로 두텁바위로40길 외 인접 골목길 일부가 포함된다. 공사비는 서울시 예산 8억7000만원이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안전시설물 설치, 골목 및 계단정비, 경관개선 등이 있다.먼저 안전시설물로 보안등(28곳), 폐쇄회로(CC)TV(8곳), 제설설비(11곳), 비상소화설비(8곳),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5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버려진 공터, 쓸모없던 자투리공간이 단 72시간만에 생기 넘치는 공감터로 바꿔놓는 '72시간 프로젝트' 조성작업이 13일(목) 시작됐다.72시간 프로젝트는 13일 시청 서소문1청사 대회의실에서 개회식을 진행했다.8곳의 대상지를 재창조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5곳의 대상지만을 대상으로해 5팀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5팀은 ▲수직관계 ▲시밀러 ▲모였SWU ▲Team A.NAM ▲7272뱅뱅 팀이다.프로젝트 참가팀 심사를 맡았던 박준호 심사위원장은 "안전과 건강이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생활 속 쓸모없는 자투리땅을 녹지와 쉼터로 재창조하는 「2020년 72시간 프로젝트」의 실제 공간 조성이 13일(목)부터 8월 16일(일)까지 3일간 실행된다. 서울시는 시민이 직접 대상지에 적합한 주제를 찾아 창의적인 계획과 설계를 할 수 있도록 “ㅁ를 나누자!”라는 미션을 주고 팀을 선정했다. 43팀의 시민팀이 접수했고, 그 중 5팀이 선정돼 자투리땅을 새롭게 만들 예정이다. 선정된 팀들은 대상지마다 기후변화 대응, 커뮤니티 활성화 등 도시와 시민이 겪는 사회문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순천시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행사의 정부 승인을 기념해 30일(목) 저전동 도시재생구역에 ‘시민의 정원 제1호’를 조성하면서 박람회 대장정의 첫발을 내딛었다.이날 허석 순천시장은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 시민의 정원 1호를 직접 조성하고 민생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민의 정원 1호 조성을 위해 시는 관내 조경수 판매농가와 화훼유통업, 정원 관련 판매점에서 물품을 직접 구입, 코로나 19 발생으로 경영이 어려워진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부산시가 도심 내 자투리 땅인 건축물 공개공지를 작은 공원으로 가꿔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자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3개월에 걸쳐 총 562곳의 약 32만 7266㎡의 공개공지를 점검한 결과, 36곳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공개공지는 일정 조건의 건축물에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소규모 휴식 시설을 말한다. 사유지를 공중에게 제공하는 대신 건축물 높이, 용적률 등이 완화 혜택을 받는 만큼, 공개공지는 조경, 긴 의자, 파고라, 조형물 등 공중의 이
[Landscape Times] 농촌의 경관은 산림, 평야, 수변경관을 포함한 자연경관과 취락, 경작지를 포함하는 문화적 경관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마을의 뒷산인 산림에서 주거지, 안뜰, 하천, 마을숲, 바깥뜰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농촌경관을 형성하고 있다.특히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은 선조들의 오래된 손길이 만들어 낸 독특한 주거지 경관을 형성하고 있으며, 주거지 경관은 그 지역의 자연과 기후, 주변 재료와 농업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주거지 경관농촌마을의 경관은 면적인 형태로 마을이 위치하면, 산자락을 따라 옹기종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포항시가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26년까지 10년 동안 2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계획이 순조롭게 순항 중에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으로 현재까지 식재된 나무는 893만 8000여 그루로 4년 누적 목표 800만 그루 대비 111.7%를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200만 그루의 112.6%를 초과를 보이고 있다.2천만 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은 시민 누구나 걸어서 5분 안에 공원이나 도시숲을 접할 수 있게 하는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올해도 정선군 고한읍 골목길 곳곳에서 주민의 손으로 직접 가꾼 꽃과 정원을 만날 수 있다.제2회 ‘고한 골목길정원박람회’가 고한읍 시가지 및 고한읍 18번가 일원에서 8월말부터 약 20일 간 개최될 예정이다.‘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는 폐광지역이었던 고한읍의 '마을호텔 18번가'가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모델로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주민이 직접 꽃과 정원을 가꾸는 마을축제이자 일상 속 정원박람회로 자연스럽게 연결됐다.올해 박람회는 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출품할 학생정원 디자인을 오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공모한다.이번 공모전 주제는 링크가든, 씽크가든(Link Garden, Think Life)로, 정원을 통한 물리적 생태계의 연결, 심리적 커뮤니티의 연결, 그리고 이를 통한 도시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을 뜻한다. 17개의 사람길을 통해 단절된 지역을 연결한 ‘서울로7017’는 박람회가 열리는 대상지 중 한 곳으로, ‘정원을 통한 지역의 연결, 일상의 연결,
[Landcape Times 이수정 기자] 인천시가 꽃과 식물을 활용해 업무공간을 친환경으로 바꾸는 오피스가드닝 설치 희망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내달 3일(금)까지 접수 받으며, 중소기업과 비영리 또는 공공기관을 각각 20개씩, 총40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참여가 확정된 기관에는 10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신중년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해 업종과 공간의 특성에 맞는 오피스가드닝 설계와 시공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기존 화분의 분갈이 등 관리와 재배치, 식물관리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며, 실내 및 실외 공간에 대해서도 작업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북 김천의 유휴부지가 전문 가든디자이너와 청년들이 협업해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하게 된다.산림청이 주최하는 정원 분야 직업 체험형 공모전 ‘정원드림’ 프로젝트 김천권역 발대식이 지난 16일(화) 진행됐다.조경, 산림, 원예 등 정원 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자격으로 프로젝트에 응모한 참가자들은 유명 가든디자이너와 팀을 이뤄 실무위주의 교육과정을 거쳐 디자인부터 시공, 유지관리까지 정원 조성의 모든 과정을 체험하며 도심 속 유휴부지나 자투리 공간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 산하기관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정원 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형 공모전 ‘정원드림’ 프로젝트에 선발된 최종 25개 팀을 발표했다.조경, 산림, 원예 등 정원 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자격으로 응모한 참가자들은 유명 정원디자이너와 팀을 이뤄 설계에서 시공까지 정원 조성의 모든 과정을 체험하며 도심 속 유휴부지나 자투리 공간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시키게 된다.5명 내외의 참가 팀은 정원디자이너와 함께 천안 아산, 춘천, 순천, 김천, 울산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안양시가 10년 후인 오는 2030년까지 시민 1인당 공원면적을 10.1㎡로 대폭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시가 25일(월) 발표한 ‘2030년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따르면, 장기 미집행공원 조성으로 현재 3.2㎡인 1인당 공원면적이 3배 가까이 늘어날 예정이다. 현재 안양시에는 181개의 공원으로, 총 면적 약 800만㎡ 에 달한다. 이중 장기 미집행 중인 공원은 근린공원 9곳과 문화공원 2곳을 합쳐 11곳이며 총 면적은 649만㎡다. 시는 이중 8곳(5,11만 여㎡)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불법 경작지와 불법 컨테이너들이 점령하던 자투리 도유지가 꽃과 나무들이 숨 쉬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탄생했다.경기도가 총 3억2천만 원의 도비를 투입해 용인시 공세동 387-2번지 일원 도유지에 3360㎡ 규모의 첫 ‘경기 쉼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경기 쉼 정원’이 된 공세동 387-2번지 일대 도유지는 지금까지 허가받지 않은 경작이 이뤄지거나 컨테이너들이 무단 점유하는 등 불법행위가 잦아 지역사회의 ‘골칫덩이’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