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했던 서울시 남산 곤돌라 설치사업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소통을 기반으로 본격 재추진된다.서울시는 그간 유네스코 등재 관련 이슈 등으로 2번이나 보류된 남산 곤돌라 조성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6일(수) 총공사비 400억 원 규모의 설계・시공 일괄 입찰공고를 게시했다고 밝혔다.남산 지역은 구(舊) 서울시청 남산청사가 철거된 이후 예장공원이 설치되며 곤돌라 사업을 추진할 지리적 여건이 조성됐다. 또한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등재 주제가 경관 위주에서 방어시설 중심으로 변경되며 곤돌라 사업을 중단시켰던 위험 요소가
종묘~퇴계로 일대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이달 25일(수)부터 다음 달 8일(수)까지 공람에 들어간다.이번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종묘에서 퇴계로 일대 약 43만㎡ 부지를 대규모 녹지공간과 업무 및 주거용 건물, 다양한 문화․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녹지생태도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민간 재개발 시 반영해야 할 지침을 담고 있다.금번 계획안의 핵심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녹지를 확충하고, 노후된 상가군을 공원으로 전환해 녹지축으로 조성하는 것 ▲종로, 청계천, 을지로 등 도심의 주요 간선도로가 교차하는 세운지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광화문 월대 및 주변부 광장을 공개하고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마무리했다.시는 15일(일) ‘광화문 월대 새길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1년 6월 발표한 ‘광화문광장 보완·발전개획’에 따라 ▲광장의 역사성 강화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강화 ▲광장 주변과의 연계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추진했다.특히 광화문 월대, 해치상, 매장문화재 복원 등 역사성 강화에 방점을 두고 광장 재조성을 준비했다. 지난 2018년 6월 시와 문화재청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MOU를 체결하고 복원 작업에 착수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이 보행광장 조성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 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화) 리모델링 공사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1984년 완공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은 준공 후 40년 가까이 세월이 흐르며 노후화됐다. 이에 시는 2018년 5월 국제지명설계공모를 통해 나우동인건축사무소의 ‘공명하는 대지, 잠실’을 선정했으며 지난 7월 설계를 완료했다.이번 리모델링은 주경기장 외부에 설치된 기존 콘크리트 데크를 철거해 탄천과 한강을 잇는 폭 30m 보행광장(울림
23년 8월 6일(일)은 광화문광장이 새롭게 개장한 지 일 년이 되는 날이다.광화문광장은 2009년 8월 1일 최초 개장했으며, 당시에는 광화문에서 세종로사거리까지 세종로 중앙에 길이 740m 폭 34m 규모로 조성했다. 광화문광장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그늘과 쉼터 등 시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녹지(9,367㎡)는 기존(2,830㎡)보다 3.3배로 늘어났고 숲과 그늘이 풍부한 공원 같은 광장을 만들기 위해 키 큰 나무 300그루를 포함한 5,000주의 나무를 광장 곳곳에 심어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그늘과 쉼터를 곳곳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는 지난 19일(월) 생태환경회복, 여가 공간조성, 공공성 강화의 3가지 핵심 사업을 담은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서울시는 지난 30년간 산업화와 도시개발로 훼손된 남산의 생태환경과 자연경관을 회복하기 위한 ‘남산 제모습 찾기 사업’ (1991~1998), 남산공원의 종합적인 정비를 위한 ‘남산 르네상스’ (2009)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친했다.이러한 노력으로 현재 관찰 식물 종 185종, 야생동물 24종, 관찰곤충류 170종 등 다양한 동식물종의 서식공간으로 변모했다. 생태환경 회복과 함께 N서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의 중심공간인 ‘광화문광장’이 숲과 그늘이 풍성한 공원 같은 광장으로 오는 8월 6일(토) 재개장 된다.또한 광화문 앞 월대복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광화문 앞 T자형 도로를 유선 T자형으로 선형변경공사가 진행된다.다시 돌아오는 ‘광화문광장’은 기존보다 2배 넘게 넓어지고, 광장 면적의 1/4이 푸른 녹지로 채워진다.광장 곳곳에 자리한 5000그루의 나무는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으며 도심 풍경을 다채롭고 풍성하게 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3일(월) 경상국립대에 대운동장 공원화 사업을 위한 지원비용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수) 밝혔다.전달식에는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과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이 참석했다.‘대운동장 공원화 사업’은 경상국립대가 캠퍼스 내 대운동장에 설치된 경계시설물을 철거하고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LH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이번에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된 것
[본부장]박동선 지역균형발전본부장장철국 건설안전기술본부장 [부서장]최희숙 도시경관단장이상우 스마트시티개발단장정태성 도시재생사업처장[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는 진주혁신도시 활성화 및 주민들의 정주여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행한 ‘물초울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26일(월) 밝혔다.‘물초울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LH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추진한 대표적인 경남지역 발전 사업으로 시행됐다.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183 일대에 약 4300㎡ 규모로 조성된 이곳은 놀이시설 10종이 설치, 여름철 물놀이 외에도 봄‧가을철에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후 첫 조직개편안을 내놓으면서, 도시재생실 업무가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서울시는 ‘제38대 서울시정 조직개편안’을 17일(월)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히면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등 관련 조례에 대한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7월 시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협의 중이다.개편안에는 ‘도시재생실’과 ‘지역발전본부’의 기능을 통합해 ‘균형발전본부’를 신설하고, &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는 경남혁신도시 지역 인프라 개선과 주민 거주만족도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물놀이장 조성 및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29일(목) 밝혔다.‘물놀이장 조성사업’은 경남혁신도시 물초울공원 내 약 4300㎡ 규모 부지에 문화·레저 복합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지난 2월 조성공사를 착수했다.오는 7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관리사무소와 놀이시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가 지난 13일(수) 경남혁신도시 물초울공원 내 물놀이장 조성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월에 착공에 들어간다고 19일(화) 밝혔다.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지난 2019년 LH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물초울공원 내 약 4300㎡ 규모 부지에 문화‧레저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진주성‧남강나룻배‧의암바위 등 지역 향토적 소재를 물놀이장 디자인에 반영하고, 여름철 물놀이장 외에도 봄‧가을철 미니카약‧페달보트 체험장, 겨울철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지난 2017년에 폐교된 상주시 공검중학교 부지가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으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단독주택 20호와 주민공동시설, 창업오피스 등으로 공급된다.LH는 공검면 양정리에 추진 중인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 건설을 위한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농촌재생을 위한 본격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8일(화) 밝혔다.단독주택은 세대별 개인 앞마당과 주차장, 테라스 등 특화설계를 적용해 건설된다. 단열 및 태양광설비를 적용한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주거비 절감 효과와 잉여전기는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LH가 16일(목) 경남진주혁신도시 물초울공원 내 ‘다목적물놀이장’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다목적 물놀이장’은 경남진주혁신도시 내 종합경기장 인근 물초울공원 내 3,500㎡ 규모로 조성된다. 물초울공원은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183일원(근린공원12)에 위치했다. 다목적 물놀이장은 놀이, 레저, 문화를 결합한 복합 시설로 ▲창의성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친환경 놀이공간 ▲봄·여름은 물놀이장 및 자연생태공원,가을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LH가 전남 진도 동외리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처음으로 준공하고, 마을 차원의 재생을 통해 지역활력을 북돋는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급격한 인구감소를 겪고 있는 지방 중소도시 및 읍‧면 지역에 수요에 맞는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주변지역까지 포괄한 체계적 정비계획을 수립해 마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LH는 지난 2014년 시범사업 3개 지구를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 71개 지구에서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진도동외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8월 7일부터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남산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전시가 열릴 계획이다. ‘서울의 중심이자 상징인 남산이 거대 권력의 각축장에서 시민공간으로의 변화과정을 통해 서울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서울의 수많은 공원 중 남산만큼 드라마틱한 변화를 가진 공원이 있을까. 남산은 오랜 시
경기도시공사 제6대 사장으로 이재영 전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이 선임, 25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 사장은 고려대 행정학과와 미 버클리대학원에서 도시계획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3회 행시 합격 후 1980년 건설부를 시작으로 공직생활 대부분을 국토부에서 근무했다. 2005~2008년까지 국토부 전신인 건설교통부의 토지국장, 국토균형발전본부장
서울시의 디자인서울총괄본부가 문화국과 경쟁력강화본부의 관광·문화산업 업무까지 통합하는 ‘문화디자인본부’로 개편된다. 서울시는 시의회에서 부결처리 됐던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안을 일부 수정해 재상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정한 개정안은 ‘1실5본부8국’인 조직을 ‘1실
서울시는 행정2부시장에 김영걸(57·사진) 균형발전본부장을 7월1일자로 임명한다고 29일 발표했다. 김 부시장은 고려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대와 서울시립대에서 토목공학 석 ·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15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1979년부터 서울시에서 근무했다. 건설기획국장,도시계획국장,도시기반시설본부장 등을 지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