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행정 담당자나 경관 전문가라면 반길만한 새 책이 출간됐다. 2015년 '경관법 해설' 을 집필한 바 있는 저자 주신하·김경인은 단계별 경관계획 수립을 위한 구체적이고 상세한 해설이 담긴 새책을 저술했다.경관법의 제정 이후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속해서 경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경관행정 담당자나 경관 전문가들도 경관계획 수립과 경관심의 운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현재 경관계획수립지침에는 단계별 지침이 제시됐으나, 이 지침만으로 현장에서 경관계획을 수립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다. 지침 내용이 추상적이거나 구체적
(사)한국경관학회(학회장 배웅규)는 지난 21일(금)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회의실에서 ‘2023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이날 구성된 제8대 임원 및 조직을 확정 발표했다.배웅규 학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우리 학회가 설립된 지 15년, 학회의 전신인 한국경관협의회 설립 19년의 해가 된다. 공식적으로 성년이 되는 해라고 할 수 있겠다”라면서 “우리나라는 저성장과 초경쟁의 고령화, 저출산으로 경제 활력이 낮아지고 지역 소멸 위기에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성장과 확장의 패러다임은 이제 글로벌시대에 걸 맞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학교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 권위자이자 경관 및 공간 디자이너인 김경인 ㈜브이아이랜드 대표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공간 이야기를 담은 책 ‘공간은 교육이다’를 펴냈다.십 수 년을 아이들을 위한 공간 만들기에 매달려온 지은이는 “아이가 성장하는 데 어떤 공간이 필요할까, 또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가. 아이의 공간은 어른의 공간과는 달라야 한다”는 명제에서 출발한다.또한 정형화된 도시의 건물과 공간에서 한국의 아이들이 창의성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미래주택기획처는 LH 공공주택 가든스타일을 지향하는 ‘LH 가든프렌즈 시설공모’를 추진한다.새로운 주거 트렌드 반영과 코로나19 이후 개인적 공간에 대한 이용증대, 비대면 생활패턴을 감안한 아웃도어 퍼니처 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여기에 패밀리룩 구현 및 제품과 인테리어가 일체화된 토탈디자인을 적용하고, 공정성 확보 및 경쟁을 통한 제품개발을 위해 공모를 추진한다고 LH 관계자는 밝혔다.공모는 약 30억 규모로 진행될 예정으로 특화시설(티하우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한국경관학회(학회장 주신하)와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회장 이석현)은 지난 11일(금) ‘도시경관과 도시디자인 향상을 위한 법·제도의 역할과 실행’이라는 주제로 연합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정해준 계명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공공디자인(도시디자인) 정책의 시도와 과제’ ▲주신하 학회장이 ‘경관법과 경관계획의 역할과 방향’ ▲김경인 ㈜브이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관과 공공디자인을 함께 논의하는 연합세미나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사)한국경관학회(학회장 주신하)와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회장 이석현)이 공동주관으로 온라인 웨비나로 개최된다.‘도시경관과 도시디자인 향상을 위한 법·제도의 역할과 실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닮은 듯 다른 두 개의 법과 관련 계획들의 관계와 역할을 논의하게 된다.경관법과 공공디자인진흥법의 주요내용을 비롯해 경관계획과 공공디자인진흥계획이 추구하는 방향, 경관가이드라인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대구시 달성군이 주최하고 (사)한국경관학회(회장 주신하)가 주관하는 ‘2019 달성 경관재생 국제포럼’이 내달 10일(금) 대구시 달성군청 1층 군민소통관에서 개최된다.이번 국제포럼은 ‘분화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5월 10일(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같은 날 2층 참꽃갤러리에서는 ‘우리마을 매력찾기 전시회’가 열린다.포럼 발제자로는 ▲제인 홀(Jane Hall) 영국 어셈블 ‘예술을 도입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서울 강동구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디자인과를 도시경관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도시경관 총괄기획가로 김경인 (주)브이아이랜드 대표를 위촉했다. 김경인 대표는 (사)한국경관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도시경관 총괄기획가는 강동구의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도시이미지를 형성하는 등 도시경관 정책과 사업을 총괄‧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도시, 건축, 조경, 토목, 디자인 관련 사업을 종합적인 관점에서 민간전문가 자문을 통해 조화롭고 통합된 모습으로 도시공간을 구현할 계획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고령화, 경관폐해, 소득감소, 기반 시설 부족 등 일련의 농촌문제를 예술의 힘으로 역전시킨 ‘에치고 츠마리 대지예술제’를 기록한 책이 출간됐다.‘에치고 츠마리 대지예술제’는 건축, 조경, 미술 분야 전문가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작품 제작부터 관리, 판매까지 운영하며, 축제를 통해 차별적인 작품 전시방법, 지역의 자연성,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며 호평 받았다.책은 (사)한국경관학회가 지난 2015년 축제를 답사한 후 김경인 (주)브이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한국경관학회(회장 김한배) 회원들이 집필한 ‘예술이 농촌을 디자인하다’ 발간 기념 북콘서트가 지난 27일 DDP 살림터 2층에서 개최됐다.이 책은 지난 2015년 농촌지역 경관예술제인 15년 전통의 일본 에치고 츠마리 아트트리 비엔날레 대지예술제 답사기로, 9명의 디자이너가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내 완성됐다.이날 북콘서트에는 집필에 참가한 김경인 ㈜브이아이랜드 대표, 이경돈 신구대 교수, 고은정 ㈜아키환경디자인 대표, 이현성 ㈜에스이공간환경디자인그룹_SEDG 소장
(사)한국경관학회 항만·해안경관위원회(위원장 장태열)는 ‘항만경관계획 및 설계방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지난 7일 서울시립대에서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은 ‘항만정책 현황 및 과제’에 대해, 최병국 건축사사무소 하나그린 소장은 ‘해양관광테마 강정항 조성사업
(사)한국경관학회(회장 김한배)는 ‘2017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4월 7일(금) 오전 10시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 2층에서 갖는다.이날 총회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항만경관계획 및 설계의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한국 항만정책 현황 및 과제(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 ▲강정
(사)한국경관학회(회장 김한배)가 ‘제2회 경관아카데미’를 오는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울대 203동 101호에서 개최한다.이번 아카데미는 2013년 경관법의 전면개정을 통해 경관계획 의무화, 경관정책기본계획 수립, 경관심의 강화 등 경관계획과 관련해 다양한 변화가 예상되지만 그에 따른 경관계획 관련 전문인력 및 경험 부족
농촌경관의 핵심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의 특성을 담은 농촌경관의 회복이 중요하며, 농촌경관은 관광사업과 맞물려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다만, 농촌경관 가이드라인 제정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갈렸다.한국농어촌공사와 (사)한국경관학회가 공동주최한 ‘2016 농어촌경관 특별세미나’가 ‘
경관디자인의 발전을 위해서는 디자인은 디자이너에 맡기고, 발주처는 협업과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우수한 경관과 공학기술은 경관디자인 관점에서 같은 맥락에 있으며, 대형 공공인프라에 디자인을 추가로 입히기보다 대형인프라가 갖고 있는 자체적인 미적요소와 재료가 갖는 장점을 살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K-water(한국수자원공사
K-water 공간환경처(처장 양덕석)는 기술·디자인·문화가 융복합되는 창조적인 SOC경관 창출을 위한 ‘제1회 K-water 경관디자인 포럼’을 오는 24일 오후 2시30분부터 K-water 수도권지역본부 대강당(2층)에서 갖는다.이번 포럼은 6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주제발표는 ▲국토경관디자인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 경관분야 민·관·산·학 합동 토크콘서트’를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전남 나주 증흥리조트에서 갖는다.‘농어촌지역 활성화의 키워드 경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관에 대한 인식제고 및 경관을 고려한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했다.이번 행사
우리나라에 처음 경관법이 제정된 것은 지난 2007년이었다. 경관법 제정은 국토경관의 보전과 형성을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한다는 기본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은이는 책에서 이런 경관법 제정은 경제성장과 지방자치제도의 도입 등에 따른 경관에 대한 높은 사회적인 관심을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한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SOC시설 디자인,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제2차 AURI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그동안 기능성과 경제성을 위주로 논의되어 온 SOC가 최근에는 중요한 사회자산이며 동시에 도시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요소로서 SOC시설 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문화기획학교는 문화재생생사업에 선정된 한국인의 미학 디자인 아카데미를 온양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젊은 예술가 한국의 미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온양민속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유물을 활용해 한국인의 일상 속에 전해오던 의·식·주를 모티브로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에 영감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