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예정이던 서울역고가가 ‘서울로’로 다시 태어난 지 100일을 맞아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서울시 서울로운영단은 ‘서울로 100일의 자연 전시회’를 오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로 만리동 광장에서 개최한다.전시행사는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광장의 재발견’ ▲김형학 화훼 작가의
서울시가 보행친화도시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지난 2013년 서울시는 ‘보행친화도시 서울비전’을 발표하고, 서울을 걷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최근엔 기존시설을 이용해 보행로를 확보하고, 기존 도로의 지하화 및 상부를 보행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서울로 7017프로젝트&
차용준(5월 24일)코리아가든쇼가 끝나고 정원을 철거해야 하는 게 아쉬워 기부 정원을 하나 만들었다. 혼자 보단 같이 하는게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을 것 같아 kgs(코리아가든쇼)작가회 이름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다른 작가님들께 뜻을 전하고 주관사측에 대상 기관을 알아봐 달라 요청을 했다. 대상지는 양재쪽 보육원으로 결정되었고 철거하는 날 다른 참가자들에
‘서울역고가 7017’ 만리동 방향 끝에 설치된 ‘윤슬: 서울을 비추는 만리동’은 공공미술작품이면서 공연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작품 안에서 공간을 경험 할 수 있는 미술작품인 ‘윤슬’은 폭 25m의 원형으로 지면 아래 4m 깊이로 움푹 패여 있는 형태로 되어 있다.내부 공간에는 2800여
▲ 철거 위기에 몰렸던 서울역고가가 차 대신 사람을 위한 보행길인 ‘서울로7017’로 다시 태어났다. 개장 이틀동안 2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 철거위기에 몰렸던 서울역고가가 차 대신 사람을 위한 보행길인 ‘서울로’로 다시 태어났다. 20일 오전 10시 개장과 동시에 시민들이 첫 발을 내딪었다. ▲ 철
온수진(2월 27일)서울역고가에 소나무 심기. 총 228종의 식물 주인공들 중 첫 번째 등장. 위치는 서울역과 남대문이 일직선상에 놓이는 고가 정중앙. 축하객으로 따순 봄 날씨들이 가득 몰려 와줌. 시끄럽던 오전 시간이 이 한 컷에 시원하게 녹아내리네.김연금(2월 27일)마을의 focus group과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하는 이유는 단순히 디자인만을 위한
서울역 7017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역고가공원이 오는 5월 20일(토) 완공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2월말 현재 ‘서울로 7017’의 공정률은 70%이며 서울로 상부에는 꽃과 나무를 심을 화분 645개와 편의시설 18개가 설치 중에 있다. 3월초부터 화분에 꽃과 나무 식재가 시작된다.서울시 관계자는 당초 4월 개장을 목표로 진행해왔지만 식재와 개화시기 등 최적의 시기를 검토하여 5월 20일로 정했다며 말했다. 사진 = 박흥배 기자
서울시는 14일 서울시 무교별관 푸른도시국 9층 회의실에서 네이버문화재단과 ‘서울로 7017’ 전시문화 및 문화공간 운영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서울역 고가 상부에 설치중인 16.12㎡ 규모의 전시관(갤러리)에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정례적으로 전시, 이것과 연계된 강연 및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네
오기영(2월 14일)오늘 공동주택 조경관리의 문제점 및 개선 대책 토론회가 조원 2동 중회의실에서 있었습니다. 지속가능한 도시재단 안상욱 이사장님, 성균관대 하유미 교수님, 아파트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장, 통친회장, 부녀회장 등이 모여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조원 2동은 한일타운 등 공동주택이 92%를 차지하고 있으나 아파트 조경관리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
2017년 서울시 푸른도시국 예산은 지난해 대비 2.91%(113억 원) 늘어난 3991억 원이 편성됐다. 푸른도시국 예산은 4개 과와 3개의 사업소, 서울대공원 예산이 포함됐다. 최근 10년간 푸른도시국 예산을 분석해 보면, 2008년 8600억 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줄곧 삭감되면서 2014년엔 3065억 원까지 내려왔다. 이후 4년 연속 증가하고
김수봉(12월 15일)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니 그저께 조경사회대구경북지회 모임에 오셔서 조경인의 당연한 일인 “철저하게 나무를 잘 심자”를 강조하시던 문희갑 전 대구시장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당연한 일을 철저하게 못하는 게 문제다. 당연한 일이란 무궁무진하게 많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Soojin Kim(10월 23일)사막에 정주환경을 이룩한 그들에게 물은 생명의 젓줄이자 희망이다. 그늘은 힘든 여정을 쉬어갈 수 있는 유일한 휴식처이다. 수목은 지친 그들에게 대추야자와 같은 열매를 주어,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오랜 유목 생활은 그들에게 필연의 자연 적응방식 이었을 뿐만 아니라, 한정된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서울역 고가에서 공덕동으로 이어지는 만리재로가 내년 하반기에 서울역 고가 보행길과 연결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심 속 푸른 보행길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전망이다.조선 세종 때 학자 최만리(崔萬理)가 살았던 데서 유래, 1974년에 현재 규모로 확장돼 도심부 연계 교통의 큰 몫을 하고 있는 만리재로. 서울역 고가와 직접 연결돼 공덕오거리까지 이어지는 만리재로 1.
김봉찬(10월19일)주객전도원래 중앙분리대에 꽝꽝나무, 피라칸사, 철쭉 등 관목을 일정간격으로 심고 그사이에는 잔디를 식재했던 곳.집약적인 잡초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5년에서 10년 정도 경과되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 관목 사이에 잔디는 없어지고 벼과 식물인 띠를 비롯해 서양금혼초, 등심붓꽃, 방울새풀 등이 혼생하는 초지 즉 메도우(mead
송근준(8월 17일)명목 반송의 대걸이 실습!연암대학교 평생교육원 제7기생(주목회) 현장실습장에서 지금 명목인 반송의 대걸이를 실시하고 있다.오는 9월6일 개강과 동시에 국가공인 조경수조성관리사 시험준비를 실시하며 시험후 현장에서 소나무 특수목 전정과 잎봅기, 가지유인 및 이식관리, 병충해관리에 관한 특강이 실시된다.실시전 사진과 실시과정을 살펴보고 완성목
김태현(6월22일)'해와달 행복텃밭'의 부지런한 농부님들.지난해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조금 더 많이 모이고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수원시 시민가드너들과 주민 스스로 자신들이 사는 아파트에 수목원과 같은 식물 다양성을 만들어낸 히든챔피언들이 합류했습니다. 늘 관리가 안되던 회양목 자수정원이 텃밭정원으로 바뀌었습니다.
조세환 4월 21일봄비 오는 날4월은 잔인할 달.겨우내 얼어붙었든 동토를 깨고,새싹을 틔우기 위해 몸부림친다.땅을 박차고 나오는 그 아픔.차라리 아무 일 없다는 듯,조용하고 따뜻했던 겨울의 땅이더 좋았을 것을.4월의 달은메마른 정신에 활기를 불어넣고,마침내 생명의 꽃망울을 터트린다.그래서 아픈거지.고통을 안고생명을 싹 틔우며우리에게 다가오니까.'엘리
서울역고가를 설계한 ‘비니마스(Winy Maas) 특별초청강연회’가 지난 7일 서울시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은 600석 규모가 거의 들어찬 가운데 ‘도시의 창조적 재생을 위한 미래지향적 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비니마스는 도시재생을 위해 도시가 갖춰야 할 특성으로 녹색, 다양성, 전문성
서울역 고가를 시민보행공간으로 재생하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의 설계자 비니 마스(Winy Maas)가 지난7일 오후7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초청강연회를 열었다.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조경·건축·도시 설계실무자와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덜란드 건축·조경 전문가 비니마스(Winy Maas)는 자신의 철학과 달라지는 서울역 고가의 모습을 제시했다.그는 서울 스카이가든은 길이 938m의 서울역 고가도로를 보다 환경친화적이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
서울시가 ‘서울역 7017 프로젝트’와 관련한 문화재 심의 총 2건을 마무리하고 내년 봄 보행길 완공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옛 서울역사 현상변경 심의 통과에 이어, 지난 9일 문화재청 제3차 사적분과위원회에서 퇴계로 방면 보행길-남산육교 연결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내용의 ‘서울 한양도성 현상변경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