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민 72%가 자연이 시민에게 주는 혜택인 생태계서비스에 대해서 ‘생태자산 양적 증가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이 중 68%가 ‘미세먼지와 폭염 등 이유로 생태계 조절서비스가 중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6.8%가 생태계서비스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생태계서비스 인지도는 60대 이상이 53.3%, 50대 47.4%가 인식하고 있고 20
[Landscpe Times 배석희 기자] 지난 12일(금) 고려대에서 열린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정기총회’에서 이동근 한국기후변화학회장(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이 ‘생태복원을 통한 미세먼지 대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동근 교수는 “지금까지 환경복원기술학회는 훼손지 복원을 통해 LID, 도시열섬완화 등에 접근했다면, 이제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란 시대적 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과제에 도전해야 한다”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생태복원의 필요성을 강조했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응용생태공학회(회장 최흥식, 상지대 교수)는 오는 28일 오후 3시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지하1층 소회의실2에서 ‘생태계서비스 증진을 위한 응용생태공학의 역할’을 주제로 ‘2019 응용생태공학 포럼’과 ‘2019 정기총회 및 학회상 시상식’을 개최한다.포럼에서 주우영 국립생태원 ‘우리나라의 생태계서비스 평가체계 구축과 주류화 방안’을 시작으로 안소은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수요 및 공급 측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최근 3년간 전국의 습지 실태를 조사한 결과 74곳의 습지가 사라지고 91곳의 면적은 축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환경부가 지난 3일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습지센터와 최근 3년간 전국의 습지 실태를 조사한 결과, 74곳의 습지가 소실되고 91곳은 면적이 감소했다고 밝혔다.소실된 습지 74곳을 지역적으로 분류하면 경기도가 23곳, 충청권 21곳, 강원 13곳, 전라 12곳, 제주 3곳, 경상 2곳으로 확인됐으며, 면적이 축소된 습지는 91곳으로 전라도 52곳, 경기도 19곳, 경상 12곳, 강원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환경부는 향후 5년간의 생물다양성 정책방향을 담은 ‘제4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이하 제4차 전략)’이 지난 2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제4차 전략’은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며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의 현황과 전망, 향후 정책방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서식지의 양적 확대와 질적 개선, 생물종 다양성 증진 등 자연생태계 회복과 관련 분야 전문인력 연구기회 제공,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이에 따라 5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정종선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생태복원 정책·지원 법제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정 정책관은 지난 23일 열린 '제18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계 복원이란 말이 생소했지만 이제는 정부와 민간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예산을 투자하지 않으면 주변에서 건강한 자연을 찾아보기 힘들다. 환경부에서는 생태계보존 반환사업, 자연마당, 생태놀이터 등 다양한 정책도구를 활용해 도로로 인해 끊어진 지역을 생태통로로 이어주고 도시민들이 쉴 수 있는 도심 속 생태공간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5일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총회에서 제주, 순천, 창녕, 인제 등 네 곳이 ‘람사르습지도시’로 첫 인증을 받았다.‘람사르습지도시’란 우리나라가 2011년 처음으로 제안하고 튀니지와 공동 발의한 제도다.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제’는 2015년 6월 우루과이에서 열린 제12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결의안이 처음 채택됐으며, 람사르습지 인근에 위치하고 습지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참여하는 도시 또는 마을을 람사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전남 장성군이 황룡강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군은 해마다 100만 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하는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축제에서 국가정원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오는 27일 ‘황룡강 국가지정 지정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통해 국가정원 지정을 향해 공식 발돋움하게 된다.역사적‧문화적 자원이 풍부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장성을 휴양거점으로써 홍보하고 정원산업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본 사업은 장성읍과 황룡면 일원에
광주시는 자연환경보전 실천계획 생태계 보전 및 복원 4개 추진전략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오는 2026년까지 자연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 관리를 위해 자연환경보전 실천계획을 10년마다 수립하고 실천 계획 및 추진상황을 분석 평가하고 있다.자연환경보전 실천계획은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총 사업비 2303억 원을 투입해 자연생태계 보전 및
환경부가 ‘자연환경복원법(가칭)’ 제정을 본격 추진한다.지난 26일 나사렛대에서 열린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황계영 환경부 자연환경보전국장과 황상연 자연정책과 사무관이 환경부 정책을 소개하면서 ‘자연환경복원법(가칭)’ 제정 추진계획을 밝혔다.환경부는 9월 31일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차기회장에 정연만 전 환경부 차관(이화여대 초빙교수)이 추대됐다.(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회장 구본학)는 지난 26일 나사렛대에서 ‘2017년도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정연만 차기회장을 추대했으며, 집행부 구성은 차기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차기회장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수변공간의 보호 및 수익창출을 둘러싼 민간협력체계, 법안 및 시화나래 예제를 통한 생태관광의 전망 등 논의가 지난 ‘물과 생태관광’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수변공간의 지속가능한 생태계서비스 창출’을 주제로 진행된 해당 워크숍은 국내·외 전문가, 지자체 담당자, 민간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는 ‘도시숲 국제 컨퍼런스’라는 주제 속에서 각종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학술과 체험 프로그램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컨퍼런스를 소개한다.먼저 첫날 29일에는 한국조경신문이 주관하는 ‘경기가든 작가와의 만남’이 경기도 미술관에서 열린다. 작가마다 분야별로 다양하게 대화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2018년도 정부 예산안이 편성됐다.국토교통부 세출예산안으로 20.9% 삭감된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핵심정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집중된 반면, SOC사업 예산은 큰 폭으로 삭감됐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대책마련에 중점을 뒀으며, 자연분야 예산은 소폭 삭감됐다.또한, 산림청 예산안은 올해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도시숲경관과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정원
안산시가 ‘2017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ESTC)’를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생태관광의 세계적 영향 -바다, 숲,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생태관광협회·안산시·K-water가 공동 주최하고, 안산시와 한
김영일(4월 7일)공원과 정원이 뭐가 달라라고 물으면 뭐라고 해야할까요??? ↳ 김재용 공원은 랜드스케프 그냥 보고 즐기는 곳이라면 정원은 보고 즐기고 누리면서 가꾸는 가드닝 개념이 담긴다고 할 수 있죠. 이용자가 참여하여 관리하고 가꾸는 개념. ↳ Daeshik Chu 공원은 말 그대로 공공이 이용하는 정원, 정원은 개인소유. 공원은
“자연환경보전업 신설에 국토부가 반대한다. 이유는 토목이 수행하는 소하천정비사업 중 일부를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빼앗길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조경을 위한 반대가 아닌 토목을 위한 반대다. 이는 보전업 신설이 조경의 일부를 잃는 게 아니라 새로운 영역을 확대한다는 걸 증명해 준다.” (사)한국생태복원협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제16회 자연환경대상 사업부문 대상작인 ‘익산 소라산 자연마당’은 2012년 환경부에서 추진했던 ‘자연마당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북 익산시 영등동 대상지 근처 소라산과 연결성을 갖고 2015년, 5만5000㎡의 면적으로 조성됐다.총 사업비는 약 30억원이며 시행자 익산시청, 시공 (주)송림원, 설계 (주)송림에코
서울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청과 동국대에서 도시숲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2016 지속가능한 도시숲과 환경인문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시, 동국대, 문학과 환경학회 등 자연과 생태환경에 관심 있는 3개 기관이 뜻을 모아 다양한 시각에서 대안을 찾고자 마련됐다.국제학술대회는 아시아 7개국(한국,
(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회장 구본학)는 ‘2016년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1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충남 서천에 있는 국립생태원 생태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갖는다.이날 총회에서는 최종원 환경부 자연정책과장이 ‘환경부 자연환경정책’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특별강연은 ▲지역공유자원을 활용한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