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정원, 만드는 것보다 관리가 더 중요한 이유
[포토뉴스] 정원, 만드는 것보다 관리가 더 중요한 이유
  • 지재호 기자
  • 승인 2020.08.24
  • 호수 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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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부재가 곧 ‘혐오’ 초래
노원구에 위치한 냠냠정원 안내판   ⓒ지재호 기자
노원구에 위치한 냠냠정원 안내판 ⓒ지재호 기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 수락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함께 가꾸는 냠냠정원’. 지난 2012년에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공간이다.

노원동네정원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단체에 의해 조성된 곳으로 1000㎡ 규모의 버려진 공간을 서울시 주민참여사업으로 시행됐다.

주민들과 함께 기획하고 디자인한 이곳은 아이들의 배움터이자 이웃 간 소통의 공간, 지나가는 이들의 휴식처로 가꿔간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정원은 만드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관리라는 사실을 지나칠 정도로 강조하고 있지만 결국 또 다시 관리부재로 인해 암울하고 누구하나 눈길을 주고 싶지 않은 공간으로 또 다시 버려졌다.

지금은 식물들이 무성하게 자라면서 조성 당시에 설치된 벤치는 지나는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라기보다 음침할 정도로 어둡고 스산해 시민들이 꺼리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안내판에 기록된 커뮤니티 카페 누리집에는 조성 당시 계획과 교육 프로그램들로 활발한 활동이 이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2013년 6월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국조경신문]

 

식물에 의해 점령된 벤치   ⓒ지재호 기자
식물에 의해 점령된 벤치 ⓒ지재호 기자

 

 

 

지날 수 없는 터널    ⓒ지재호 기자
지날 수 없는 터널 ⓒ지재호 기자

 

 

 

식물과 거미줄 때문에 쉼터라는 말이 무색한 냠냠정원   ⓒ지재호 기자
식물과 거미줄 때문에 쉼터라는 말이 무색한 냠냠정원 ⓒ지재호 기자

 

지재호 기자
지재호 기자 cjh@latimes.kr 지재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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