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종합 응용학문인 조경이라는 큰 나무에서 사회가 다양해지면서 여러 다양한 업역의 싹이 갈라져 나오고 있다. 그러므로 조경과 유사한 분야가 생기는 것이 조경의 범위가 줄어드는 것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조경 분야가 넓어져서 나아갈 길이 많아진다는 적극적인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중략) 더 넓은 신천지를 향한 길을 열어 우리의 놀이터로 만들고 개척해야 위기에 처한 조경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한평생 조경에 몸 담았던 신경준 장원조경 대표가 종합학문으로서 ‘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기후위기 시대 공간복지로서 공공조경과 녹색복지를 아우르는 핵심 총괄기관인 ‘조경진흥원’이 제2차 조경진흥기본계획(안)에 포함됐다.국토교통부가 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와 함께 제2차 조경진흥기본계획(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 지난 22일(금) 개최했다.조경진흥기본계획은 「조경진흥법」에 따라 2017년 처음 수립됐으며, 조경분야의 진흥을 위해 5년 마다 국가 조경정책 비전과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계획이다.이번 계획안은 &lsqu
지난해 발간한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의 ‘2019 AURI 정책제안’ 보고서에는 ‘조경진흥시설과 조경진흥단지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보고서가 눈에 들었다.첫 장의 요약을 보니 ‘조경은 지속가능한 국토·도시환경 구축을 위한 주요한 전문 분야로 국민들의 건강 및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으나, 조경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위해 전제되어야 할 조경산업의 성장은 정체’라고 게재돼 있다.여기에 지난 2015년 제정된 「조경진흥법」에서는 조경산업의
[Landscape Times] 조경진흥법이 통과된 지도 상당한 기간이 흘렀다. 정작 조경진흥법이 통과되고 시행령, 시행규칙, 5개년 실천계획이 수립되었지만 크게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진흥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내용 중에 조경진흥단지에 대하여는 조경인들의 관심이 희박한 것 같다.조경진흥단지는 조경의 자재를 생산하는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개념이다. 조경시설물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은 기존의 공단조성에 대한 규정들을 준해서 설립하면 된다. 그러나 조경의 주 자재인 조경수목은 지금까지 농민이나 임업인 들이 담당해 오다보니 건설의 중요
D-54일올해 1월 9일 조경인신년교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난 다음 날 단체장 회의에서재단 이사장은 불쑥 “올해 조경의날에는 국무총리를 모시겠습니다.”라고 말을 던졌다.A 협회장은 피식 웃으며 “아니 어제 행사에서도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모시느라 가슴 졸이며 대기하고, 행사 순서도 뒤죽박죽이 되어 강의하러 온 이익주 교수한테 결례를 범했는데, 이번엔 총리님을 상대로 희망고문하는 겁니까?” 하며 손사래를 쳤다. B 협회장은 “나도 그 상황에 진땀이 나던데, 그래도 새해 덕담하시고 조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조경진흥시설과 조경진흥단지에 대한 지정요건이 완화된다.국토교통부는 조경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경진흥시설과 조경진흥단지에 대한 지정요건을 완화하는 ‘조경진흥법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개정안에는 조경진흥시설 지정요건 중 서울시의 경우 10개 업체 이상의 조경사업자가 입주하도록 한 내용을 다른 지자체와 동일하게 5개 업체이상이 입주하도록 조정했다.조경진흥단지 지정 요건 역시 서울시는 20개 업체 이상의 조경사업자가 밀집해 상주하도록 했으나 다른 지자체와 동일하게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국토교통부가 ‘조경분야 진흥을 위한 방안 마련 연구’ 용역을 입찰 공고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수립한 ‘조경진흥기본계획’에 따른 조경분야 진흥을 위한 세부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제도개선 차원이다.과업범위는 ▲조경진흥단지 및 조경진흥시설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 제시 ▲우수 조경시설물의 지정기준 및 지원방안 마련 ▲우수 조경가 선정방안 검토 마련 등이다.입찰참가 등록 및 제안서 제출은 5월 31일까지 국토부 운영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입찰은 일반경쟁
국토부가 올해 조경산업의 기반구축을 위해 조경지원센터와 함께 조경진흥단지의 제도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되고 있다.6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사)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 주최하고 18개 조경관련 단체가 주관하는 제15회 조경의 날 기념식이 진행됐다.기념식에는 서주환 단체총연합 총재를 비롯해 박영선
조경진흥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인 ‘조경진흥기본계획안’이 공개됐다. 조경분야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6가지의 정책과제와 세부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하지만, 공원에 치우쳐진 조경분야의 영역 문제, 시공분야 활성화대책 부재, 재원조달방안 미흡 등을 지적하며, 보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지난달 28일 열린 ‘조경진흥기본계획 공청회’에서 계획안이 공개됐다. 조경진흥법에 따라 수립하는 이번 ‘조경진흥기본계획’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계획으로 ▲현황과 여건분석 ▲조경진흥 기본방향 ▲기반조성 및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조경진흥시설 및 조경진흥단지 지정조성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을 담게 되어
1. ‘조경’ 이름 단 첫 번째 조경관련법‘조경진흥법’은 조경분야의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조경분야 기반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국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조경’이란 토지나 시설물을 대상으로 인문적, 과학적 지식을 응용하여 경관
제1장 총칙 제1조(목적) 이 법은 조경분야의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조경분야의 기반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국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1. “조경”이란 토지나 시설물을 대상으로 인문적, 과학적 지식을 응용하여 경관을 생
‘조경진흥법’이 통과됐다. 법이 시행되면 조경계 싱크탱크 역할을 할 조경지원센터가 만들어지고, 조경기술용역업 설계 대가가 마련되는 등 새로운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앞으로 달라지는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조경계 싱크탱크 ‘조경지원센터’ 지정·지원전문가들이 조직적으로 결집해 조사·분석 및 연구
조경산업진흥 및 기반조성조경산업의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을 위해 조경산업진흥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과 전문인력 양성이 포함됐다.국토부 장관은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한다.기본계획에는 ▲조경분야 현황과 여건 분석 ▲조경분야 진흥을 위한 기본방향 ▲조경분야 부문별 진흥시책 및 경쟁력 강화 ▲조경분야 기반 조성 ▲조경분야 활성화 ▲조경 관련
‘조경’이라는 이름을 단 최초의 법률인 ‘조경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조경 40년 역사상 최초의 법률인 ‘조경진흥법’이 제정되는 순간이다.‘조경진흥법안’은 9일 오후 2시에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140개 법안 중 104번째로 상정돼 통과됐다. 이날 국회를 통과된 법률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