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한국조경협회(회장 노환기)가 주최한 ‘조경,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26일(일) ‘2019 대한민국조경·정원박람회’ 내 이벤트 홀에서 개최됐다.조경,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는 이승제 (서)서울나무병원장을 비롯해 김정하 정원문화연구소 소장, 정미숙 에스빠스(주)대표가 참여해 궁금증을 풀어줬다.아울러 정미숙 대표와 김정하 소장은 특강을 통해 정원에 관한 설계, 정원의 의미 등에 관해 발표했다.정미숙 대표는 강연에서 “우리가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방부가 영내 무궁화동산을 불법 훼손한 데 대해 서울환경운동연합, 서울시민연대, 정의당 등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이 지난달 30일(화) 국방부 정문 앞에서 국방부 장관의 사과와 원상 복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에 따르면, 최근 국방부가 1993년 영내 조성한 무궁화동산을 불법으로 파헤쳐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을 짓는 과정에서 국방·군사시설 사업에 관한 법률(국방시설사업법)을 위반하고, 임의로 무궁화동산을 절개하여 터파기를 강행했다. 용산구청은 국방부가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기획기사 ①] 도시농업이 직면한 현안과 진단[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도시농업법)’이 제정된 지 벌써 8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도시농업은 지난 2004년 (사)전국귀농운동본부 도시농업위원회의 도시농부학교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7년 처음 시민단체에 의해 자생적으로 조직된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를 시작으로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지자체와 자치구에 걸쳐 다양한 도시농업단체가 결성되면서 도시농업은 빠르게 확대됐다.도시농업의 메카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강원도 정성군이 오는 7월부터 10월 말까지 어린아이부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한 야생화마을 골목길 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정원박람회는 폐광지역인 고한읍 구공탄시장 일원에서 ‘골목이 희망이다. 주인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곳은 폐광 이후 사람들이 떠나 빈집이 많은 곳을 주민들이 직접 단장하고 담벼락과 자투리땅 등에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고한 야생화마을 골목길 정원박람회는 함백산 야생화축제, 삼탄아트마인,
이제 곧 식목일이 다가온다. 올해로 74회째가 된다고 하니 기념일로서의 역사도 꽤 긴 편이다. 법으로 정한 공휴일이었다가 이제 공휴일이 아닌 기념일이 되어버린 지도 몇 해가 되었지만, 아직도 식목일이 기념일인지 쉬는 날인지 헷갈리는 때가 있다.해마다 이맘때쯤 되면 그동안 심어 놓았던 그 많은 나무들의 안부가 궁금하다. 서울시 같이 복잡한 도심지에서 심어 놓은 나무는 땅을 마음껏 골라서 심기도 어렵다. 어렵사리 땅을 찾아 한 그루 한 그루 심혈을 기울여서 심은 나무가 잘 자라지 못하고 있으면 마음이 착잡하기까지 하다.기후변화의 경고는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서울시가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는 도심 내 버려진 공터를 발굴해 72시간 동안 지역의 공감터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2년 이후 해마다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지난 8년 동안 자투리땅 66곳을 탈바꿈했으며, 그 중 게릴라형 작품을 제외한 44개 쉼터가 서울 곳곳에서 유지·관리되고 있다.2018년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8년 제2회 경관행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오는 2022년까지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올해 500만 그루를 심고 오는 2022년까지 4800억 원을 투입해 1500만 그루를 추가로 식재할 계획이다. 이로써 민선 6~7기를 합쳐 3000만 그루의 나무가 식재돼 생활밀착형 ‘도시숲’을 확충한다는 목표다.‘도시숲’은 녹지, 휴식처를 떠나 미세먼지, 폭염, 도심 열섬현상 등 환경문제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주상복합형 아파트처럼 변하고 있는 일반적인 아파트에는 베란다가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미세먼지를 1차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회를 잃었지만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꽃담애 수직정원을 개발한 (주)렛그린(대표 한철구) 제품은 실내 벽면녹화용 제품으로 관리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공기정화식물들을 대상으로 키울 수 있기에 메카닉에 의존한 공기정화 고민도 해결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수직정원은 건물 외벽이나 카페 등 공공시설에 주로 설치됐으나 가정에서는 쉽지 않았다. 이유는 우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2019년도 서울시 푸른도시국 예산이 지난해보다 200% 증가한 1조2869억 원이 편성됐다. 푸른도시국 예산이 1조 원을 돌파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다만, 예산 중 9681억 원이 미집행공원 조성을 위한 토지보상비이며, 이를 제외하면 3188억 원 정도다. 올 예산은 미집행공원 예산확보에 집중한 반면 공원 조성예산은 삭감됐으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소규모 사업의 예산은 확대된 분위기다.공원조성을 책임지는 공원정책과는 9944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중 미집행공원 조성을 위한 보상비로 968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마포구가 2018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광흥창역 교차로, 공덕동 자투리땅, 성산 2교 교각 등 3곳 조경 사업(녹지공간·주민쉼터)을 완료했다.이번에 진행된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집행부의 예산편성 권한을 주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반영했다.지난 7월부터 설계용역을 시행하고 사업제안자를 비롯해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조경 사업에는 구비 1억 5천만 원이 소요됐다.광흥창역 교차로는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지만 화단 조성이 미흡했던 공간을 가로 정원으로 조성했다. &ls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춘천시민들은 도시숲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8월 말부터 12월 7일까지 100일 동안 만 190세 이상 춘천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도시숲 시민의식을 조사한 결과 95% 이상이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조사됐다.조사 내용을 보면 도시숲의 기능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기정화 36.6%, 도시열섬역할 22.4%, 휴식공간 16.9% 순으로 나타났다.도시숲 확대의 유형으로는 공원이 56.5%, 녹지 17%, 가로수 13.9%, 자투리땅 1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은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고 보통 책이나 영상을 통해 식물을 접하고 배운다. 서울시가 아이들이 식물을 접하고 관찰하며 학습할 수 있는 ‘꿈나무 상자텃밭 보급사업’을 시행한다.지난 2011년 자투리 텃밭, 학교텃밭, 싱싱텃밭 등 29ha 크기로 시작된 도시농업 공간은 현재 174ha 규모로 성장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총 294곳으로 한해 3000개의 상자텃밭이 보급됐다. 시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파견해 관리 방법과 그와 연관된 체험프로그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환경부가 주최하는 ‘제8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공모전에서 경기 부천시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지난 2004년부터 2년마다 실시되고 있는 ‘그린시티’는 환경 관리가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환경친화적인 지방행정을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이번 ‘그린시티’에는 총 18개 지자체가 참여해 도시환경·자연환경·기후변화 대응·리더십·주민참여 등 다양한 방면에서 평가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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