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1월 16일(화)부터 2월 4일(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눈 속의 제주의 꽃과 나무’ 생태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제주생물자원㈜은 2014년 설립한 제주토종 농업회사법인으로, 제주의 자연과 전승지식을 산업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주요 전시 작품은 ▲동백꽃을 비롯해 ▲하얀 눈 속에 꽃피는 흰털괭이눈 ▲가시딸기 ▲모데미풀 ▲제주의 겨울 풍광을 대표하는 팽나무 ▲송악 등 30여 점이다.이 외에도 ▲가시딸기 ▲섬모시풀 ▲환삼덩굴 ▲가시복분자딸기 등 제주산 원료를 추출해 개발한
서울특별시와 재단법인 대림문화재단이 지난 9월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겨울 ‘움직이는 예술공원’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서울숲에서 선보인다.‘겨울빛, 윈터라이트(WINTERLIGHTS)’를 주제로 한 이번 작품은 독일의 작가 크리스토퍼 바우더(Christoper Bauder)가 아시아에서는 서울숲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되었다. 12월 15일(금)부터 내년 1월 7일(일)까지 서울숲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하여 관람할 수 있다.독일의 작가 크리스토퍼 바우더는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이자 예술가이다. 특히 2014년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가 오는 9월 1일(금)부터 10일(일)까지 만인자연휴양림에서 스토리텔링이 있는‘한반도 희귀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제주도에서만 자라는 멸종위기종인 덩굴모밀 ▲부산 동래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동래엉겅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인 노랑붓꽃 등 특이하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25종의 식물 세밀화를 선보인다.전시작품들은 국립수목원에서 제작됐으며 희귀식물의 형태, 재질, 용도에 대한 정보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전국 순회 전시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만인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돼 드넓은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한국조경 50주년 기념 2022 부산조경정원박람회가 ‘부산, 하늘을 담다’ 주제로 3년 만에 개최됐다.지난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 박람회는 많은 조경산업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김부식 본지 발행인은 지난 23일(일) 박람회장에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부지런히 힘쓴 윤은주 (사)부산조경협회 부회장과의 좌담의 시간을 가졌다.Q. 이번 부산조경정원박람회 규모는?A. 부산조경정원박람회는 올해로 8회째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회장 박명권)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개최되는 제58차 IFLA 세계조경가대회 개최 기간 중 전시되는 조경설계작품을 공개 모집한다.전시작품 모집 대상은 조경의 공공 리더십을 회복하려는 세계조경가대회 주제인 'RE:PUBLIC'의 의도에 따라 대한민국 조경가가 설계해 완공한 공공 오픈스페이스 작품들이다.소주제별로는 ▲RE:VISIT 근대 조경유산의 재평가(공원 레노베이션 프로젝트, 도시재생 등) ▲RE:VIVE 뉴노멀과 건강한 일상과 건강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한국전통조경학회(학회장 박율진)에서 지난 22일(금) 개최한 ‘2021년 추계학술대회’에서 ‘보길도 윤선도 원림의 판석보(板石洑) 변화 고찰’, ‘서울시 종로구 송현동 일원의 역사문화경관 해석’ 논문에 우수논문으로 선정 발표됐다.정다인·김채원 (한국전통문화대 문화유산전문대학원 문화재수리기술학과), 이재용(한국전통문화대 전통조경학과)의 ‘보길도 윤선도 원림의 판석보(板石洑) 변화 고찰’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정원과 예술이 공존하는 남산 한옥마을의 아름다운 골목 예술통서 도시와 농부, 문화와 예술이 교류하는 ‘제5회 예술통축제’가 오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열린다.예술통은 재단법인 멍석이 쇠퇴한 골목 내 유휴공간을 전시관 및 상가들과 연계해 아름다운 골목정원으로 조성한 결과, 지난해 서울시가 추진한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골목 곳곳에 전시된 미술작품에 온전한 전시환경을 마련하고자 식물과 조경 전문가들에 자문받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도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 있는 블루메미술관은 지난 2013년 개관한 비영리사립미술관으로, 관객참여 전시 연계 프로그램과 기획 전시로써 일반 대중에게 한걸음 가까이 다가갔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7000명의 관람객이 미술관을 방문한 바 있다.블루메미술관은 단순한 건축미와 정적인 정원을 품고 있다. 미술관 입구 굴참나무를 껴안은 건축이 그러하고 길가 화단에 나지막이 핀 작약, 미술관 내 중정에서 빛나는 자작나무, 봄을 알리는 청매 등 곳곳에 생명이 숨 쉬고 있다.블루메미술관은 2017년 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식물원(원장 이원영)이 다양한 형태의 식물관찰을 통해 식물의 구조적 이해를 돕는 세밀화 10주 과정 수강생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본 세밀화 과정은 서울식물원 내 식물문화센터 2층에서 오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된다.참가비는 10회 연속 강의 기준 5만 원이며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린다. 신청은 인터넷으로 사전예약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식물원으로 전화(02-2104-9785) 문의하면 된다.본 세밀화 과정 시간표는 다음과 같다. ▲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립수목원이 ‘2018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자생식물에 대한 교육적 가치를 지닌 ‘세밀화’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립수목원이 소장한 세밀화 작품 중 우리 산에서 자라는 야생식물 세밀화 30점과 교육과 학술적 가치가 높은 세밀화 및 펜화 작품 30점으로 선별된 전시작품을 만날 수 있다.전시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숲과 김해 진
올림픽 개최의 가장 큰 의미인 ‘평화’를 개최지인 한국의 상황에 맞게 고스란히 담아낸 예술 축제인 DMZ 아트페스타 2018 ‘평화:바람’(이하 DMZ 아트페스타)이 22일부터 3일 간 ‘평화:바람 난장’ 및 아트캠프&워크숍을 진행한다.지난 1월 19일부터 ‘평화:바람&rsq
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에서는 2명의 세계적인 가든디자이너이자 조경가인 이시하라 카즈유키(Ishihara Kazuyuki)와 까뜨린 모스박(Catherine Mosbach)의 작품을 볼 수 있다. 국내 정원문화에 자극이 될 초대작가 전시작품은 각기 다른 개성과 기량으로 경관적 대비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태화강 공원에 존치될 예정이다.이시하라 카즈유키는
국토지주택공사(LH)가 ‘작품정원에 대한 품질관리 용역’ 사업을 처음 발주했다.이는 위례신도시에 조성된 코리아가든쇼에 전시됐던 4개 정원의 이전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들이 언제라도 쾌적하게 감상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일 LH 도시경관단 부장은 “기존 조경관리 기준과 품셈으로는 각종 초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7 코리아가든쇼’ 전시작품 10개 가운데 4개 정원을 위례신도시 사업지구로 이전했다.정원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LH는 품격 높은 정원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휴식까지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전 장소는 위례신도시 사업지구 내 근린공원 10호에 설치됐으며, 이용
서울시가 시민들이 생물 서식처로서의 도시숲(공원)과 동물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해 관심있는 시민들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서울시는 민간 활동그룹인 ‘동행숲 네트워크’와 함께 19일부터 9월 4일(월)까지 ‘예술동물원 아카데미’를 연다.‘예술동물원 아카데미’는 서울시와 민간(동행숲 네트워
지난 28일 개막한 ‘2017 코리아가든쇼’가 종반으로 향하는 가운데 ‘코리아가든쇼 시상식 및 정원디자인 축제’가 열리는 12일 절정에 다다를 전망이다.개막행사 이후 꽃담모임, 사회복지원예협회, 푸르미회, 경기마스터가드너, 조경가든대학 등 정원관련 단체와 부산시 등 지자체 관계자, 조경 및 정원 전문가, 서울여대&
국립수목원이 주최하고, 코리아가든쇼 작가회가 주관한 '코리아가든쇼 정원디자인 워크숍'이 지난 28일 고양꽃전시관 2층 플라워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국내외 정원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고 코리아가든쇼 작가들의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워크숍은 국외 가든쇼 작품 경향 및 출품스토리, 국내 가든쇼 작품 경향, 야생화 활용방안과 K가든 가능성 모색 등 세가지 주제로 진행됐다.발표는 ▲나의 햄튼코트궁전 플라워쇼 출전기(초청-송초희 작가) ▲나의 첼시플라워쇼/쇼몽가든페스티벌 출전기(초청-황혜정 작가) ▲세계 주요 가든쇼 전시작품 경
네 번째 열리는 코리아가든쇼의 올해 주제는 ‘토닥토닥, 내 삶에 위로를 주는 정원’이다.28일 개막을 앞두고 본선에 진출한 10인의 작가들은 정원 작품 조성에 속도를 내면서 구슬땀을 아끼지 않고 있다. 10개 작품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어떤 정원이 내 삶에 더 많은 위로를 줄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올해는 특히 작품마다 다
우리나라 정원디자이너의 해외 가든쇼 출품 및 수상 소식이 잇달아 들려오는 가운데 역대 코리아가든쇼 참여작가를 중심으로 ‘정원디자인 워크숍’이 처음 열린다.국립수목원이 주최하고, 코리아가든쇼 작가회가 주관하게 될 이번 행사는 개막일인 28일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고양꽃전시관 2층 플라워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국내외 정원디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조경을 총괄하는 부서가 통폐합된 지 1년 만에 도시경관단으로 부활했다. 도시경관단 신설과 함께 이강문 처장(1급)이 초대단장으로 임명됐다. 이강문 단장은 “조직 신설에 만족하지만, 처 승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아울러 장기미집행도시공원 특례사업, 장묘공원 조성 등 신사업을 통해 LH 조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