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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농업정원 전경 ⓒ광주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센터 내 힐링농업체험학습장을 가을농업정원으로 조성해 11월 5일까지 개방한다.

가을농업정원은 노랑, 보라, 분홍색 등 색색의 국화와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가을의 향기를 물씬 풍긴다. 규모도 자그마치 1만㎡ 로, 도심 가을 명소로 자리잡았다.

농업정원이라는 특징에 걸맞게 주변에는 토종배추를 심은 건강식 텃밭도 함께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꽃댕강과 아스타 등으로 꾸며진 식물터널과 아열대식물, 공기정화 식물로 꾸며진 자연테마식물원도 함께 들르기 좋다.

개방 기간에는 사전 접수하면 휴일(토․일요일)에 방문객들이 다육식물과 허브 등을 심어보는 원예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시청과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 내에서도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국화와 벼, 배추 등을 이용한 국화생태농업정원을 운영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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