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달청은 건설시장에서의 상호시장진출 활성화 목적으로 시설공사 적격심사세부기준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공공건설시장 참여자는 지난해 쌓은 종합·전문 건설업 간 상호시장 진출 실적을 이번 개정에 따라 시공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건설업역 개편 후 종합건설사업자가 전문공사를, 전문건설사업자가 종합공사를 수주한 해당 시공실적 평가에 대한 시설공사 적격심사세부기준을 개정함에 따라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조달청은 설명했다.또한 전문건설사업자가 종합공사에 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달청은 1월 1일(토)부터 전문건설사업자가 종합공사를 보다 쉽게 수주할 수 있도록 시행된 전문건설업 대업종화에 따라 ‘조달청 시설공사 적격심사세부기준’ 등 6개 기준을 개정·시행한다.이번 개정은 건설산업기본법령 및 기획재정부 계약예규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이다.우선 전문공사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적격심사, 종합심사를 수행할 때 전문건설업 대업종화를 반영해 발주자가 역량 있는 건설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조달청은 설명했다.시공부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국회와 정부가 건설산업 생산구조 혁신을 위해 업역규제 폐지, 업종체계 개편, 등록기준 정비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설산업기본법」(이하 건산법)과 하위 법령을 개정해 올해부터 시행했지만, 종합·전문건설업 간 상호공사 진출을 허용하는 건설산업 생산구조 혁신방안에 대한 법적 판단 결과 침해의 최소성 및 법익의 균형성을 상실해 위헌적 소지가 큰 상황이며, 영세 건설업체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RICON)이 최근 발간한 건설정책리뷰 ‘건설산업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설생산체계 개편’은 종합건설에게는 더 많은 이익을 안겨주지만, 전문건설은 가지고 있던 업역을 한꺼번에 넘겨주는, 사실상 영세업체에게는 개미지옥과 같은 제도가 될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된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RICON)이 지난 28일(월) 발간한 에 게재된 이종광 선임연구원의 ‘건설생산체계 개편 이후의 현황과 개선방안-전문건설업체의 종합공사 시장 진입 용이하도록 제도개선 필요-’ 요약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는 많은 제도와 법규사항 들이 달리 적용된다. 이에 따라 조경관련 기업인들도 변화되는 제도들을 사전에 인지하고 이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협상계약 ‘기술평가’ 강화협상계약의 평가순위에 따라 기술평가 점수차를 확대해 가격보다는 기술력에 의해 낙찰자가 선정되도록 하는 ‘차등접수제’가 도입된다.기준금액 미만으로 입찰한 자의 ‘원가절감 적정성’을 평가해 과도한 물량 감축 등으로 단가를 낮춘 경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영세 전문건설사업자 보호를 위해 공사예정금액 2억 원 미만인 전문공사를 원도급 받을 경우 공사예정금액에 포함된 관급자재 금액, 부가가치세(VAT)를 오는 2023년 말까지 제외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안이 입법예고 됐다.김윤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2월 현행법을 개정해 종전 종합·전문건설업 간 업역규제를 폐지해 2개 이상 전문업종을 등록한 건설사업자는 그 업종에 해당하는 전문공사로 구성된 종합공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공공조달에 있어 제도적 유연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소액 수의계약 기준금액을 2배 상향하는 등 국가계약제도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16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 합동 위원회인 ‘공공조달 제도개선 위원회’ 출범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제도의 유연성 강화와 중소기업 부담완화를 위한 국가계약제도 개선방안, 중소기업 공공구매제도 개선방안, 공공조달통계 정비방안을 심의 의결했다.안 차관은 회의에서 그간 성과평가반 및 계약제도반에서 관계부처‧민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토부는 건설산업 업역규제 폐지의 시행에 따른 영세업체와 발주자의 현장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건설공사 발주 세부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를 행정예고 했다.건설공사의 발주방식 개선을 위해 입찰공고 시 주된 공사가 아닌 부대공사는 기재하지 않도록 명확히 했다.영세업체 보호를 위해서는 2억 원 미만 소규모 공사에 대해서 발주자가 종전 공사와의 유사성을 검토해 종합건설과 전문건설 공사 구분을 유지하는 것을 고려하도록 하고, 관급자재 비중이 높아 사실상 2억 원 미만인 전문공사에 대해서는 해당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달청이 15일(월)부터 종합·전문건설사업자의 상호시장 진출 등을 위해 ‘조달청 시설공사 적격심사세부기준’ 등 5개 기준을 개정해 시행한다.이번 개정은 기획재정부 계약예규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업계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했다고 조달청은 밝혔다.특히, ‘적격심사세부기준’은 종합·전문건설사업자간 규모 및 능력 차이를 감안해 상호시장에서 실질적인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는 게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토부는 발주기관의 신청을 받아 22개 시범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2월 15일 이후부터 발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국토부 소속 국토관리청 및 산하 공공기관 공사 중 상반기 내 발주가 가능한 사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대업종화 효과를 다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첫 번째는 종합공사를 복수의 전문 대업종으로 분리해 발주하는 유형으로 10개 시범사업이 추진되며, 두 번째는 종합공사를 1개 전문 대업종의 전문공사로 발주하는 유형으로 4개 시범사업을 운영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원·하도급 업체 간 부조리를 없애기 위한 방한으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를 대폭 확대 적용하기 위한 ‘건설공사 불공정 하도급 개선을 위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확대 추진계획’을 지난 8일(월) 밝혔다.‘주계약자 공동도급제’는 주계약자인 종합건설사와 부계약자인 전문건설사가 공동 컨소시엄을 이뤄 동등한 지위로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을 말한다. 종합건설사가 발주처와 원도급 계약을 맺고 이를 다시 전문건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1만㎡이상 쪽방촌 정비사업은 1인당 3㎡이상의 공원녹지를 확보토록 의무화 했으나 공공주택사업은 5만㎡까지 공원 확보의무를 면제토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토부는 8일(수) 제3회 국토교통 규제혁신 전담조직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7+7 혁신과제’ 중 도시와 건설분야의 규제혁신 방안을 마련해 논의했다. 그 결과 도시분야는 총 13건의 규제혁신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건설분야는 총 14건의 혁신과제를 발굴했다며 도시·건설분야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우선 포용기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토부가 건설산업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종합과 전문건설업 간 업역규제를 폐지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 개정안을 11일(목) 입법예고한다고 10일(수) 밝혔다.국토부는 복합공사(원도급)는 종합건설과 단일공사(하도급)는 전문건설업자만 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선진국에는 사례가 없는 갈라파고스 규제로 규정한 만큼 이러한 부작용의 원인이자 대표적인 규제로 꼽히는 업역규제를 폐지키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종합·전문건설업 간 업역규제 폐지로 2개 이상 전문업종을 등록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이하 조경협의회)는 오는 3월경 예정된 ‘건설생산체계 개편’ 발표를 앞두고 식재와 시설공사업이 원치 않는 통합을 강요할 경우 필요에 따라서는 강경한 투쟁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이달에 전국 회원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만약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을 경우 ‘건설생산체계 개편’에서 논의되고 있는 통합 추진 반대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할 것임을 밝혔다.13일(목) 쉐라톤서울 팔래스강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필자는 지난 두 차례의 기고를 통해 조경공사 지급자재에 대한 공론화를 유도하기 위해 관급자재의 개념, 도급자 설치 관급자재, 관급자 설치 관급자재에 대한 정의를 통해 조경자재 업체들의 카르텔화를 통한 병폐가 조경건설산업의 근간을 흔들 수 있을 만큼 집요하고 치밀하게 진화하고 있는 실상을 지적했다. 나아가 관급자재 구매 적용대상 및 범위와 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에 대해 언급한바 있다. 이제 마지막으로 지급자재 관련제도의 개선방안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는 조경건설 산업이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고 진화함으로서 지속가
지난 호 조경시대 칼럼에 관급자재 개념‧도급자 설치 관급자재‧관급자 설치 관급자재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읽어 보았는지 격려와 염려를 함께 보내줬다. 나름대로 심각하게 읽어 보았노라 답변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조그마한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이번 호에서는 관급자재구매 적용대상 및 범위 및 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을 짚고자 한다.우선 관급자재구매 적용대상 및 범위에 대해 논하자면, 관급자재는 판로지원법 제12조와 동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라 공사용 자재직접구매 대상품목은 예정가격 기준 20억 원 이상의 종합공사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건설업계 원·하도급 불공정 행위를 방지하고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를 위해 5개 중점과제를 시행한다. 올해부터 서울시 건설공사 2억~100억 원 미만의 종합공사는 ‘공종분리 검증위원회’ 의무화와 적정성 검토를 통해 ‘주계약자 공동도급’을 시행한다.‘주계약자 공동도급제’는 주계약자(종합건설업체)와 부계약자(전문건설업체)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