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해 5월 도시공간을 재편하는 ‘정원도시 서울’ 구상을 내놓은 가운데 올해부터는 시민․기업과 함께 만드는 정원 넓히기에 나선다.시는 지난 15일(목) ㈜현대백화점, (사)생명의숲과 ‘시민동행 도시정원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오는 4월부터 서울 시내 10개 공원에 ‘시민참여형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협약식은 서울시 이수연 푸른도시여가국장, 현대백화점 민왕일 부사장, 생명의숲 김석권 공동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5일(목) 10시 30분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열렸다.‘시민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한 ‘서울 광장숲 조성 1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서울 광장숲 조성 1단계 사업’은 서울광장 잔디 외곽에 녹지대 748㎡를 조성해 소나무, 관목과 초화류를 심는 사업으로, 올해 4월 공사에 착수해 상반기 중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매장문화재 조사 및 발굴로 인해 시일이 소요되어 지난 10월 소나무 식재를 완료했다.서울광장은 ‘책 읽는 서울광장’, 문화공연, 거리응원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려 많은 시민이 애용하는 장소지만, 행사가 없는 평상시에는 커다란 빈터로 남아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고 도
서울시가 10월 30일(월), (사)생명의숲과 ‘내 나무 갖기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내 나무 갖기’ 프로젝트는 지난 5월 24일 서울시가 발표한 ‘정원도시 서울’ 관련으로 시민참여를 통해 녹색 활력이 넘치는 정원도시 서울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추진하는 대표 캠페인이다. ‘정원도시 서울’은 ‘비움-연결-생태-감성’이라는 4가지 핵심 전략을 통해 도심 속 일상에서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고자 발표한 사업이다.그중 내 나무 갖기 프로젝트는 시민이 일상에서 나무를 심고 싶어도 마땅한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생명의숲이 주관하며 카카오같이가치가 후원하는 생명의 숲 산불 토론회 세 번째 ‘기후위기와 도시재난 도시숲 산불 관리방향 토론회’가 지난 3일(목)일 14시부터 17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생명의숲은 기후위기 시대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인왕산과 강릉 산불이 주는 시사점을 살펴보고, 도시재난에 대비한 도시숲 산불 관리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에 앞서 윤여진 생명의숲 정책활동팀장의 진행으로 남성현 산림청장의 축사 영상, 김석권 생명의숲 공동대표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로 오충
지난 12일(금)에 개막한 ‘2023 청주가드닝페스티벌’ 모델정원부문에서 한정미·이애영 외 9명이 조성한 ‘연초정원 - 청주의 딸들이 흘린 땀과 눈물을 정원에 심다’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연초정원은 과거 연초를 생산하던 연초제조창의 장소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정원으로 우암산을 연초조형물 30개를 세워 연초제조창을 기억하게 했다.대표로 수상을 한 한정미 씨는 “힘든 일들을 많이 해 봤지만 아름다움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터 의미가 있고, 더욱이 조성하면서 청주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어 금상은 배준모·
SM엔터테인먼트와 JYP SHOP이 숲과 정원을 조성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SM엔터테인먼트는 서울시와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서울숲 공원 내에 공간을 마련해 숲 정원인 ‘광야숲’을 조성 했다.‘광야숲’은 서울숲 중앙연못과 어린이정원 사이에 새롭게 조성된 숲정원으로, 규모 260㎡의 부지에 큰앵초, 좀비비추, 노랑제비꽃 등 자생 식물을 비롯한 50종 이상의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가 1400본 이상 식재된 정원이다.작은 공간이지만 물웅덩이를 통한 생명 순환이 시작되고, 확장 연결돼 작은 생명들과 함께 살아가고, 사람과
(사)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은 25일(화) 한국수출입은행, 도봉구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건강한 도시생태계 구축을 위해 ‘모두에게 평등한 숲 만들기 희망의 숲 2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모두에게 평등한 숲 만들기, 희망의 숲 2호’ 는 서울시 도봉구 도봉1동에 위치한 곳으로, 시민단체인 생명의숲과 한국수출입은행, 도봉구가 함께 주민 의견과 이용자 조사를 반영해 설계 및 시공해 노후된 공원을 리모델링한 사업이다.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권우석 한국수출입은행 전무이사, 김석권 생명의숲 공동대표가 참석해 ‘모
(사)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은 현대백화점그룹·산림청과 함께 탄소중립의 숲 조성 2주년을 맞아 지난 12일(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서 ‘REGREEN-다음세대를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탄소중립의 숲 조성 및 관리사업’은 민·관·기업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모델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생명의숲과 현대백화점그룹, 산림청(북부지방산림청)이 지난해 3월 5년간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맺고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 내 국유림에서 시행하고 있다.REGREEN-다음 세대를 위한 나무심기 행사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지난달 27일(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받아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되면 도시숲 등의 효율적 관리 및 이용을 위해 국민참여 활성화, 도시녹화운동을 전개해 민간협력체계를 구축에 필요한 중간관리조직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도시숲지원센터는 산림청 또는 지방자치단체 장이 지정한다.지난 2021년 산림청이 생명의숲(지정번호 제1호), 한국산지보전협회(지정번호 제2호), 국립세종수목원(지정번호 제3호)을 도시숲지원센터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울산 북구가 대규모 도시숲 조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울산생명의숲과 도시숲 조성을 위해 손잡는다.울산 북구가 20일(화) 구청장실에서 울산생명의숲(이사장 황두환)과 도시숲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북구와 울산생명의숲은 (가칭)울산숲을 포함한 도시숲의 조성·관리, 도시숲의 기술개발·연구, 도시숲 조성에 주민·기업·단체 참여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북구는 추진방향 설정과 행정지원 등을, 울산생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강원도의 지속가능한 정원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이 참여해 주도하는 정원문화와 정원 전담조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사)강원산림포럼(이사장 우종춘)과 (사)춘천생명의숲(공동대표 박명순)이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하는 ‘산림포럼 3차 정책포럼’이 지난달 29일(화) 춘천베어스호텔에서 개최됐다.제3차 정책포럼은 각 분야 대표 연사들이 ‘강원도와 정원,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강원도의 정원 문화와 관련 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울산 북구청이 주최하고 울산생명의숲이 주관하는 ‘울산 북구 도시숲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및 주민설명회’가 오는 30일(수) 북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은 '도시 안의 산소탱크 도시숲! 어떻게 만들고 가꾸어 갈까?'라는 주제로 울산시민을 비롯해 환경·녹지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1부는 황애경 (주)유신 부장의 ‘폐선부지 활용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대해 주민설명이 있은 후 이상훈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강원산림포럼과 (사)춘천생명의숲이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하는 ‘제3차 정책포럼’이 오는 29일(화) 오후 2시 춘천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개최한다.개회식에는 윤영조 강원대 교수가 사회를 맡는 가운데 우종춘 강원산림포럼 이사장과 차두송 춘천생명의숲 이사장 등이 개회사와 축사를 한다.포럼은 ‘강원도와 정원,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김부식 한국조경신문 발행인의 ‘국가정원과 정원박람회’, 박희성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박사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제13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 ‘DIMC 테라타워’가 대상을 수상했다.(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이동근)가 (사)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과 함께 지난 18일(금) 제13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을 서울시민청 워크숍 룸에서 열고 국내 우수 인공지반녹화대상 수상작을 선정했다.인공지반녹화대상은 고밀화된 도시에서 자연성을 회복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녹화수단으로서 인공지반녹화 저변확대와 우수 소재 및 기술을 장려하기 위한 공모로, 우수 인공지반녹화 대상지나 기술혁신 또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대구 ‘북동초등학교’와 인천 ‘부광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가꾸며 녹색쉼터로 활용하고 조성한 ‘학교숲’이 최우수 대상지로 선정됐다.산림청은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쾌적한 야외 교육활동 등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22년 학교숲 조성, 운영·관리 분야 우수사업지’로 6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지난 14일(월) 발표했다.학교운동장을 숲으로 만드는 학교숲 사업은 지난 1999년부터 생명의숲, 유한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이동근)가 (사)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과 함께 제13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 및 특별강연회를 오는 18일(금) 서울시민청 워크숍 룸에서 개최한다.인공지반녹화대상은 인공지반녹화의 저변확대와 우수 소재 및 기술을 장려하기 위한 공모로 우수 인공지반녹화 대상지나 기술혁신 또는 우수제품, 유지관리가 잘 된 대상지에 대해 시상하는 제도다.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반녹화 특별강연회도 열린다.우선 한경수 어스그린코리아 대표가 ‘옥상녹화와 물순환’에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사)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은 서울동남권NPO지원센터(센터장 신은희)와 함께 지난 1일(화) ‘지속가능한 생태문명을 향한 숲·환경교육의 전환’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은 숲·환경교육이 지속가능한 생태문명 전환을 돕는 방향과 필요성에 대해 관계자·시민사회의 내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첫 번째 자리로 마련됐다.기조발제에 나선 이재영 공주대학교 교수는 “‘지구생태시민’이라는 새로운 인류상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숲전문 시민단체 (사)생명의숲(이하 생명의숲, 이사장 허상만)은 서울동남권 NPO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생태문명을 향한 숲·환경교육의 전환’을 주제로 서울동남권 NPO지원센터 교육장에서 11월 1일(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전국 14개 지역 숲·환경교육에 참여중인 생명의숲은 「제3차 산림교육종합교육계획」(2023~2027)이 시행되는 시기에 맞춰 기후위기 시대 숲·환경교육의 지속가능한 생태문명 전환 방향성에 대해 현주소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강남역 침수 사태에서 보듯 기후위기가 도시 재난으로 현실화하는 가운데 도시숲 등 자연을 도입한 적응형 재난관리가 “회복력 있는 도시” 대안으로 모색됐다.(사)생명의숲이 지난 22일(목) '기후위기와 도시재난, 도시숲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1차 도시숲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도시의 회복탄력성이란 기후위기 시대 도시재난에 직면해도 도시 시스템이 적응 발전하거나 새로운 도시 시스템으로 변형하고 탐색하는 능력을 말한다.이날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생명의숲은 27일(화) 반복되는 대형산불, 숲을 위한 질문과 과제를 주제로 ‘산불피해지 산림복원 정책 현황과 과제 토론회’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1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대형 산불이 잦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불 예방, 대응, 복원 전반에 대해 건강한 산림과 재난안전관리 차원에서 산불 정책 요구에 따라 마련됐다.토론회에는 유영민 생명의숲 사무처장이 ‘대형산불 대응 정책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주제로 산불과 관련된 정책 전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