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생명의숲은 27일(화) 반복되는 대형산불, 숲을 위한 질문과 과제를 주제로 ‘산불피해지 산림복원 정책 현황과 과제 토론회’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1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형 산불이 잦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불 예방, 대응, 복원 전반에 대해 건강한 산림과 재난안전관리 차원에서 산불 정책 요구에 따라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유영민 생명의숲 사무처장이 ‘대형산불 대응 정책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주제로 산불과 관련된 정책 전반을 검토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발제를, 최승희 생명의숲 정책활동팀장은이 생명의숲에서 진행한 2022년 경북강원 산불피해 주민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한 질문’으로 발제한다.

이어 오충현 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최형규 산림청 산림자원과 사무관, 박필선 서울대 교수, 서재철 녹색연합 전문위원, 배선훈 강릉시 옥계면 산계2리 이장, 김기범 경향신문 기자의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진행한 ‘산불피해 산림복원 프로젝트 다시, 숲에 싹을 틔워요’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참가는 생명의숲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생명의숲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자료집을 이메일로 제공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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