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 식물원은 앞으로 6개월 정도 식물이 활착과 안정화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경에 관람객들에게 개방 할 예정이다.


난대수종의 인기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가 아열대식물원 준공을 마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열대식물원은 총사업비 2,000백만원(국비 1,000백만원, 지방비 1,000백만원) 사업으로 서귀포시 신효동 산3번지에 지하1층(기계실), 지상1층(식물원), 연면적 1650㎡규모로 지어졌다.

건축물은 철골조의 유리온실로 주변의 환경과 조화를 위해 제주도의 다양한 분화구 형상을 기하학적으로 유추하여 형상화하였고 외부벽채는 제주자연석을 쌓아 제주돌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지어졌다.

조경식물은 바오밥나무, 호주 병나무(Australia bottle tree), 원종고무나무, 대엽세프렐라등 대형수종과, 다육식물원, 열대과수원, 화목원, 행잉파고라, 인공폭포등을 갖춰 아기자기하고 함축적이면서 웅장함과 화려함 그리고 아름다운 향기를 느낄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아열대식물원은 앞으로 6개월 정도 식물이 활착과 안정화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경에 관람객들에게 개방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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