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앞으로 국가를 상대로 한 계약에 있어 시범특례가 도입되고, 계약보증금의 국고귀속 완화, 국가계약분쟁조정위의 민간위원이 확대된다.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에 따르면 이와 같은 내용으로 7일(화) 제26회 국무회의에서 「국가계약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8월 공공조달제도개선위원회에서 확정된 국가계약제도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오는 14일(화) 공포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국가계약 시범특례사업 도입이다. 현행 계약제도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달청은 5월부터 물품의 하자보수보증금률을 현행 5%에서 3%로 인하하는 내용의 「물품구매계약 품질관리 특수조건」을 개정해 시행한다.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하자보수보증금률을 3% 적용했던 지방계약과의 형평성을 고려하고, 조달기업의 보증금 부담을 완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이번 개정으로 조달기업이 부담하는 하자보수보증금은 2021년 기준으로 당초 4355억 원에서 2600억 원으로 낮아져 1755억 원의 보증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물품은 「국가계약법 시행규칙」에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회장 박명권, 이하 조설협)은 지난 26일(수) ‘2021년 제1차 조설협 웨비나’를 개최했다.엔지니어링 산업진흥법에 따라 발주청이 조경 기본설계나 실시설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하는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대가고시나 기타 특별한 상황이 없는 경우 표준품셈을 적용해 실비정액 가산방식에 따라 대가를 산정해야 한다.이에 따라 조설협은 웨비나를 통해 올해 1월부터 신설된 조경설계 표준품셈의 이해를 돕고, 적용 설계비 용역대가로 제정된 품셈에 따라 앞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조달청은 올해 1분기 동안 입찰의 공정성 훼손 등 불공정 조달행위 총 60건을 부정당업자로 제재 처분했다.해당 기업들은 입찰참가자격 제한, 부당이익금 환수뿐만 아니라 제재 정보가 나라장터에 공개된다. 따라서 부정당업자는 입찰참가자격 제한 기간 동안 국가계약법령 등에 따라 국가기관, 지자체 등에서 발주하는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또한, 직접생산 위반, 계약규격과 상이한 제품 납품 등의 부정행위를 한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3억5100만 원의 부당이득금 환수를 결정했다.이상윤 기획조정관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앞으로 다수공급자계약(MAS)에서 한국산업표준(KS), 단체표준을 요구하는 제품군에 대해서는 인증 대신 시험성적서로 대체해 조달기업의 불필요한 인증 비용 부담을 완화시키는 등 조달청이 ‘물품구매 인증 적용방식 개선 대책’을 발표 확정해 시행한다.이번 대책은 지난 6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중소기업의 인증 취득 및 유지 부담 완화를 건의해 국무조정실에서 지난 4일(금) 발표한 ‘정부인증제도 개선방안’ 중 공공조달분야의 개선책으로 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어스그린코리아(주)(대표 한경수)의 ‘빗물저장형(LID) 잔디보호매트’와 (주)임성(대표 박흔구)의 ‘무천공 클립체결 데크로드’가 조달청에서 시행한 2020년 제3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조달청은 31일(금) 혁신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3회 우수제품 지정 심사를 통과한 47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이번에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어스그린코리아 빗물저장형 잔디보호매트는 빗물 저장과 투수기능으로 천연잔디의 생육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달청은 「국가계약법」 개정에 따라 27일(수)부터 시행되는 100억 원 미만의 공공 공사비에 대해 순공사원가를 보장해 낙찰자를 선정한다.이에 따라 「시설공사 적격심사세부기준」, 「공사계약 종합심사낙찰제 심사세부기준」등 2개 기준을 개정해 재료비와 노무비, 경비 및 이에 대한 부가가치세 합계액의 98% 미만 입찰자는 낙찰자 선정에서 배제된다.입찰자는 이번 개정에 따라 조달청이 공개하는 기초금액과 순공사원가를 참고해 입찰 금액을 예정가격 중 순공사원가의 98% 이상이 되도록 해야 한다.정재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주)가든프로젝트(대표 박경복)가 오는 2월 15일 고려대 자연계캠퍼스 산학관 5층에서 ‘2019년 조경분야의 공공시장 진출방안 설명회’를 진행한다.이날 설명회는 오전(10시~12시)과 오후(3시~5시) 2회에 걸쳐 ‘전국 841개의 최상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조경분야는 산림, 환경, 건축 등 인접분야에서 영역이 축소되고 있다. 또한 종합·전문 건설업간의 경계가 사라지고 저가하도급
[한국조경신문 지재호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산림조합과 산림조합중앙회가 중소기업으로 인정받고 공공조달시장에 임산물 및 국산목재의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산림조합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과거 산림조합과 산림조합중앙회는 「중소기업법」상 중소기업에 해당되지 않지만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판로지원법)에 따라 중소기업으로 간주 받아 수의계약을 통해 목재 등 임산물을 공공기관에 납품해왔다.그러나 201
(주)예건의 서까래 퍼걸러 8종이 작년에 이어 올해 가을 조달청 우수제품에 추가 선정되었다. 조달청 우수조달인증제도는 조달물자의 품질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이에 YP-543(서까래퍼걸러), YP-555(코니스퍼걸러), YP-555C(코니스 코뮌), Y
(주)아시아젠트라의 ‘보도용 석제맨홀뚜껑’과 (주)효정산업의 ‘식생매트’가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조달청은 지난달 29일 보도용 석제맨홀뚜겅 등 52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고, 우수제품지정증서를 수여했다.올해 우수제품 지정은 총 4회에 거쳐 진행되며, 현재까지(3회) 총 175개 우수제품이 지정됐다.이번
조달청에서 시행되고 있는 우수제품제도는 조경산업계 전체로 볼 때 ‘넘사벽’에 가깝다는 주장들이 제기되면서 이에 따른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우수제품제도는 조달물자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 1996년에 도입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중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우수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최고가치는 개인이나 기업, 제품, 경영, 브랜드 심지어는 인간성 회복에도 적용이 된다. 고대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가치를 윤리, 법률, 종교, 정치, 사회, 미학, 경제의 7가지 분야를 가치의 대상으로 구분하였다. 최고가치란 어떤 대상에 대하여 고객이 기대하는 성능수준을 만족하는 기능을 명확하고 확실하게 달성할 수 있는 수단을 의미한다.문화재청이 문화재
(사)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회장 김요섭)은 우수조달공동상표인 ‘알론(Allon)’을 전시한다.우수조달공동상표 ‘알론’은 중소기업들로 구성되어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내수시장의 활로를 개척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발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과 안전이 중요시되는 놀이시설, 운동시설 등
(주)예건(대표 노영일)의 ‘조립식 서까래 퍼걸러’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조달청은 지난 12월 24일 ‘조립식 서까래 퍼걸러’ 등 52개 제품에 대해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를 수여했다.‘조립식 서까래 퍼걸러’는 서까래와 전통 조각보를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현대적인 공간과 전통적인 공간
기획재정부는 지난 10월 13일 ‘국가계약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관급공사에서 최저가 낙찰제가 폐지되고 종합심사낙찰제가 실시된다. 종합심사낙찰제는 가격, 공사수행능력, 고용·공정거래·건설안전 실적 등 사회적 책임을 종합평가해서 낙찰자를 선정하는 제도다. 기존의 최저가낙찰제는 가격만으로 낙찰자를 선정함에 따라 덤핑낙찰과 이에 따른 담합, 공사품질 저하, 안전사고, 저가하도급 등의 부작용이 꾸준히 지적되어왔다.그동안 건설 재해로 인한 대형사고가 빚어낸 사회적 비용이 엄청난데 최저가낙찰제가 부실공사, 재해의 근본원인이라는 비난을 받아왔다. 공공공사의 최저가낙찰제는 2001년 1월에 1000억 원 이상의 공사에 적용하다가 2003년 12월에는 500억 원 이상의 공사에도 적용하고 2006년 5월부터는 300억 원 이상의 공사로 확대를 했다. 2012년 1월부터는 100억 원 이상의 공사에도 최저가낙찰제를 확대 실시하려 했다가 지방의 중소 건설사의 수주가 어려워지고 덤핑수주, 재해 등의 사회적 손실이 우려된다는 여론으로 2년을 유예하여 2014년에 실시하기로 했다가 또 다시 2년을 추가 유예하여 2016년에 실시하기로 했었다.정부가 16년 동안 최저낙찰제 대상을 꾸준히 확대하려 했던 가장 큰 이유는 예산절감이다. 17대 총선(2004년) 때 당시 한나라당은 최저낙찰제를 1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면 연간 1조 원의 예산을 절감된다며 이를 총선공약으로 제시할 정도로 예산절감이 정책의 우선순위가 됐다.그러나 그동안 최저낙찰제로 인한 예산절감의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 건설업계의 중론이다. 1994년에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성수대교도 예정가격의 66.5%의 공사비로 시공되었는데 사고의 근본 원인이 최저가낙찰제라는 비판이 많았으며 이후에도 각종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최저가낙찰제로 인한 부실공사가 사고의 중요 요인으로 꼽혔다. 또한 부실시공으로 인한 유지보수비용도 만만치가 않았다. 역시 최저낙찰제로 건설된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보수비용이 건설공사 비용의 2배가 넘어서 예산절감의 효과는 없어졌다는 분석이다. 이 과정에서 건설업체의 부담도 증가되었음은 말할 나위가 없다. 건설사들도 이런 위험을 알면서도 계속 최저낙찰제 공사를 수주했던 것은 물량확보가 되어야 회사 유지가 된다는 당시의 절박한 환경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처럼 최저가낙찰제의 폐해가 커지다 보니 최근 대형 건설업체에서도 공공공사를 기피하는 분위기고 중소 건설사는 도산 우려에 처해 있다.
300억 이상 관급공사에서 최저가낙찰제가 폐지되고 종합심사낙찰제가 도입된다. 또한, 5000만 원 이하 물품·용역 계약은 소기업·소상공인과 우선 수의계약으로 체결하도록 의무화 했다.기획재정부는 관급공사에서 종합심사낙찰제 도입을 위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 와 ‘국
조달청의 ‘우수조달 공동상표 물품’으로 지정된 알론의 조합놀이대에 2개 업체가 추가로 지정받았다. 이로써 알론의 ‘우수조달 공동상표’로 지정된 업체는 총 9개 업체로 늘어났으며, 추가지정을 기다리는 업체가 있어 지정업체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사)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회장 김요섭)는 ‘우수조달 공동상표
(사)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회장 김요섭) 공동상표 알론의 조합놀이대가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 공동상표 물품’으로 지정받았다.지난 6일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공동상표로 지정을 받은 알론의 조합놀이대는 향후 2018년 5월 5일까지 3년간 유지된다. 다만, 연장을 요청할 경우 연장심사를 통해 1회(3년)에 한해 연장가능하다.
앞으로 공공입찰에서 낙찰자 결정의 기준이 되는 예정가격을 산정할 때 실적공사비가 제외될 전망이다. 임내현 국회의원(민주당)는 공공입찰에서 예정가격 산정시 실적공사비를 폐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국가계약법)을 12월초 의원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실적공사비가 폐지됨에 따라 예정가격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