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지난달 27일(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받아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되면 도시숲 등의 효율적 관리 및 이용을 위해 국민참여 활성화, 도시녹화운동을 전개해 민간협력체계를 구축에 필요한 중간관리조직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시숲지원센터는 산림청 또는 지방자치단체 장이 지정한다.
지난 2021년 산림청이 생명의숲(지정번호 제1호), 한국산지보전협회(지정번호 제2호), 국립세종수목원(지정번호 제3호)을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안산환경재단이 안산시로부터 지정받으면서 4호 도시숲지원센터가 됐다.
재단은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도시숲 가꾸기’를 사명으로 지난 7년간 17개 단위의 중장기 도시숲 관리사업을 시행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숲 생태계 건강성 강화 ▲도시숲 가꾸기 시민 참여 활성화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흡수원 유지·확대 ▲도시숲 관리를 위한 시 정책의 적극적인 실천 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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