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지정 문화유산인 붉은빛 ‘화순적벽’ 일대를 주유하다. 화순적벽은 하나의 적벽이 아니라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와 장항리 일대를 포함한 동복천 상류 창랑천과 영신천 유역에 솟아 있다. 조선시대 신재(新齋) 최산두(崔山斗, 1483~1536)가 이곳의 자연 공간인 절벽을 인문 공간의 ‘적벽(赤壁)’이라 부른 이후 많은 시인 묵객이 응답한다. 석천(石川) 임억령(林億齡, 1496~1568), 제봉(霽峰) 고경명(高敬命, 1533~1592)의 시는 적벽의 아름다운 경관을 표상한다. 고경명의 「유서석록」이나 학봉(鶴峰) 김성일(金誠一, 1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전북 진안군 금강 상류에 용담댐이 건설된 이후, 대청댐 유입 용수량이 하루 57만 톤가량 줄면서 오염부하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금강 수생태계에 적신호가 켜졌다. 방류량이 감소할 경우 충청권 550만 시·도민의 식수원과 금강 수생태계 건강성이 위협받게 된다. 이에 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힘을 모으기로 결정했다.도와 충북도, 대전시, 세종시는 22일(목) 도청에서 ‘충청권 수자원 상생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열고 용담댐 물 합리적 배
농업자원배분 및 생산성주민들이 자작농으로 재배하는 것은 사탕수수가 38%, 카사바가 28%, 마토케가 23% 등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식량자원을 농업기술 없이 주변에 씨뿌림으로 경작하는 정도로 식량지급이 매우 부족한 현실로, 협동농장으로 집단노동력을 결집하여 식량생산량을 높이거나 농기계 사용 등 경작수량을 높일 수 있는 농업기술의 전이가 필요한 실정이다. 마을의 청년이 많은데 비해 일자리가 없어 무직으로 일상을 보내고 있으나 이들이 글을 읽을 줄 알며 기술훈련에 참여할 의지가 충분하므로 농업기술이나 농기계 수리 등 마을의 주산업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울산의 주 식수원인 회야댐 상류에 조성된 생태습지가 오는 8월 25일까지 개방된다.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에 따르면 회야댐 상류 생태습지를 수생식물 성장과 연꽃개화 시기 등에 맞춰 오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방한다.탐방 신청은 8월 20일까지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생태습지탐방코너를 통해 예약을 해야 하며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무료로 출입이 가능하다.상수원 보호구역 내 수질보호를 위해 탐방 인원은 1일 100명 이내, 견학시간은 오전·오후 등으로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정부가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야생동식물의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한다.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자연자원관리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부산광역시 낙동강살리기추진단은 ‘낙동강 하굿둑을 열어라! 부산시민 한마당’을 11월 14일 오후 2시 을숙도 문화회관 야외공연장 등지에서 연다고 11월 11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회야댐 상류에 조성된 ‘생태습지 탐방장’이 2012년 전국 최초 개방한 데 이어 올해 4년째 울산시민에게 개방된다.
대구의 생태자연환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대구시 환경생태정보 시스템’을 통해 생태자연환경 관광정보를 한눈에 보고 소셜미디어 서비스(SNS)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생태정보 시스템 누리집(www.daegu.go.kr/ecoinfo)은 지난해 1월 개설된 것으로 개설 1년 만
서울시가 시민들을 위해 팔당호 일대에 마련한 친환경농장을 14일 일제히 개장했다.지난 2월에 분양이 완료돼 이번에 개장하게 된 농장은 남양주시 조안면, 양평군 양서·서종면, 광주시 남종·퇴촌·중부면, 초월읍 등 13곳에서 운영하는 친환경농장 7000구획 총 11만5500㎡이다.1구획당 면적은 16.5㎡이며, 서울시가 구
강원 양구군 해안면(일명 펀치볼) 일원에 대규모 야생화단지가 조성된다. 양구군은 해안면 일원에 흙탕물 저감 야생화 밭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2014년까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해안면 일대는 강우 시 유역 1만7968t의 토사가 유출돼 다량의 흙탕물이 발생돼왔다. 흙탕물저감시설이 들어서게 될 해안면 만대리 내동천 유역은 도내에서 흙탕물 발생이 심한 유역 중
요즘 남부지역을 다니다보면 유난히 소나무잎이 짧고 누렇게 보이는 나무들이 눈에 많이 띈다. 소나무에 많은 피해를 주는 솔잎혹파리의 피해이다. 솔잎혹파리는 1929년에 서울의 창덕궁과 전남 목포에서 피해가 확인된 후 우리나라의 산림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솔잎혹파리는 유충이 소나무 잎 기부에 혹을 형성하고 그 속에서 수액을 흡즙하여 잎의 생장이 저하되어
지난 27일, 서울시가 팔당호 주변 남양주시‧양평군‧광주시 3개 시‧군에 위치한 ‘하이서울 친환경 가을농장을 일제히 개장했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주인이 될 수 있는 ‘하이서울 친환경 가을농장’은 매년 2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한해 농장 임차료는 구획 당(16.5m&
서울시는 하천수질 보전활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맑고 깨끗한 생활하천 만들기 사업에 동참할 민간 환경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민간단체와 함께 추진되는 사업은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잠실상수원보호구역의 오염행위 감시 및 정화활동 ▲중랑천·탄천·안양천·홍제천 등 지류천의 수질모니터링과 하천 가꾸기 활동 ▲빗물을 도심
▲ 지난15일(수)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에서 '세계의 도시숲을 걷는다'의 공동저자인 변우혁 교수의 북세미나를 개최했다. “푸랑크푸르트 도시숲은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함은 물론이거니와 목재를 생산하고, 시민들에게 식수원을 공급하고, 수렵활동도 이루어지는 다양한 생산적, 활동적 공간이다” ‘세계의 도시숲을 걷는다&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