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안양시, 1인당 공원면적 지금보다 3배 넓어진다
10년 후 안양시, 1인당 공원면적 지금보다 3배 넓어진다
  • 김효원 기자
  • 승인 2020.05.26
  • 호수 58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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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안양시공원녹지기본계획 발표
1인당 공원면적 3.2㎡를 10.1㎡로 확대
공원녹지율도 12.1%로 크게 향상 전망
안양시
안양시 행정구역 및 인구분포와 공원 현황 ⓒ안양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안양시가 10년 후인 오는 2030년까지 시민 1인당 공원면적을 10.1㎡로 대폭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시가 25일(월) 발표한 ‘2030년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따르면, 장기 미집행공원 조성으로 현재 3.2㎡인 1인당 공원면적이 3배 가까이 늘어날 예정이다. 

현재 안양시에는 181개의 공원으로, 총 면적 약 800만㎡ 에 달한다. 이중 장기 미집행 중인 공원은 근린공원 9곳과 문화공원 2곳을 합쳐 11곳이며 총 면적은 649만㎡다. 시는 이중 8곳(5,11만 여㎡)를 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안양9동 수리산성지와 병목안시민공원 일대는 역사 및 체육공원 형태로 조성된다. 석수3동 비봉산에는 근린공원이 들어서고,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덕현지구, 인덕원과 관양고 주변,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도 근린 및 어린이공원이 일부 조성된다.

시는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미집행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1천4백여 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또 녹지조성 확대를 위해 학교와 관공서를 중심으로 도시숲(명상숲)을 조성하고, 철도변에는 가로수방음벽을 설치할 계획이다. 국공유지 자투리 및 미사용 부지도 검토대상에 포함시켰다. 

또한 용역 결과, 빗물 저류와 침투관리로 자투리 녹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를 통해 현재 3.8%에 불과한 공원녹지율은 2030년까지 12.1%로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과 도시공원인증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시민 누구나 공원녹지를 쉽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심 속 공원이 아닌 공원 속 도심으로 가꿔 늘 푸르고 쾌적한 안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조경신문]

 

김효원 기자
김효원 기자 khw92@latimes.kr 김효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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