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근준(8월 17일)
명목 반송의 대걸이 실습!
연암대학교 평생교육원 제7기생(주목회) 현장실습장에서 지금 명목인 반송의 대걸이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9월6일 개강과 동시에 국가공인 조경수조성관리사 시험준비를 실시하며 시험후 현장에서 소나무 특수목 전정과 잎봅기, 가지유인 및 이식관리, 병충해관리에 관한 특강이 실시된다.
실시전 사진과 실시과정을 살펴보고 완성목은 개강후 현장교육을 통하여 공지한다. www.송근준.com 공지사항 참조

최재군(8월 13일)
도시공원은 지자체 업무니 예산을 지원할 수 없다? 국가도시공원 도입을 추진한 배경은 지자체의 부담을 덜어주고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문제를 풀어보고자 추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 국가도시공원은 정부에 재정 부담이 될 수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검토가 부족하다.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을 동시에 검토하고 개발해야 하는데 현재 주어진 조건에서문제를 풀어보려 하는 인상이 강하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과 국가도시공원 재원 마련을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 필요하다면 한시적인 복권이나 녹지세 도입도 검토해야 한다. 정부는 헌법 제35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국민의 환경권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온수진(8월 12일)
청계고가를 철거하고 청계천을 만들었고, 율곡로도 정비중이고, 서울역고가를 보행로로 바꾸고 DDP를 향해 퇴계로 전 구간을 바꾸고 (있으며), 기사처럼 주변 상인들의 지지를 업어 종로에 버스중앙차로를 넣고 보행로를 넓히면, 결국 세종대로를 제대로 정리해야만 도심 환상보행길이 완성될 터.
첨언한다면 선형의 녹지와 작은 물길을 최대한 늘려나가는 노력이 함께 해야만 (차량 진입 감소로도 일부 효과가 있겠지만) 열섬, 미세먼지를 더 완화해 걷고싶은 도심이 완결성 있어질 것. 보행에 방해가 적고 그늘을 주는 키큰나무를 더 줄지어 심고, 도로 중앙부도 버스전용차로와 키큰나무가 공존하는 방식을 강구해야.

제해성(8월 13일)
다가구·다세대 주택지에 많은 서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곳의 주거환경 개선이 중요하다는 연구발표에 동감합니다. 앞으로 많은 정책적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유럽 대도시의 도심주거 대부분은 다세대 주택인데 주거성능이나 주거환경이 우리나라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양호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이제부터는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국토연구원 전성제 책임연구원은 “도시관리 측면에서 학교, 도로 등 기반시설 부족과 과부하 문제 해소를 위한 계획적 수단 확보가 필요하며 주택정책 측면에서 도심 내 주택공급 유도정책 지속, 주거비부담 완화를 위한 임차가구 지원 확대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예를 들어 다가구·다세대 신축과 관련된 도시관리적 측면 기준 검토, 복합적 토지이용 활성화를 통한 생활관련 공공시설 공간 확보, 일방통행을 활용한 보도 확보 등 도로공간 정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태현(8월 15일)
맷돌호박
도시의 텃밭에는 이웃 밭에 피해를 주기때문에 덩굴성작물을 못심게합니다.역시 호박은 장마철에 세력이 너무 왕성해서 좁은 도시텃밭에서는 이웃에 본의 아니게 민폐늘 키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5년만에 처음 맷돌호박을 심고 한덩이 수확을 했습니다. 순지르기도 하지 않고 물도 제대로 못주고 방치한 탓에 줄기가 마르고 크기도 작지만 울퉁불퉁 아름답습니다. 어떻게 먹을지는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김도균(8월 13일)
오랫만에 가로수 캐노피canopy를 보았다. 좁은 도로, 좁은 보행로로 가로수 심기가 어렵고, 가로수가 간판도 가리고, 지붕도 덮치고------
아스팔트 땡볕의 온도는 36℃, 가로수 밑의 체감온도는 에어콘 25℃~27℃ 정도, 언제 온도계로 실측해 보아야 겠다.
100점 짜리는 아니라고 할지라도 이 뜨거운 여름날 도심지에서 이런 가로수를 걸어 간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인 것 같다.
비록 짧은 거리이었지만 이런 가로수를 심고 가꾸는 군산시민들에게 존경의 말씀과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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