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의 하경정원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의 하경정원 ⓒ아침고요수목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아침고요수목원(본부장 한정현)이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씩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아침고요수목원은 가평 축령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정원과 한국의 미를 아름답게 조화시킨 원예수목원이다. 1996년 5월 개원한 후 현재 약 33만여 제곱미터 면적에 펼쳐진 20개 이상의 주제정원이 사계절 화려하게 조성돼 있다.

아침고요수목원 관계자는 “4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한국의 대표적인 정원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코로나 시국에 모두가 어렵지만, 관람객 분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욱 열심히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 겨울철 볼거리가 부족함에 따라 직원들의 자발적인 고민으로 시작돼 14회를 맞이한 오색별빛정원전이 오는 3월 14일(일)까지 진행된다.

오색별빛정원전은 각종 국내 매체를 비롯해 해외여행객의 이용률이 높은 ‘트립어드바이저’의 Travelers’ Choice 2020에 선정되는 등 한국을 넘어 세계 속의 한국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수목원은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따라 전 시설 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관람자에게는 ‘마스크 필수 착용’과 ‘관람자간 2m 거리두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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