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가 주관하는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이 9월 13일(수)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쾌적한 국토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조경 분야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및 온라인 국민 참여 평가를 거쳐 6월 26일 최종 결과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조경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LH의 공공주택 정원 ‘LH 시그니처 가든’이 수상했고, 국무총리상은 (주)태영건설의 ‘공원중심도시 전주에코시티’가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태경 한국조경학회장, 박종호 국토부 녹색도시과장,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 배정한 대한민국조경대상 심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호 과장은 축사에서 “세계는 기후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고, 탄소 중립 등을 위해 각 국은 경쟁적으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이런 시기에 조경의 중요성과 이상에 발맞춰서 조경인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겠다”라고 전했다.
김태경 학회장은 “올해의 대통령 수상작은 장식적인 디자인 경향을 보여주었던 기존의 아파트와는 달리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배정한 위원장님을 비롯한 14분의 심사위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번 전시는 9월 13일(수)부터 9월 17일(일)까지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전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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