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가 기후재난으로 위기감이 확대 되면서 환경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질병에 대한 예방차원과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서비스, 삶의 질 향상, 국가의 품격에 대한 이야기가 거론될 때마다 조경이 만드는 세상이 매우 중요한 가치를 발휘한다고 한다.1972년 4월 18일 당시 청와대 신관회의실에서 ‘조경에 관한 세미나’가 열렸고 이어서 경제 제1비서실에 조경담당비서관이 임명됐다. 오휘영 비서관은 대통령과 관계 장관들 앞에서 현대조경의 도입 필요성과 효율성에 대한 브리핑을 하였고, 이날 박정희 대통령은 건설부와 서울시 공무원에 대한 조
(사)한국조경협회는 지난 11월 24일(금)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K-water, LH공사와 공동주최로, 조경의 미래로 부각되는 ‘스마트 공원녹지·그린인프라’를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스마트정책과 기술 활용단계를 이해하고, 새로운 접근 및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행사 1부는 주제 발표 시간, 2부는 종합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처음 기조 발제자로 나선 이재용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도시공간의 디지털 대전환, 스마트시티’를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스마트시티가 등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안세헌, 이하 협회)가 2023년부터 매달 마지막 금요일 진행하고 있는 정기세미나가 디지털 전환시대에 조경의 새로운 미래로 부각되는 스마트 공원녹지·그린인프라를 주제로 오는 24일(금) 14시부터 한국과학기술회관 2관 지하 1층, 중회의실 7에서 진행된다.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스마트 공원녹지·그린인프라에 대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공동주최한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탄소흡수원 기능강화, ESG 등) 및 국민 삶의 질 향상(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가 주관하는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이 9월 13일(수)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렸다.‘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쾌적한 국토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조경 분야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및 온라인 국민 참여 평가를 거쳐 6월 26일 최종 결과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조경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LH의 공공주택 정원 ‘LH 시그니처 가든’이 수상했고, 국무총리상은 (주)태영건설의 ‘공원중심도시 전주
기후위기 시대 도시민을 위한 스마트 공원·녹지 사용방안을 제시하는 ‘스마트 공원·녹지 컨퍼런스’가 8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Green Stage(컨퍼런스룸 5)에서 열렸다.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1부에서는 스마트 공원·녹지를 위한 제언과 세션 발표가 2부에서는 ‘도시공원·녹지로 스마트해지는 법’이라는 주제의 패널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1부 기조연설은 배정한 서울대 교수가 맡았으며, 세션은 박철수 서울특별시 공원녹지기획팀장, 최병주 화성시 공원조성과장, 이동흡 부산광역시 파크시
부산 낙동강 국가도시공원 추진활동이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와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 한국조경가협회는 지난 2일(금)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2에서 ‘국가도시공원의 도입과 과제’를 주제로 ‘국가도시공원조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은 김태경 한국조경학회장과 안세헌 한국조경협회장의 개회사, 배웅규 한국경관학회장의 축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김세용 한국도시설계학회장, 최인호 국회의원 영상축사가 진행됐다.첫 번째 발제에서 안승홍 한경국립대 교수 겸 한국조경학회 국가도시공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탄소중립에 있어 조
부산시와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 한국조경가협회가 주최하고 인천시, 한국경관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100만평공원범시민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국가도시공원 조성 심포지엄’이 오는 6월 2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2에서 개최된다.이날 심포지엄에는 김태경 한국조경학회장과 안세헌 한국조경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형준 부산시장, 김세용 한국도시설계학회장, 배웅규 한국경관학회장이 축사를 한다.이어서 안승홍 한경국립대 교수의 ‘국가도시공원의 도입과 남겨진 과제’, 최신현 씨토포스 대표의 ‘대형공원의 설계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한국조경의 50주년을 보내고 앞으로의 5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심왕섭)이 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협의회, 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조경의 날' 기념식이 3일(금)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볼룰에서 개최됐다.심왕섭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팬데믹과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지구 환경과 녹색 공간을 직접 다루는 조경이 많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생태계의 보존, 재해예방 및 국민 건강복지 등 지속가능한 환경창출을 위한 조경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공공조경을 대표하는 공원 및 정원문화의 확산으로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부응하는 조경인의 자세와 노력이 엄중하게 요구되는 시기이다. 당면한 범조경계의 많은 갈등과 도전을 치유하고 화합해 적극적으로 헤쳐 나가 다가올 한국조경 100년의 초석을 다지겠다.”안세헌 제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조경계 단체장들이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및 영역 확대를 통한 새로운 한국조경 50년의 도약을 다짐했다.(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심왕섭)이 지난 11일(수) ‘2023 조경인 신년교례회’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홀에서 개최했다.심왕섭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세계조경가협회(IFLA) 한국총회 개최와 한국조경 50년 기념식 등 지난해 성과와 감회를 전하며 “앞으로 한국조경 51년을 맞이해 지속 가능한 조경 발전의 기틀을 만들기 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육십간지의 40번째로 계는 흑색, 묘는 토끼를 의미하는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일반적으로 토끼는 다산의 상징이자 풍요를 뜻하기도 한다. 그런데 하나 더 현명함도 지니고 있다는 뜻으로 전해지고 있다.어쩌면 한국조경산업에 중요한 해가 될 수 있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도 보인다.지난해는 한국조경 50주년이라는 역사적 서사를 되돌아봤다면, 올해부터는 51주년을 시작하는 해인 만큼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는 해가 될 것이다.이에 김태경 (사)한국조경학회 학회장을 만나 다양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3기 신도시 품격향상을 위한 명품공원포럼’을 지난 8일(금) LH경기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지난 1·2기 신도시 공원 조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향해야 될 방향성을 정립하고 다양한 분석을 통해 일방적으로 조성된 공원이 아닌 사용자 측면을 고려한 공원 조성에 대한 연구결과와 의견을 주고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지금까지 도시를 조성하는 건설사나 조경전문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3기 신도시 품격향상을 위한 명품공원 조성과 조경제도 개선을 주제로 오는 8일(금) 오전 9시 30분 경기본부 3층에서 포럼을 개최한다.국토교통부와 LH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의 ‘이용자 중심 공원조성을 위한 1,2기 신도시 공원 리뷰’를 비롯해 고민정 (사)재미있는재단 이사장 ‘초고령화사회 노인문화복지, 노인놀이터’, 김세훈 서울대 교수 ‘도시설계로 본 신도시 공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시민의 공원 이용권을 확보하고 민간소유자에게는 세금 감면의 혜택을 부여하는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무상 부지사용계약’을 추진한다.시가 추진하는 무상 부지사용계약은 토지소유주와 협의아래 도시자연공원구역을 무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이에 시는 토지보상비를 지불하지 않고도 사유지 공원을 개방할 수 있는 효과가 생기게 된다. 반면 토지소유주에게는 해당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비과세되기에 공공의 목적과 민간의 이익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현재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토관리 차원에서 도시공원의 조성과 관리 주체가 지자체에서 중앙정부로 전환돼 운영 관리되는 광역권 도시공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현행법에 국가가 조성 및 관리하는 공원에는 국립공원, 국가정원, 국가도시공원,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을 만들어 추진하는 용산공원이 있다. 2016년 개정된 ‘도시공원및녹지에관한법률’에 따라 국가도시공원은 지자체가 설치·관리하는 300만 제곱미터 이상 도시공원 중 국가적 기념사업의 추진, 자연경관·역사문화유산 등의 보전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가 오는 26일(수) ‘국가도시공원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탄소중립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손용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공원의 새로운 비전과 국가도시공원의 역할’을, ▲이근희 부산광역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이 ‘낙동강 하구 국가도시공원 제안’을, ▲최도수 인천광역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이 ‘인천 소래습지 국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심왕섭)은 지난 7일(금)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아셈볼룸에서 ‘2022년 조경인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심왕섭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한국조경 50년을 맞이하는 해로 국민의 삶과 국토 환경에 기여할 새로운 한국조경 50년을 다짐하는 해이다”라면서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위기를 겪고 있지만 해결이 쉽지 않은 것은 실천이 미진하기 때문”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이어 “조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기후위기 시대 공간복지로서 공공조경과 녹색복지를 아우르는 핵심 총괄기관인 ‘조경진흥원’이 제2차 조경진흥기본계획(안)에 포함됐다.국토교통부가 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와 함께 제2차 조경진흥기본계획(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 지난 22일(금) 개최했다.조경진흥기본계획은 「조경진흥법」에 따라 2017년 처음 수립됐으며, 조경분야의 진흥을 위해 5년 마다 국가 조경정책 비전과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계획이다.이번 계획안은 &lsqu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021년 ‘대한민국 조경대상’과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지난 12일(화) 문화비축기지 T2서 개막한 가운데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가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대상작에는 ‘태영유니시티’가 선정돼 시상됐다. 이 작품은 도시 확장으로 인해 기존 39사단 군부대를 옮긴 부지에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기존산림과 연결된 단지 내 숲 조성을 통해 주택단지를 배치한 공
인구의 도시 집중화 현상으로 발생한 주택, 교통, 공해, 기후, 범죄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삶을 추구하는 것이 지구촌의 가장 큰 과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많은 질병과 사투를 벌였지만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지금이 더욱 더 깨끗하고 맑은 환경이 요구되고 있다.산림과학원이 2016년 8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서울 시민들이 자주 찾는 녹색공간 8개소(관악산, 남산, 한강공원, 양재천, 서울숲, 올림픽공원, 서울로7017, 경의선숲길)와 관련해 포털사이트 네이버블로그에 게시된 103만여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