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주최로 스마트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2023’가 고양 킨텍스에서 9월 6일(수) 열렸다.17년부터 시작돼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는 전 세계 정부 관계자, 전문가, 기업들이 모이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다.올해는 ‘더 스마트한 도시, 더 밝은 미래(Smarter City, Brighter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개막식과 다양한 콘퍼런스, 체험 및 전시 등을 준비했다.8일
환경부와 김포시, 한국수자원공사는는 8월 25일 오후 서울 프레이저 플레이스 호텔에서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김포 거물대리 일원의 주민건강・환경・경제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으로 기획됐다.환경부는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물대리 일원의 주물공장 등에서 배출된 중금속 분진에 따른 주민의 건강피해를 인정하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 196명에게 의료비 등의 명목으로 약 10억 원의 구제급여를 지원하고 있다.그러나 이미 이 지역에 설치
경기도가 올해 1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1개 시·군 생활권 주변 34곳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소공원 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한다.‘소공원 환경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에 작은 공원을 조성하면서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소재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도시열섬과 폭염 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 대응 효과가 있다.지난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선포한 ‘경기 RE100 비전’에 따른 것으로 공공분야 신재생에너지 활용 증대를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의 하나다.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6월까지 시군 수요를 파악한 후 최근
경기도가 도 전체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등 분산된 기후 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후·에너지 데이터 포털’을 구축한다.‘기후·에너지 데이터 포털’은 도내 산림과 공원이 부족한 지역을 항공 라이다, 초분광 위성영상을 기반으로 산정해 한눈에 찾아 향후 정책에 활용할 수 있다.또한 중장기적으로는 개발사업 탄소 총량제 도입 제도를 구상하고 있다. 각종 개발사업으로 산림 등을 훼손하면 훼손된 만큼 녹지를 조성하거나 돈으로 보상하도록 하는 제도다.경기도내 전체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을 수치로
용인시는 지역 내 자동화 고정식 화훼 ·채소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2024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지원 분야는 ▲시설원예현대화사업 ▲스마트팜 ICT융복합확산사업 ▲에너지절감시설 지원사업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등으로 60여 개 농가에 농가 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시설원예현대화사업에서는 자동물공급, 자동영양공급, 자동창문개폐, 자동차광, 무인 농약살포, 전동 농자재운반 등 고정시설 내에서의 자동설비를 지원한다.스마트팜 ICT융복합확산사업에서는 원격제어를 통한 온습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부산시가 도시공원 1인당 21.5㎡ 확충하는 등 부산의 20년을 좌우할 최상위 도시 공간계획인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공고했다.이번 계획에는 “부산 먼저 미래로 –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이라는 도시미래상을 설정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공간구조 재편을 담았다.도시공간구조 재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기존의 도심-부도심으로 구성된 위계별 중심지체계를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기능별 특화형 10개 코어(core)의 다핵구조로 변경해 중심지별 기능 고도화를 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에 대해 시상하는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경남 진주시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화) 종로구민회관에서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기념행사를 열고 대통령상 등 수상도시 14곳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친환경적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07년부터 도시의 날 운영위원회(대한국토도시계획 학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국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지난 20일(목) 건물과 교통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옥상녹화, 공원 조성 등 녹지 확충을 골자로 2005년 대비 2026년까지 온실가스 30%를 감축하겠다는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환경단체들은 “태양광발전을 뺀 기후위기 역주행”이라고 비난했다.시는 종합계획을 통해 공원을 확충하고자 2026년까지 월드컵공원의 13배 면적의 생활밀착형 공원을 조성·정비한다고 녹지부문 정책을 밝혔다. 또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환경부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함께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녹색기술 보유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2022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지원사업 공모를 내년 1월 17일(월)부터 2월 3일(목)까지 진행한다.지원대상은 탄소중립과 미래 녹색산업을 선도할 유망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최대 3년간 30억 원까지 지원, 그 외에도 전시회, 기업공개(IR) 행사 등 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한 다양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앞으로 지역 단위의 도시계획이나 도시개발 추진 시 공원녹지에서도 체계적인 탄소중립 계획을 반영해야 한다.국토교통부가 지역·도시 차원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도시·군기본계획과 도시개발계획을 수립하는 경우 탄소중립 계획 요소 등을 담도록 한 「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 및 「도시개발업무지침」을 오는 30일(목)부터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 개정안에서는 공간구조 개편 및 토지이용 방향 제시, 신재생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 건조, 홍수, 폭풍, 폭염, 폭설, 빙하 해빙. 해수면 상승, 산불, 질병 등 이상기후가 날로 심화되어지고 있어 기후 재앙으로 불리며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이런 현상들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2018년 10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8차 UN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총회는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에서 지구 평균 온도 상승률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최소 45% 이상 감축해야 하며,
코로나 19가 불러온 초유의 팬데믹으로 전례 없는 경기침체와 기후변화로 인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이 국제화두가 된 지금, 정부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코로나 이후 글로벌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을 선포하였다.한국판 뉴딜은 코로나 19 사태 이후 사회구조가 비대면화, 디지털화 되는 시기에 발맞춰 해당 분야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진행하는 경제정책이다. 정부는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역동성을 확산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정부와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기존 26.3%에서 40%까지 감축한다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을 제시했다.정부와 탄소중립위원회(이하 탄중위)는 2018년을 온실가스 배출량이 정점을 찍은 해로 보고 NDC 기준연도로 삼고 있다.8일(금) 정부와 탄중위는 “기준연도에서 2030년까지의 연평균 감축률을 고려할 때 2018년 대비 40% 감축목표는 매우 도전적인 것”이라 자평했다.이는 2050 탄소중립 선언에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환경부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18일(수)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환경교육체험관 에코스쿨의 원활한 조성과 기후·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환경부는 지난해 12월 공개한 제3차 환경교육종합계획에서 환경교육체험관 조성 계획을 제시하며 접근성, 주변 환경자원 활용성, 지역학교와 연계성 등을 고려해 강서구 가양동 소재 공진중학교를 서울 환경교육체험관 대상지로 선정했다.환경교육체험관은 미활용 폐교를 제로에너지건축물 등 환경친화적으로 새단장해 기후·환경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정부의 현 바이오매스 정책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안하자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향하라는 것이다. 산림부문 감축량이 산업, 에너지, 수송 부문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감축 목표를 상향해야 한다.”산림청이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발표한 30억 그루 나무심기 사업은 한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탄소중립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숲은 탄소흡수 창고로 전락한 가운데 산림청이 촉발한 환원적인 탄소 논쟁에 관해 숲을 향한 다양한 시선을 나누는 자리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다양한 스마트도시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스마트 챌린지 본 사업’ 평가를 통해 지난 1년간 예비사업을 수행했던 11개 지자체 중 성과가 우수한 6개 도시를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시티 챌린지에는 부산, 제주, 강릉시가, 지역 커뮤니티 단위의 타운 챌린지에는 광양, 서산, 원주시가 최종 선정됐다.▲시티 챌린지는 민간기업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도시별 21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도시 전역의 스마트화를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구현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전시가 탄소흡수원인 숲 조성을 위해 1000개의 도시숲을 만들어 건강한 녹색공간 숲속의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시는 21일(목) ‘삶이 건강한 산소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2050 탄소중립 추진의지를 선포했다. ‘시민중심, 생태복지, 에너지전환’을 핵심가치로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30% 감축과 2050년 순배출량 ‘Zero’ 달성을 목표로 4+1 핵심전략을 추진한다.시는 ‘삶이 건강한 산소도시 대전&r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050년이 되면 국토에 30억 그루 나무가 심겨지면서 3400만 톤 탄소가 감축될 전망이다.숲이 온실가스 흡수에 자연친화적인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수목이 노령화하면 온실가스 흡수량도 대폭 줄어들게 된다.산림청에 따르면, 전체 산림면적의 72%가 30년생 이상인 나무들로 조성돼 있다. 숲이 젋어지면 연간 생장량이 증가하면서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게 된다.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행보에 발맞춰 정부가 지난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가운데 산림청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정부가 2050년 목표로 탄소중립을 발표한 가운데 포스트 팬데믹과 기후위기 등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정원도시’ 담론으로써 앞으로의 도시개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정원도시포럼(위원장 조경진)이 정원도시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주도하고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을 생산하기 위해 지난 1년간 논의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2021 정원도시포럼 콘퍼런스’를 지난 18일(월)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국내의 경우 순천시가 지난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도가 도시숲 확대·조성 등이 담긴 ‘경기도형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하면서 정부의 탄소중립 기조에 맞춰 18개 사업에 420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지난달 30일(수) 밝혔다.‘경기도형 그린뉴딜 정책’을 살펴보면, 친환경 저탄소 교통수단을 구축하기 위해 국비 1250억 원을 지원받아 승용차, 버스, 화물차 등을 전기 및 수소차로 확대 보급하는 ▲‘그린모빌리티 보급’ 정책을 통해 전기버스 500대, 전기화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