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계가 또 뒤집어졌다. 이번에는 ‘조경설계업의 임종’을 예고하는 사건이다. 건축·토목이 주도하는 ‘건설기술용역업’으로 발주 개념이 바뀌게 되면 그동안 메인으로 활동해왔던 조경설계와 조경엔지니어링은 사실상 하청업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장기적인 건설업 침체로 새 활로를 찾고 있는 건축&midd
인하대 도시계획학과 김유경, 나란, 박소연 팀의 ‘通(통)하였느냐, 洞(통)하였느니라’라가 제12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해시는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창출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제12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여 1
“시원 섭섭하지만 생태계 현장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자유를 얻은 것 같아서 행복하다” 지난달 말 30년 교직을 마치고 이달 초 (재)환경생태연구재단 이사장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경재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의 퇴임소감이다. 생태계 관찰의 백미인 봄과 가을에 이제 자유롭게 생태계 현장을 관찰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는 것이다.
자연마당, 생태놀이터 등 환경생태 분야를 추진하는 부처가 환경부 자연정책과다. 자연정책과는 생태축 구축, 자연환경보전 및 이용시설, 생태계복원, 생태계보전협력금, 습지보전관련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자연정책과에서 담당하는 분야가 조경계와 관련성이 크다. 특히, 현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생태휴식공간확충’ 사업은 조경업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남북협력은 민간에서 주도하고, 정부는 묘목장 설치 등을 포함한 정책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산림청과 (사)한국환경생태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4 백두대간 정맥 심포지엄’이 지난 22일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컨벤션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백두대간과 정맥의 효율적
마포 석유비축기지 국제현상설계 공모에서 백정열(㈜알오에이 건축사사무소) 외 2명이 출품한 ‘Petro - Reading the story of the site(땅(石)으로부터 읽어낸 시간)’가 1등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25일 서울시는 ‘마포 석유비축기지 국제현상설계경기’ 당선작으로 ‘Petro -
오는 29일 정년퇴임을 앞둔 이경재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가 후학들을 위해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훈훈함이 전해지고 있다. 기탁된 장학금은 서울시립대 환경생태학을 연구하는 대학원생들에게 등록금을 보조해주는 형태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재 교수는 “조경에서 환경생태는 아직 마이너다. 그 만큼 힘들다는 말이기도 하다.
산림청과 (사)한국환경생태학회(회장 임동욱)는 ‘2014 백두대간・정맥 심포지엄’을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호텔 함백룸(5층)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백두대간 보호지역과 이와 연계된 산줄기인 정맥의 합리적 보전관리 체계 구축이 요구되는 가운데 백두대간과 정맥의 효율적 보전관리와 남북협력 방안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의 취지와 생물다양성 가치 인식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환경부는 국립생태원과 함께 생물 탐사 체험 행사 ‘생물다양성 보물찾기(EcoDive)’를 14일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환경생태공원에서 진행한다. &ls
오는 8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무등산국립공원에서는 한국보호지역 포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주최하는 ‘2014년 여름생태학교’가 개최된다. 이에 임학, 조경학, 생물학, 해양학, 환경공학 등 보호지역 및 환경ㆍ생태에 관심있거나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30여명을 모집하며, 7월 31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ls
새로 바뀐 건설기술진흥법령이 전면개정 작업을 마치고 지난 5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여러 기대와 과제를 안고 있지만 특히 자연환경기술자에 대한 학력인정 전공에서 조경학과를 제외해 반발을 사고 있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기술자로 등록돼 자연환경복원사업 등에 종사해 온 조경학과 출신들은 학력 평가에서 고졸과 같은 배점을 받게 돼 결국 자연환경기술사를 취득
'2014 부산조경·정원박람회'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총 84개사 336부스가 참가해 조경 및 정원 분야를 비롯한 휴게시설물 등 공공시설 및 경관 분야, 체육 및 놀이시설 분야 등 조경산업 전반의 문화를 선보이는 자리로 치러졌다. 행사 동안 박람회 참가 업체들이 전시한 신제품 및 주력 제품을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고려대 생명환경과학대학원은 오는 5월 9일까지 2014년도 후기 조경학 전공 석사학위과정(야간)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조경학과 환경생태학, 원예 및 원예치료학, 화훼장식학 전공 등을 비롯해 ▲식품가공학 및 생물공학 ▲식품생화학 및 안전성 ▲응용경제학 ▲생명분자유전공학 ▲분자진단생명공학 ▲기후환경학 ▲바이오의약법제학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응시 자격
“학회가 그동안 연구하고, 개발한 여러 가지 성과들을 이른 시일 내에 정책으로 전환해 국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한다” 지난 11일 (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회장 이우신)는 ‘2014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서울대 SPC농생명과학·기초과학연구동 및 농업생명과학대에서 개
2014 코리아 가든쇼 학생부문 입선자 20명이 지난 4일부터 ‘기부정원 공동설계’를 위한 2박3일간의 집체교육을 마쳤다. 올해 학생부문 공모는 ‘한국 현대정원의 신한류 아이디어 모색’이라는 주제로 지난 2월 5일 공고하여 3월12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접수를 했으며 심사를 거쳐 24일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또
한국조경신문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는 2003년도에 설립된 이후 약 10여 년간 전문가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색도시를 푸르게 만들기에 힘써 왔습니다. 이를 통해 도시 자연환경조성과 경관개선, 빗물유출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 휴식공간과 생태교육 장소 등 다원적 기능을 제공하며 도시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해왔습니다. 이
대구시 안심습지가 멸종위기종 Ⅱ급에 해당하는 큰고니를 비롯해 흰뺨검둥오리, 자라풀 등 야생 동식물의 서식처로 복원된다. 대구시는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 공모사업에 ‘안심습지 내 멸종위기종 서식처 복원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공모사업은 개발 사업으로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시는 총 사업비 5억 원 전액을
경상북도는 지난해에 이어서 문화관광자원개발 보조사업과 3대문화권 지역전략사업에 가장 큰 예산을 투입한다. 또한 오래된 학교 운동장 시설을 교체하기 위한 체육진흥시설 지원도 진행한다.올해 경상북도 조경관련 핵심 사업은 총 260억 원이 투입되는 문화관광자원개발 보조사업이다. 이 사업은 덕실생태문화공원조성(13억 원), 에밀레종테마파크조성(7억 원), 낙동강수
(재)경기농림진흥재단은 ‘2014년 옥상녹화사업 대상지 공모’를 실시한다. 경기도 내 조성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는 공공녹화부문·민간녹화부문·기획녹화부문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신청마감은 오는 10일까지 이며, 대상지로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30~70%까지 지원한다. ‘공공녹화부문&rs
광주광역시 올해 예산은 3조 6179억 원이며, 환경생태국은 이 중 7.48%를 차지하는 2705억 원을 사업비로 배정받았다. 이는 2013년보다 230억 원이 증가된 수준이다. 지난 20일 ‘2014년 공원녹지시책 연찬회’ 개최를 통해 쾌적하고, 생동감 넘치는 숲과 공원 조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을 밝힌 공원녹지과는 지난해보다 4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