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아침고요수목원(본부장 한정현)이 오는 10월까지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무료 가드닝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들이 불편 없이 도내 관광지를방문할 수 있도록 지난해 시작한 ‘문턱 없는 경기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에 취지에 따라 아침고요수목원은 원내 체험 매장인 ‘코티지 상점’에서 관광 약자를 대상으로 주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나만의 작은 정원을 만드는 이끼테라리움, 체험학습으로 고민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한 키즈팩 등의 자연친화적 체험을 제공한다.
무료 체험 대상자는 영유아(2014년생 이하, 7세까지), 어린이(2008년생 이하, 13세까지), 임산부, 경로(1961년생, 60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소지자)이며, 특히 영유아의 경우 본인 및 보호자 1명까지 무료로 체험이 제공된다.
코티지 상점은 매주 일요일 운영되며 식물체험은 계절 여건상 체험내용이 바뀔 수 있다.
한편, 아침고요수목원은 올해도 ‘무궁화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오는 23일(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종류별 무궁화 약 100여 품종이 전시되며, 무궁화 전시장에는 무궁화 품종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무궁화 관리방법에 대한 내용도 함께 소개해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 기간 중에는 산림청 주최로 진행되는 2020 무궁화작품공모전과 연계해 ‘무궁화 작품 전시회’를 수목원내 아침고요갤러리에서 진행, 우리 꽃 무궁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종류의 작품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아침고요수목원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 19 시국에 대비해 마스크 필수 착용과 관람객간 2m 거리두기 등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수목원을 방문하고자 한다면,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지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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