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경신문][LandscapeTimes]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역대급 최장기 장마를 기록하는 등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절감하는 가운데 빗물을 이용한 자원순환이 도시농업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와 LH토지주택연구원 주최로 지난 23일(금) ‘하늘물 세미나’가 천수텃밭에서 개최됐다.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대표 이은수)는 불투수 면적이 많은 도시에서 숲이라는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숲에서 빗물을 모으는” 등 자원·에너지 순환으로서 도시농업의 영역을 확장 중이다. 이은수 대표는 &l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환경운동연합과 초록 태릉을 지키는 시민들이 8일(목) 오전 서울 중구 유네스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릉골프장 개발 반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기자회견에 나선 최영 서울환경연합 활동가는 “2009년 조선왕릉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당시 유네스코는 태·강릉 일대 화랑로와 사격장, 골프장 등이 들어선 것을 지적하며 복원을 전제로 등재를 허락했다. 그런데 정부는 지금 복원하기로 한 약속을 어기고 아파트 개발을 하겠다고 한다”며 “이제는 시민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태릉골프장을 환경적, 생태적 가치와 더불어 문화재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택지개발이 아닌 녹지를 그대로 보전하고, 문화유산과 연계해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과 서울환경운동연합이 함께 주최한 ‘태릉골프장 그린벨트, 과연 훼손지인가?’ 온라인 토론회가 10월 6일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됐다.토론자로 나온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소장은 “태릉골프장은 녹지이기 이전에, 매우 중요한 ‘문화재지구’다. 태릉골프장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환경연합과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태릉골프장 그린벨트, 과연 훼손지인가?'를 주제로 10월 6일(화)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오전 10시부터 12시 반까지 서울환경연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토론회에서 최영 서울환경연합 활동가가 '태릉골프장 그린벨트 개발의 문제점과 과제'를 발표하고, 한봉호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가 '태릉골프장 택지개발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이후 이헌석 정의당 생태에너지본부 본부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2021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 60억을 확보하고, 지방비 67억을 추가해 총 127억 규모의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올해 사업비 총 78억보다 49억이 증액된 규모로,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시 개발제한구역 면적은 종로구 등 19개구 총 149.13㎢으로 행정구역의 24.64%에 해당한다.내년도에 추진하는 사업은 8개 자치구 총 10개 사업이다. ▲종로구 평창취락지구 주차장 조성, ▲도봉구 무수골 녹색복지센터 건립 ▲노원구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아파트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태릉골프장 부지의 생태적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면서 녹지를 그대로 보전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태릉골프장은 지난 8월 4일 정부가 1만 가구의 대규모 주택단지를 공급한다고 발표하면서 부지 개발의 적정성이 제기돼 논란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정부는 8.4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태릉골프장의 그린벨트는 환경평가 등급상 4~5등급이 전체 98% 이상을 차지해 환경적 보존가치가 낮다"며 택지 개발의 이유를 들었다. 하지만 실제 환경생태 조사 결과,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환경운동연합이 노원 태릉골프장을 10월 1일(목) 주민들에게 일시 개방하는 행사를 연다.서울환경운동연합은 국방부 및 노원구청의 협조를 받아 8.4 수도권 주택공급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태릉골프장 1만호 건설 예정지를 지역 주민들이 맘껏 둘러볼 수 있도록, 태릉골프장 시민개방의 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릉골프장 시민개방의 날’에 참석할 시민들은 9월 11일(금) 오전 9시부터 서울환경운동연합 누리집을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참석 가능 규모 등 국방부 및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생활 속 시민들의 도시녹화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 를 오는 9월 20일(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 2의 일환으로, 서울시 내 골목길‧자투리땅이나 학교, 공공청사, 건물‧상가, 개인‧공동주택(아파트) 등 생활공간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 시상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공모전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 수락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함께 가꾸는 냠냠정원’. 지난 2012년에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공간이다.노원동네정원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단체에 의해 조성된 곳으로 1000㎡ 규모의 버려진 공간을 서울시 주민참여사업으로 시행됐다.주민들과 함께 기획하고 디자인한 이곳은 아이들의 배움터이자 이웃 간 소통의 공간, 지나가는 이들의 휴식처로 가꿔간다는 계획이었다.그러나 정원은 만드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관리라는 사실을 지나칠 정도로 강조하고 있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자투리땅에 대한 편견 된 시각이 매년 서울시에서 개최되는 ‘72시간 프로젝트’에 의해 깨지고 있다.올해도 변함없이 개최된 72시간 프로젝트 조성작업에는 75명의 5개 팀 5개 작품이 5개 구에 조성돼 인근 주민들에게 쉼터로써 새로운 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성동구 대상지 인근 회사에서 함께 근무하는 직장 동료들로 구성된 ‘수직관계’팀을 비롯해 사용되지 않는 공간을 조경을 통해 변화시키는 ALIVEUS와 서울시립대, 고려대 학생들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생활 속 쓸모없는 자투리땅을 녹지와 쉼터로 재창조하는 「2020년 72시간 프로젝트」의 실제 공간 조성이 13일(목)부터 8월 16일(일)까지 3일간 실행된다. 서울시는 시민이 직접 대상지에 적합한 주제를 찾아 창의적인 계획과 설계를 할 수 있도록 “ㅁ를 나누자!”라는 미션을 주고 팀을 선정했다. 43팀의 시민팀이 접수했고, 그 중 5팀이 선정돼 자투리땅을 새롭게 만들 예정이다. 선정된 팀들은 대상지마다 기후변화 대응, 커뮤니티 활성화 등 도시와 시민이 겪는 사회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