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원격대학원 정원문화산업학과(학과장 박은영)와 조경하다 열음(소장 윤호준) 컨소시엄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약자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월) 밝혔다.‘사회적 약자 가드닝’은 정원치유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2021년부터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시행해온 사업이다. 생활권 정원에서 운영 가능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적 질병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발달장애, 치매, 조현병·우울증·양극성 장애 등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 및 사회적 관
통계청이 29일(화) 2022년 건설업조사 결과(잠정) 공사실적 부분을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건설업의 구조 및 경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건설업종으로 등록한 업체 중 2022년에 건설공사 실적이 있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했다.조사 대상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년 31일까지로 7개 건설 관련 협회를 통한 전수조사로 조사됐다. 이용자 수요가 많은 건설업체 수와 공사액, 계약액 등 공사실적에 관한 사항을 우선 집계한 잠정자료다.조경 분야 국내 공사액은 7조 원으로 전체 공종의 2.2%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0.3조 증가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10년 이상 개보수 대상 공공체육시설의 노후화율 중 전남 12.47%, 경북 12.82%를 기록해 서울의 2%와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이에 따른 사업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또한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노인체육활동 지원도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아 그에 따른 건강이상으로 인한 의료비증가 대비도 진행되지 않고 있음을 이개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이 2022년도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것이다.이 의원은 지난 14일(금) 국민체육진흥공단 국정감사에서 갈수록 늘
서울연구원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17대 원장에 박형수 전 통계청장을 임명.통계청장,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등 역임한 조세‧재정‧거시경제 부문 경제학자[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해 전체 건설공사액은 289조원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지난 2019년 대비 5조원 가량 감소해 -1.7% 하락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조경공사도 7조원에서 6조원을 기록하며 -6.0%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에서 지난 8일(수) 발표한 ‘2020년 건설업조사 결과-공사실적 부문’ 잠정 결과 보고에 따르면 건설공사액은 -1.7%이나 건설계약액은 287조원으로 전년보다 12.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국내공사액은 0.3조원 증가한 반면 해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달 29일(토) 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와 한국도시설계학회(학회장 이제선), 도시정책학회(학회장 이명훈)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 공원녹지연구회(회장 안승홍)가 주관한 ‘도시재생 수단으로서 공원녹지와 시민참여’를 주제로 웨비나가 개최됐다.‘국립 4‧19민주묘지 공론화를 통한 시민친화적 공간재생 방안’과 ‘조경이 만드는 도시재생 : 공원녹지에서 일상경관으로’, ‘도시재생 성패(成敗)를 좌우하는 것들 : 1
BF란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편의증진보장에관한법률」과 「교통약자의이동편의증진법」에 의해 시행 중인 장애물 없는(Barrier Free) 생활환경 인증을 약칭한 말이다.지난 14년 간 BF 생활환경 지표 중 공원 인증 건수는 전체의 0.1%에 불과하다. 공원 부분의 BF 인증에 대해 실무 경험이 빈약한 가운데 오는 12월 공원 BF 의무 인증 시행을 앞두고 이기영 BF 심의위원·조경기술사가 ‘도시공원 및 공원시설의 BF 인증 시행에 즈음한 실무적 과제 고찰’을 주제로 특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코로나19 사태는 인류의 생활문화를 송두리째 바꿔놓고 있다. 특히 집콕생활이 장기화되면서 다양한 틈새시장이 활성화된 반면 그동안 세대 간 극명하게 갈린 양상을 보였던 ‘정원’, ‘실내정원가꾸기’ 등은 세대를 넘어서며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집합금지 등의 여행제한, 야외활동제한 등으로 소비경제는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원용품이 주목을 받으며 정체된 시장이 본격적인 탄력을 받고 있다. 용품시장은 국경을 초월하고 있는데, 한 예로 한국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지난 1999년부터 도입한 하도급 서면실태조사가 엉터리로 관리되고 있어 이에 따른 개편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김병욱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시 분당을)이 공정위로부터 받은 ‘하도급거래 서면실태조사 문제점’에 따르면 현재 시행하고 있는 하도급 서면실태조사는 대상 사업자 선정 및 응답 분석시 통계학적 규칙이 충분히 도입되지 않아 하도급 거래 전반에 대한 분석과 정책 대안 마련에 한계가 있고 편향된 정책 진단이 가능하다고
[Landscape Times]최근의 보도에 따르면 전국 대학의 조경학과가 최근 몇 년 사이 통폐합, 폐과, 정원조정 등 학과개편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가장 많이 나타난 학과개편 형태는 ‘학과통합’으로 학과개편 대상이 된 2017년 당시 17개 학교 중 59%인 10개 학교가 ‘학과통합’을 했거나 앞으로 통합해 운영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학과개편의 배경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가장 큰 이유는 대학 진학 인구의 감소를 들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학교 내 유휴공간이 증가하면서 공간 활용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민 93%가 공간 개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9일 경기연구원은 학교 내 유휴공간에 대한 경기도민의 인식조사를 바탕으로 학교 내 유휴시설 이용 활성화 방향을 제안한 ‘늘어가는 유휴교실-학생과 주민의 공간으로’보고서를 발표했다.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학령인구는 2015년 616만여 명에서 2045년 448만여 명으로 약
[기획시리즈]1. 조경업계에 불어 닥친 ‘구인난’2. 학생들이 느끼는 ‘구직난’3. 구인-구직난 해법을 위한 모색[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경계 인력난이 단순히 어렵다는 수준에서 이제는 사회적 문제로 거듭난 미세먼지 만큼 심각한 수준에 있다.최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조경업계의 열악한 복지문제와 경제적 문제가 구인난을 해소하는데 걸림돌이 됐다. 그러나 요즘 현장에서 감지되고 있는 부분은 경제적 어려움과 복지문제보다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이 부족하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이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올해 1분기 조경공사 계약액이 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7000억 원보다 1000억 원 감소한 수치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도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대비 15.8% 증가한 60조 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조경공사 계약액은 6000억 원 규모다.연도별 조경공사 계약액을 살펴보면 ▲2017년 2조 4000억 원 ▲2016년 2조 3000억 원 ▲2015년 2조 3000억 원 ▲2014년 2조 1000억 원 등으로 해마다
통계청은 국가 기본통계 작성을 위한 분류 기준이 되며, 직종별 급여 및 수당 지금의 결정, 사회보험 요율 적용 기준, 각종 법령 등에서 준용되고 있는 한국표준직업분류(KSCO)를 지난 3일 제7차 개정·고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한국표준직업분류는 국제노동기구(ILO)의 국제표준직업분류(ISCO)를 기반으로 분류체계의 원칙을 준수하는
김수봉(1월 3월) 민경복 서울의대 예방의학과 교수팀은 2009년 지역사회건강조사와 같은 해 통계청의 1인당 도시공원조성면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집 주변에 공원 등 녹지면적이 작으면 고지혈증 위험이 최대 1.5배로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최근 아래의 논문에서 발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보세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25개의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해 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는 서울시가 올해도 15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서울시는 오는 11월 4일까지 지속발전이 가능하고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구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15개를 모집해 롤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선정 대상은 서울 소재 ▲(
조경계의 미진한 대응으로 한국표준교육분류 영역에서 조경분야가 원예의 한 분야로 분류돼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통계청은 지난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한국표준교육분류 영역 개정에 관한 의견수렴 공문을 관련 부처를 비롯해 유관단체 및 기관, 그리고 대학 관련학과에 전달한 바 있다.문제는 분류별로 대중소로 나눠진 항목에서 조경이 독립소분류로 자리하고 있는 원예에
주간 개찰 현황(2015. 9.16~ 9.30)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구매(물품) 경계석
“전주 구도심의 핵심부지인 종합경기장은 그동안 대기업 쇼핑몰 등 여러 압력을 받던 곳이다. 이를 공원화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은 단기적으로는 전주시 재정의 악화를 가져올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대기업과 자본으로부터 지역경제와 원주민을 보호하는 지속가능한 정책이 될 거로 본다. 시장으로서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 것이다.”-전주 조경업계 A씨
12월도 중순을 향해 간다. 사무실 창밖의 운정호수공원에도 얼음이 얼고 호숫가를 빙 둘러선 숲에는 화려했던 옷을 벗은 나무들이 을씨년스럽다. 지난 1월에 이 연재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읽는이들과 나누고자 약속했던 게 있다. 되돌아보니 한말 조경용어, 땅과 흙과 물 중시, 조경 정책, 조경 관리, 인접 분야와의 소통 등은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통계와 참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