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022년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 한국총회가 광주서 개최되는 가운데 조경인들이 내년 대회를 계기로 한국조경의 부흥을 예고했다.지난 7일(화) 세계조경가대회 한국총회 조직위원회가 조경단체장 간담회를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서 개최했다.세계조경가대회는 지역별로 순회하면서 개최도시와 긴밀히 협력해 도시를 알리는 플랫폼으로, 도시환경 및 조경분야의 국가·도시 브랜드 상승효과와 경제적 파급력, 문화적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지구촌 축제다.한국은 1981년 세계조경가협회(IFLA)에 가입, 세
조경계가 2021년 1/4분기부터 활발한 담론과 토론으로 시끄럽다. 우선 지난 3월 16일(본지 626호) 범조경계 전문인 모임이 모 서울시장 후보 조경정책인 수직정원도시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자 차라리 반대편 후보를 지지했어야 한다며 반론을 제기했다. 녹색정책을 제시한 것에 대한 정책지지를 한 것임에도 단순히 정치 프레임으로 판단해 다른 후보를 지지했어야 했다는 식의 여론몰이는 지금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다.올해 18회를 맞이한 ‘조경의 날’도 도마에 올랐다. 공원법이 제정된 날 1967년 3월 3일보다 1972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4일(목)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심왕섭)이 주최하고 (사)한국조경학회, (사)한국조경협회,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사)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가 주관한 ‘제18회 조경의 날 기념식’이 성료했다.이날 심왕섭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며 기후문제가 실생활에 대두되고, 기후위기가 현실화되면서 조경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녹색인프라의 제도적,
이상석 (사)한국조경학회장(우측)은 23일(수) 학회 회의실에서 내년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25대 조경진 차기 학회장에게 업무 인수인계와 함께 ‘조경회관’ 마련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한국조경신문]
모름지기 기자라고 하면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다녀야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그 중 가치가 높은 정보는 기사화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주기도 한다.특히나 전문지 기자는 일반 종합기사를 다루는 종합지와 달리 심도 있고 전문산업분야 기자로서의 커리어를 보여주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고 있다.조경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조경신문 기자들은 올해도 최선을 다해 뛰고 가능하면 현장의 소리를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 언론인의 자세를 취하면서도 조경산업 안에서 밥을 빌어 먹다보니 노골적으로 팔을 안으로 구부려야 했을 때도 있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이상석)가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김경윤)과 함께 공동으로 조경회관을 마련키 위해 추진하기로 의결했던 조경회관 설립을 중단한다.한국조경학회가 지난달 30일(금) 2020 제2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 추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상석 학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학회 경과보고를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 앞서 학회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2차 추계 임시총회서 환경조경발전재단과 조경회관 공동추진을 상정한 바 있다. 이 학회장은 조경회관 마련이라는 비전을 발표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김경윤)이 지난 10월 28일(수) 이사회를 열고 차기 이사장으로 심왕섭 전 전문건설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장(세림조경건설 대표)을 추대했다.심왕섭 차기 이사장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어려울 때 중책을 맡아서 걱정이 크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내가 1세대로 벌어먹고 살았으니 이제는 후배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볼 생각”이라며 거침없이 포부를 밝혔다.이 부분은 이미 심 차기 이사장이 지난 전문건설 조경협
지난해 발간한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의 ‘2019 AURI 정책제안’ 보고서에는 ‘조경진흥시설과 조경진흥단지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보고서가 눈에 들었다.첫 장의 요약을 보니 ‘조경은 지속가능한 국토·도시환경 구축을 위한 주요한 전문 분야로 국민들의 건강 및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으나, 조경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위해 전제되어야 할 조경산업의 성장은 정체’라고 게재돼 있다.여기에 지난 2015년 제정된 「조경진흥법」에서는 조경산업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이상석 (사)한국조경학회 학회장이 겸직하고 있는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직을 사임했다.이에 따라 재단이사회는 16일(월) 오전 긴급 이사회를 갖고 김경윤 한국조경협회 고문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이상석 전 이사장은 건강상의 문제로 학회와 발전재단을 동시에 이끌어갈 수 없다는 입장을 수차례 비공식 자리에서 밝혀왔기에 어느 정도 예견됐던 부분이다. 그러나 정식으로 사임의 뜻을 전함에 따라 발전재단 이사회는 긴급하게 이사회를 개최한 것이다.이 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한국조경학회와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으로 ‘조경회관’ 마련을 위한 행보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한국조경학회(학회장 이상석)가 주최한 ‘2019년 제2차 이사회’에서 상정된 ‘환경조경발전재단과 조경회관 공동추진(안)’이 가결됨에 따라 그동안 정체돼 있던 조경회관 마련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지난 1일(금) 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 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된 ‘2019 한국조경학회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대회&rs
조경계의 씽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조경지원센터 설립이 딜레마에 빠져 고민이 깊다. 더욱이 다양한 우회적 방안이 제안되고 있지만 어느 것 하나 만만하지 않아 이 또한 쉽게 결정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항간에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아우리)를 지정하는 상황에 봉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조경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사)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총재 서주환)이 주최한 ‘2018 조경인 신년교례회’가 지난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서주환 총재를 비롯해 총연합 소속 단체장을 비롯해 조경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서주환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총연합출범, 조경진흥기본계획 수립, 조경관련 학회연합 결성 등 좋은 일
(가칭)조경진흥센터 설립시기를 두고 이견이 있지만,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모두 공감하고 있는 만큼 올해 연말까지 설립한다는 목표로 추진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원센터의 운영방식, 센터장 및 조직구성, 기부금과 환경조경발전재단 현금자산을 이용한 조경회관 임대 등은 추가적으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정주현)은 지난 7일 조경관
지난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조경인 신년하례회’ 신년인사를 통해 김한배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및 (사)한국조경학회 회장은 정원·공원 관련해 “다른 분야와 적당한 타협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한배 이사장은 “정원과 공원은 조경의 양대 축으로서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우리의 존립기반”이라며 “우리의 고유영역 침탈행위를 막고, 그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곧이어 “빅딜의 가능성은 언제나 열어놓고 있다”며 조경분야가 납득할만한 상생의 대안이 있다면 협상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남겼다.
현대 한국조경의 연혁 (자료제공 :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사무국) Ⅰ. 1970년대 · 1972년 4월 18일: 박정희 대통령 지시로 청와대에서 ‘조경에 관한 세미나’ 개최 · 1972년 5월 10일: 청와대 경제1수석실 산하에 조경담당비서관으로 오휘영(현 환경과조경 발행인) 임명 · 1972년 5
이대성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장(임원개발 대표)이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시회 부회장은 대한건설협회 대의원을 겸임하게 된다. 협회 서울지회는 이대성 임원개발 대표를 비롯해 부회장(대의원) 28명과 운영위원 25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본회와 16개 시도지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협회 대의원 총 120명 중 서울시회 대의원은 28명이다
(재)한국조경발전재단은 지난 2003년에 16대 한국조경학회에서 발의되어 결성돼 오늘에 이르렀다. 당시 재단설립 취지는 조경계의 산·관·학계가 힘을 모아 새로운 시대 환경을 앞서 한국조경의 르네상스를 실현할 장기적 비전의 원동력을 만들자는 것이었다. 재단의 사업은 조경 산·관·학 발전사업과 해외진출 및 국제
“조경기본법, 조경직제, 한국조경운동 등 조경분야의 현안문제는 모두 맞물려 있다. 조경기본법이 통과되면, 조경담당 부서신설과 조경직 중앙공무원 채용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조경운동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 또 여기에 조경분야가 국가정책에 반영되면서 조경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다. 따라서 조경기본법의 연내 국회통과는 물론 녹색·청색인프라
녹색 및 청색 인프라 구축을 통한 ‘한국조경운동’을 제안하는 내용의 ‘한국조경비전2020’이 발표됐다. 지난 7일 ‘2011 조경인 신년교례회’에서 양홍모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이 발표한 국조경비전2020에 따르면 한국조경운동, 한국조경교육, 한국의 조경산업·건설업, 공무원
(사)한국조경학회가 양홍모 회장 체제로 돌입한다. 양 신임회장은 2년전 한국조경학회 수석부회장에 지명된 뒤 2010년 3월 정기총회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투표를 통해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조경학회장의 임기는 3월경에 열리는 정기총회 때부터 시작되지만, 조세환 회장의 제안으로 한국조경학회 회계연도와 함께 회장직 임기를 1월부터 12월로 변경함에 따라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