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이 직접 디자인하고 시공하는 한평정원이 ‘고양시민가든쇼’로 확대 조성됐다. 특히 박람회장 밖 화훼직판장 인근에 조성돼 시민들과 보다 자유롭게 만날 수 있었고 또한 대상지가 정원을 둘러싼 화훼농가 부스와 인접해 가든센터 풍경도 연출됐다.초보자가 많아 설계는 물론 식재 구입, 시공에 이르기까지 자문은 정원을 가꾸는 봉사모임 ‘푸르미’가 담당, 시민 가드너의 멘토가 돼 원활한 진행을 이끌었다. 김영재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고 봉사하는 모임인 푸르미(회장 김영재)와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픈가든 썬플라워(회장 니이나 레이꼬)의 제11회 한일꽃문화교류회가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지난 28일에는 고양시에 위치한 목연갤러리(원장 신남희)에서 제11회 한일꽃문화교류회 환영식을 가졌다.김영재 푸르미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자리가 있기까지 함께 했다는 게 놀랍다. 지난 5년 전만해도 오늘이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2017 코리아가든쇼’ 시상식 및 정원디자인축제가 지난 12일(금) 오후 일산호수공원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수변무대에서 열렸다.
지난 28일 개막한 ‘2017 코리아가든쇼’가 종반으로 향하는 가운데 ‘코리아가든쇼 시상식 및 정원디자인 축제’가 열리는 12일 절정에 다다를 전망이다.개막행사 이후 꽃담모임, 사회복지원예협회, 푸르미회, 경기마스터가드너, 조경가든대학 등 정원관련 단체와 부산시 등 지자체 관계자, 조경 및 정원 전문가, 서울여대&
산림청은 대국민 소통 활성화와 정책홍보 강화를 위해 제 8기 산림청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한다.산을 좋아하고 산림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과 산림청 대표 블로그 ‘푸르미의 산림이야기’(blog.daum.net/kfs4079)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30일까지 전자우편(mag
정원가꾸는 봉사모임인 푸르미와 일본 미야자키현의 민간단체인 ‘오픈가든 썬플라워-미야자키’가 방문 교류하는 프로그램인 ‘제10회 한일 꽃문화 교류’ 행사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미야자키 현에서 3일 동안 진행됐다.김영재 푸르미회 회장을 비롯해 푸르미 회원 24명과 일본 현지회원들의 참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
“반려정원, 친구같은 정원을 만들어요”- 김영재 경기도 푸르미회 회장 인터뷰 섭씨 37도, 지난 24일 경기도 고양시의 낮기온은 20여년 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목청껏 굉음을 내며 돌아가던 예초기도 지쳐 풀밭에서 조용히 쉬고 있었다.이날 고양생태공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던 푸르미회(http://cafe.daum.net/hggar
일본 열도 남동부에 위치한 미야자키시는 태평양과 접해 있다. 아열대성 수목과 꽃이 연중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미야자키는 ‘태양과 신록 대지의 정원도시’로 초록이 지지 않는다.미야자키시는 시민의 자원봉사와 행정청이 힘을 합해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한 도시로도 유명하다. 미야자키시와 시민들은 ‘365일 꽃이 넘치는 마을 만들기운
한국과 일본의 민간 외교관들이 꽃과 정원을 주제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로 5년을 맞는 이들의 교류는 ‘가깝지만 먼 이웃’인 양국 관계에 ‘꽃의 다리’를 놓고 있다는 평가다.
조세환 4월 21일봄비 오는 날4월은 잔인할 달.겨우내 얼어붙었든 동토를 깨고,새싹을 틔우기 위해 몸부림친다.땅을 박차고 나오는 그 아픔.차라리 아무 일 없다는 듯,조용하고 따뜻했던 겨울의 땅이더 좋았을 것을.4월의 달은메마른 정신에 활기를 불어넣고,마침내 생명의 꽃망울을 터트린다.그래서 아픈거지.고통을 안고생명을 싹 틔우며우리에게 다가오니까.'엘리
꽃·풀·물 어우러진 안성의 들판 오현주 - ‘해야, 고운해야, 해야 솟아라’본인을 소개한다면그람디자인에 근무하고 있으며, 박람회와 다양한 정원관련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실외정원 부문 ‘네이처다이닝’이 첫 작품이고, 이번이 두 번째 작품이다
충북 청주시가 흥덕구 휴암동에 있는 푸르미 환경공원 내에 시민을 위한 체험 놀이시설 확충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청주시는 1억6000만 원을 투입해 파고라, 인디언 텐트, 그네형 휴게시설, 수변경관 체험시설(물레방아)과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유아 놀이시설 등을 설치하고 수목터널도 개선했다.이번 사업은 이승훈 청주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사업 전 청주권 광역소각시설이 위치한 휴암동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주민을 비롯한 청주시민들에게 쾌적한 웰빙 환경을 제공해 지속해서 소각시설의 혐오 이미지를 탈피할 방침이다.현재 푸르미 스포츠센터에는 실내수영장, 헬스장, 찜질방,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인근 주민뿐 아니라 청주 시민 모두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놀이시설 확충 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고 깨끗한 청주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시에 따르면 푸르미 스포츠센터에는 연간 23만 명(1일 630명 이용)이 실내수영장, 헬스장, 찜질방,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을 이용하고 있다.
군포시 산본1동의 주택가 골목에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가꾸는 미니 정원이 조성된다.산본1동 주민센터는 경기농림진흥재단의 ‘마을 정원 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 지역 내 산본천로227번길 국민주택 경로당 일원 100m 거리에 마을 정원을 만들 계획이다.대상 지역은 생활 쓰레기 불법 투기가 빈번하고 분리수거 등이 이뤄지지 않아 문제가 발생한 곳이었다. 주민센터 등은 마을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쓰레기 불법 투기 등을 막는 것과 동시에 마을 환경을 아름답게 정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서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올해 2월까지 2015 경기도 마을 정원 만들기' 지원 대상지를 공모했다. 이후 재단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총 13개소 신청 지역 중에서 사업취지 및 기대효과, 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최종 대상지를 군포시 산본1동의 골목으로 정했다.심사위는 대상 지역이 가로수 하나 없는 골목으로 녹색 복지 소외 지역인 점을 고려해 마을 정원 만들기 사업을 통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공동체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산본천로 일대를 마을 정원 조성지로 결정했다.
주간 개찰 현황(2015. 6. 3~ 6. 9)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구매(물품) 경관조
산림청이 안동지역 어린이들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섰다.산림청은 5일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안동지역 어린이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과 숲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안동탈춤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남부지방산림청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자연 부산물을 이용한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움직임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고 있다. 2014년 12월, 경기도와 서울시에서는 각각 시민정원사를 배출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시민정원사는 식물과 정원에 대한 실무적인 능력을 갖춘 인재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까지 도모할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있다.경기도, 제3기 시민정원사 134명 인증…서울시, 교육·이론과정 143명 수료식 경기농림진흥재단은 12월 22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양시 대림대학교 홍지관 아트홀에서 ‘제3기 시민정원사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134명을 비롯해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정한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 김영재 푸르미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경아 가든 디자이너의 ‘정원이 정말 사라지고 있을까?’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후 축하공연과 경기녹색문화공동체의 활동 소개 등에 이어 시민정원사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서울시는 12월 19일 오후 1시 신청사 지하2층 태평홀에서 ‘2014년 제2차 시민정원사 이론·실습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73명을 비롯해 공무원, 서울정원사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생들이 직접 꾸미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시작한 행사는 ‘사연있는 나무 이야기’의 이장희 작가의 초청 특강으로 이어졌다.서울시 오해영 푸른도시국장은 “본 교육이 진정한 녹색 여가 문화 정착과 생활 속 정원문화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교감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개설로 녹색 갈증을 느끼는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서울시,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 공통점과 차이점은?경기도는 2013년 전국 최초로 시민정원사 인증제도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시민정원사 운영 체계를 벤치마킹해 2014년부터 시민정원사 이론·실습 과정을 운영했다. 각 지역은 ‘시민정원사’ 양성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갖고 각자의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2013년 3월부터 ‘시민정원사’ 인증제도를 시행한 경기도는 2014년 12월까지 3차례에 걸쳐 시민정원사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인증받은 시민정원사는 총 306명(1기 84명, 2기 88명, 3기 134명)이다.경기도에서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을 듣기 위해서는 조경가든대학 수료자이거나 관련학과(조경, 원예, 산림학과) 졸업생 등 자격이 있다. 조경가든대학을 통해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을 배우고 실습 과정을 거친 뒤에 시민정원사 교육 과정에서 120시간의 봉사·인턴과정을 마쳐야 ‘시민정원사’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제3기 시민정원사 인증 수여식’을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안양 대림대 홍지관 아트홀에서 개최한다.‘시민정원사 인증제’는 경기도 녹지보전조례에 근거하여 정원과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 녹색문화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72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
▲ 창경궁 춘당지
“한국의 전통나무는 칠엽수다. 하지만 외국에서 들여오면 마로니에다. 마로니에는 밤송이처럼 털이 나있다.” 조경가든대학 특화과정 강의를 위해 신중열 전북대 환경조경 디자인학과 교수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꽃마루 강의실 강단에 섰다. 생태학과 조경의 이론을 바탕으로 식물의 생리와 환경을 적절히 짚어주는 강의에 수강생들의 귀와 손이 바쁘다.식물을 식재하는 방법에 대해 신 교수는 “식재해야 할 장소의 특성을 알아야 한다. 연평균 15도라면 제주도, 남부 도서지방이다. 추운 곳은 백두산. 연평균 온도가 2도이다. 최저 온도가 얼마나 떨어지는지 알아야 하고, 강수량 등도 고려해야 한다”며 지역 환경을 고려한다는 이야기에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매해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조경가든대학은 시민정원사가 되기 위해 이론 및 실습과정을 열고 있다.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적인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과정 수료 후 120시간의 인턴과정을 거치면 시민정원사로 활동할 자격이 주어진다. 경기도 내 전문 교육기관을 지정해 평소 꽃과 나무, 정원 등 녹색 환경에 관심이 많은 도민들에게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적인 능력을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조경가든대학보다 교육시간이 짧은 것이 특징인 조경가든대학 특화과정이 있다. 경기도 내 조경 원예 정원관련해서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교사, 베이비붐 세대 등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정원문화 폭을 넓히는 교육과정이다. 조경가든대학 출신들이 모여 녹색운동, 소외계층 조경‧정원 지원 사업 등을 펼치는 단체인 푸르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특화과정 교육단체로 선정돼 지난 8월 22일에 개강,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재 푸르미 회장은 “올해는 정원문화의 이해와 정원 관광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마련했다. 심고 가꾸는 내용이 지난해의 주제였다면 올해는 그것을 바탕으로 정원을 구경하고 정원 관광에 대해 이해를 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 주 첫 개강에는 파주 벽초지수목원을 조성한 정정수 환경조경연구소장이 수목원을 만들 때 자연이 만드는 디자인에 대한 설명과 외국정원을 소개하는 내용을 다뤄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신중열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초본류와 목본류 등의 정원식물을 선정하고, 관리하는 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목련 계통은 자주 이식을 하지 말아야 한다. 부처꽃, 플록스 등은 여름에 꽃대를 잘라주면 가을에 멋지게 핀다. 이것은 식물의 생리를 이용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정원식물의 생리와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밖에도 내병성이 약한 라벤다, 가장 빨리 피는 서양구절초인 샤스타데이지, 6종류로 나누는 매발톱, 다양한 크기의 에키네시아, 루드베키아와 다른 천인국, 다양한 색깔의 금계국 등 정원에 자주 쓰이는 식물들에 대한 설명을 조목조목 따져가며 설명했다.이번 조경가든대학 특화과정 수강생들에게는 ▲봉사 및 정원해설에 대한 연구와 교육활동 ▲작품정원 조성 및 전시회 참가활동 ▲오픈가든 견학 및 운영에 관한 체험 ▲정원 활용과 리모델링 방안 연구 ▲용기 정원 제작헤첨 ▲원예동호회 활동 ▲원예관련 일자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9월 12일 강의에는 수생식물 전문가인 송명준 수생식물연구회장이 연못 조성과 관리 및 수생식물에 대한 강의가 예약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