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이 10월 개원을 앞두고 38명의 시민정원사와 함께 17일(목) 국립세종수목원 내 참여정원 조성을 마쳤다.산림청은 2018년부터 정원산업 인프라 구축 및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식물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식물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검증 모니터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한국수목원관리원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와 올해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식물
강원도 속초에서 정원학교를 운영하면서 정원을 가꾸는 오경아 가든디자이너의 새책 ‘정원생활자의 열두 달’은 지은이의 전작 ‘정원의 발견’ 실천 편에 해당한다.‘정원의 발견’이 정원공간에 대한 원론적 탐구였다면 이 책은 오랜 경험을 통해 정원생활자가 부닥치는 갖가지 문제들에 도움을 주고자 한 가드
지난 10월 27일 서울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특별시 I seoul you의 주최로 오후 1시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서울식물원 변화의 씨앗이 되다’라는 제목을 단 2017년 서울 식물원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기조강연에는 David Harland 에덴프로젝스 CEO, Damian Tang 세계 조경가협회 아태지역 회장,
서울시가 ‘2017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서울식물원, 변화의 씨앗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식물원 관계자들이 모여 운영사례와 경험의 공유를 통해 서울식물원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고
오경아 가든디자이너의 ‘정원생활자’는 아라비안나이트의 세헤라자데가 매일 밤 광기어린 왕을 치유하기 위해 들려준 천일야화처럼 정원을 통해 희망을 찾고자하는 바람에서 시작한다.자칫 정원은 특정인의 호사스러운 공간처럼 비춰질 수 있다. 그러나 작가는 누구에게나 정원이 일상적 공간이자 긍정의 장소라고 말한다.작가는 책에 실린 178가지의 흥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코리아가든쇼(Korea Garden Show)가 고양 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고양꽃박람회와 같이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17일간의 공식 일정이 펼쳐진다.2월 22일 총 37개의 작품 중 10개의 작품을 선정하고 지난 4월 26일 오피니언 리더그룹 심사와 전문가그룹 심사가 진행됐다.특히 이번 4회 코리아가든쇼 심사는 총 4차례의
지난 14일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서재 남학당에서 ‘정원을 바라보는 사회·문화적 시각’이라는 주제로 ‘정원, 오피니언 리더와의 간담회’가 개최됐다.이번 간담회에는 최병암 산림청이용국장과 이유미 국립수목원 원장, 정원디자이너, 문화와 예술, 홍보, 건축가 등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해 정원문화의 활성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가 운영하는 수목원 ‘제이드가든’이 9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가을 시즌 가드닝 프로그램 Gardening It Yourself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드닝에 대한 기초 강좌를 필두로 미니화단 만들기, 정원식물 관리 방법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국내 대표 가든디자이너
산림청과 녹색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정원문화 확산 및 활성화 워크숍’이 5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공원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한 워크숍이 열린다.산림청은 11월 5일 오전 10시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입체영상관(국제습지센터내)에서 ‘정원문화 확산 및 활성화 워크숍’을 열어 정원관계자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여기에는 산림청, 지자체, 학계 등에서 정원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워크숍은 정원정책 소개 및 사례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소개 및 사례 발표에는 ▲임영모 순천만기획과장(순천만정원 성공사례 소개) ▲박은식 산림환경보호과장(정원정책 추진계획 소개) ▲오부영 아름다운정원 화수목 대표(민간정원 소개 Ⅰ) ▲성주엽 생각하는 정원 실장(민간정원 소개 Ⅱ) ▲오경아 오가든스 대표(외국의 정원정책 및 국내 정원정책 방향) 등이 나선다.이어 ‘지방정원 및 민간정원 활성화 방안’(좌장: 영남대 김용식)을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여기에는 박은식 산림환경보호과장, 임영모 순천만기획과장, 이성현 푸르네정원문화센터 이사장, 손관화 천안연암대 교수, 김준선 순천대 교수, 오부영 아름다운정원 화수목 대표, 성주엽 생각하는 정원 실장 등은 토론자로 참여한다.
“대지는 인간 생존의 터전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다음에 올 여행자, 다시 태어날 사람들을 위해 더럽히는 것을 막아야 한다” ‘미 독립 200주면 이로쿼이 인디언 연맹 선언서’를 인용한 정영선 서안 대표는 강의 내내 땅을 잘 가꾸고, 돌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3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올
올해 치러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2013 광주비엔날레’ 등에서 가든 디자인을 선보인 오경아 가든 디자이너가 정원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원예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을 발간했다. “우리의 열망보다 훨씬 더 강한 의지로 식물들은 살려고 노력한다. 정원사는 그저 죽을힘을 다해 최선을 다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 행사장에 새로운 콘셉트의 가든이 조성됐다. ‘가든 디자인, 밭을 디자인하다’ 작품은 최근 가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문화의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팔레트와 폐천막 소재가 사용됐다. 콘크리트 바닥 위에 목재 팔레트를 놓아 가든 베드로 사용한 것이다. 디자인비엔날레에 참가한 작가들이 ‘밭&rsquo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 야외광장에 팔레트와 폐천막을 사용한 정원이 조성됐다. 작품은 최시영 건축가와 오경아 정원설계사무소 오가든스 대표가 함께 만들었다. 한편, 이번 비엔날레는 11월 3일까지 계속 된다.
지난 7월30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성공적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마을공동체 정원 조성방향’ 세미나에서는 정책으로서 정원이 어떻게 다뤄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다양한 수요와 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1부 발표 후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정원의 개념 충돌 및 무리하게 추진됐던 지난해 수목원법 입법예고 등이 지적돼 열기가 고조되기도
지난해 12월 초 ‘정원’을 ‘수목원’의 범주에 포함시킨다는 내용을 담은 ‘수목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하 수목원법)이 의원발의 됐다. 이에 조경계를 중심으로 “조경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정원을 수목원의 하위개념으로 포함시키고 의미를 축소하려는 의도”
최근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원주택에 정원을 만들기 위한 전문적인 강좌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원 설계사인 임춘화 아이디얼가든 대표는 오는 17일 열리는 ‘2012 서울정원박람회’가 마련한 정원문화세미나에서 ‘전원주택 정원만들기’란 강좌를 통해 정원 설계 노하우를 전한다. 임춘화 대표 강
‘2012서울정원박람회’ 행사 일환으로 진행되는 ‘정원문화세미나’가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양재동 AT센터 세미나룸에서 오후 1시 30분에 개최된다. 한국조경신문에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즐거운 정원만들기 ▲키우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도시텃밭 만들기 ▲정원에서 치유한다! 힐링가든! ▲잡안에도
「저는 왜 그렇게 끊임없이 한국의 답답한 도시빌딩을 떠올렸는지 모르겠습니다. 7년의 유학을 마치고 돌아갈 제가 그려내는 그리운 나의 조국에는 안타깝게도 이 아름다운 초록이 없다는 게 참 아팠습니다...중략...9명의 작가가 만든 담 수 있는 작은 정원, 작지만 큰 꿈이 담긴 아홉 작가의 정원이 많은 이들의 집으로 옮겨져 더 큰 정원의 꿈으로 이어지길 바랍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