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은 모든 이들이 두려워하는 체중증가의 기간이다. 맛있는 음식은 참지 말고 먹고, 가족들과 함께 서울식물원 나들이로 뱃살을 날려버리자.서울식물원원이 설 연휴인 9일(금)부터 12일(월) 동안 정상 운영한다. 정기 휴관일인 12일(월)에 정상 운영함에 따라 13일(화)은 휴관한다.또한 설 연휴 3일간 ▲식물문화센터(온실) ▲제2공영주차장 ▲식물원 진입도로변 양측이 무료로 개방된다.서울식물원은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은 연중무휴로 열려있지만, 주제원인 온실과 주제정원의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
전라남도에서 여름철 휴가를 맞아 숲캉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국립나주숲체원,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완도수목원, 여수 봉화산산림욕장 등을 추천했다.호남 8대 명산 금성산에 위치해 있는 ‘국립나주숲체원’은 산림 교육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있다. 물이끼를 이용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들풀로 물들이는 손수건 만들기 등 식물 공예프로그램과 블렌딩차 만들기, 노르딕워킹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있다.국립나주숲체험에서 도보거리에 위치한 ‘생태물놀이장’은 금성산 정산에서 흘러나오는 계곡물을 이용한 자연친화적 물놀이 시설이 위치해 있다. 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이 지난 2월부터 약 10개월 동안 기획재정부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한 결과 27일(화)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은 2023년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에 조성 공사를 완료, 2031년 개원을 목표로 8년간 총 14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산림청은 한반도 기후온난화에 따른 기후·식생대별 산림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을 위해 국가수목원을 조성하는 가운데 201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난 27일(토) 새벽 경북 포항에 있는 기청산식물원(원장 이삼우)이 화재로 인해 50년 역사의 식물원 자료가 소실되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불길이 빨리 진화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화재현장 바로 옆에 있는 숲도 화마를 피했다. 그러나 기청산식물원의 자산이라 할 수 있는 식물과 관련된 방대한 자료가 보관된 창고를 비롯해 연구동, 사무실이 있는 관리동이 전소된 상태다.권동한 기청산식물원 교육팀장은 “식물원 이름을 걸고 운영한 건 2002년부터지만 설립은 그보다 훨씬 전인 1
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 자원이나 이와 관련된 활동을 이용하여 신체, 정서, 심리, 인지, 사회 등의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과 산업을 의미한다.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집중되었던 ‘웰빙’ 열풍은 2010년 이후 들어 인간과 자연 모두의 치유를 통해 행복하고 지속적인 삶을 추구하는 ‘힐링 트렌드’로 변화하였다. 치유의 측면에서 농업은 신체활동으로 인한 물리적 효과 외에도 생명을 돌보는 주체가 된다는 ‘자존감’, ‘내가 가꾼 것이라는 소유의식’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보타니컬아트 특별전시회: 2020 식물화로 만나는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전을 개최한다.국립수목원은 그동안 식물 연구의 한 수단으로서 식물 형태를 자세히 관찰하고 분석해 세밀하게 묘사한 식물세밀화 전시회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평소 만나기 힘든 박쥐란, 레몬병솔나무, 니콜라이조화, 아칼리파 히스피다 등 열대 및 아열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센터 내 힐링농업체험학습장을 가을농업정원으로 조성해 11월 5일까지 개방한다.가을농업정원은 노랑, 보라, 분홍색 등 색색의 국화와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가을의 향기를 물씬 풍긴다. 규모도 자그마치 1만㎡ 로, 도심 가을 명소로 자리잡았다.농업정원이라는 특징에 걸맞게 주변에는 토종배추를 심은 건강식 텃밭도 함께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꽃댕강과 아스타 등으로 꾸며진 식물터널과 아열대식물, 공기정화 식물로 꾸며진 자연테마식물원도 함께 들르기 좋다.개방 기간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온실리움’은 지난해 연말 울산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온실로 특화된 온실리움은 건축물(카페)와 온실 그리고 외부공간으로 구성된다. 면적은 카페매장과 온실 3,300㎡를 포함해 총 8,143㎡ 규모다.온실과 카페매장은 단차를 두고 맞닿아 있지만, 온실이 2-3미터 낮은 위치에 있다. 그래서 카페에 들어서면 통유리 너머로 온실 속 나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온실의 한쪽 벽은 옹벽(카페매장)을 활용했고, 나머지 3개 면과 상부가 유리로 만들어졌다.온실에는 워싱턴야자, 뷰티아 야자
[Landsacpe Times 배석희 기자] 카페 주변 정원 곳곳에 사람들이 자리 잡고 있다. 먼저 옥상정원으로 올라서자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영남알프스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발길을 돌려 카페 안으로 들어가니 창가에 앉은 여성 두 명이 온실 속 식물을 바라보며 차를 마신다. 온실과 이어지는 문으로 들어선 온실에는 야자나무 등 열대아식물이 즐비하고, 곳곳에 마련된 테이블에는 손님들이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운다. 때론 온실 속 식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어떤 커플은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한 듯 옷을 바꿔 입으며 다양한 포즈로 사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내달부터 운영하는 ‘국립수목원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유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학교, 단체, 기관뿐 아니라 개인으로도 신청 받는다.우선, ▲초등학생 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을 자세히 알아보는 ‘구석구석 수목원 여행’, 식목일의 의미를 알아보는 ‘식목일과 대통령나무’, 다양한 식물의 세계를 탐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과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은 지난 2월 20일 한-아세안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아세안 지역 산림생물자원 정보 분야에 대한 연구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국립수목원과 한-아세안센터는 산림생명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협력을 통하여 아세안 산림생물자원의 효율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및 국제협력을 도모해 나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청소년 산림생물학교’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국립수목원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 숲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일환으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광릉 숲의 산림생물다양성과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지속가능발전교육(ES
다양한 열대·아열대 실내식물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정보를 담은 핸드북이 발간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4일 열대·아열대 식물 300종의 특성과 관리요령을 정리한 ‘열대·아열대 핸드북-국립수목원 보유식물’을 펴냈다. 열대온실을 보유한 전문기관이 국내 최초로 발간한 책자다. 손안에 꼭 들어가는 사이즈로
경남 창원시가 2012년까지 도심 중심에 자연탐구학습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10만여㎡ 규모의 수목원을 조성한다. 늘푸른전당 앞 삼동공원을 도심 수목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이 지난 5월 산림청으로부터 도심 수목원으로 지정․승인됨에 따라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사업비 56억원을 들여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창원대로변 삼동동 일대 10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에서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감귤박물관 부지내에 지난해 11월에 착공한 아열대식물원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2008년 6월말로 준공이 되었다. 아열대식물원은 총사업비 2,000백만원(국비 1,000백만원, 지방비 1,000백만원) 사업으로 서귀포시 신효동 산3번지에 지하1층(기계실), 지상1층(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