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알록달록 화사하게 피어있는 수많은 튤립을 만날 수 있는데,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마저 들게 하는 풍경이 아닐 수 없다.서울숲에 10만여 본의 튤립과 봄꽃이 활짝 폈다. 서울시 내에서 볼 수 있는 튤립 중 단연 손에 꼽히는 규모라고 할 수 있다.성큼 다가온 봄을 알리듯 목련, 살구꽃 등을 비롯해 산수유, 벚꽃 등 다양한 봄꽃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한편, 서울시는 서울숲 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변화와 다채로움이 있는 ‘매력가든’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서울
서울시에서는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이 한창인 11월 4일(토), 서초구에 위치한 매헌시민의숲에서 ‘매헌시민의숲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매헌시민의숲 메타세쿼이아숲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숲속 음악회를 컨셉으로, 다양한 음악 공연과 다채로운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매헌시민의숲 가을축제는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며,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숲을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
서울시는 ‘서울숲의 큰나무 아래 그늘정원이’라는 주제로 ‘제1회 서울숲 참여정원 공모전’을 개최하고 당선된 2개의 작품을 존치 정원으로 조성해 오는 지난 28일(토) 첫선을 보였다.‘제1회 서울숲 참여정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금상팀은「틈, 그사이로」, ▲은상팀에는 「숲의 영혼 정원」작품으로 총 2개팀이 선정이 됐으며 10월 28일 시상과 정원을 조성한 작가들에게 직접 조성의 과정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시상식이 진행됐다.이번 참여정원 공모전은 2개의 존치정원 조성에 총 33개의 팀이 참여해 2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금상
서울시는 제이홉 서포터즈(정호석꽃길조성단, 이하 정꽃단)와 함께 서울숲 공원 내 공간을 마련해 제이홉을 주제로 특색있는 디자인 벤치 정원인 ‘제이홉 숲’을 조성했다.‘제이홉 숲’은 서울숲 중앙연못과 물놀이터 사이에 새롭게 조성된 작은 숲 정원으로, 규모 20㎡의 부지에 스카이로켓향나무, 흰말채, 산수국, 헬레니움, 백리향 등 자생 식물을 비롯한 18종 이상의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가 200본 이상 식재됐다.제이홉을 형상화한 디자인 벤치인 J벤치에 앉으면 서울숲 호수가 조망돼 벤치에 앉아 서울숲의 호젓한 호수 경관과 함께 휴식하기에 좋
서울시는 지난 8월 11일(금)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공원녹지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안을 제시하는 '2040 서울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공원녹지 기본계획'은 공원녹지 확충과 관리, 이용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이자 향후 20년 간 서울이 만들어 갈 공원녹지의 방향성을 담는 장기계획이다.이번 공원녹지 기본계획안은 지난해 3월 시가 발표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해 공원녹지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포함하고 있다.공청회는
서울시는 ‘2040 서울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11일(금)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강당에서 개최된다.공청회는 2040년 서울의 공원녹지를 그리는 공원녹지 기본계획에 대한 열린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2040 서울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은 서울시 행정구역(605.96㎢)을 2040년을 목표로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보전에 관한 장기적인 계획 수립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발전의 정책 방향 수립과 공원녹지의 전반적인 구조적 틀
서울시는 한낮의 더위를 피해 밤에 즐기는 새로운 감성의 서울숲 축제 ‘2023 서울숲 푸른밤 축제, 야호夜好! 서울숲’을 8월 11일(금)부터 8월 19일(토)까지 개최한다.서울숲 푸른밤 축제는 ▲달빛버스킹(음악․마술․마임 공연) ▲물빛갤러리(전시, 체험, 동요 콘서트) ▲별빛산책(숲 탐험, 모기장 캠핑) 3가지 주제로 펼쳐지며, 무더운 여름밤의 피로감 대신 새로운 활력으로 가득 채워줄 수 있는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달빛버스킹달빛 아래 공원에 펼쳐지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낭만적인 음악공연을 만나보자. 8월 12일(
서울시는 시민이 정원조성에 참여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정원 문화를 활성시키고자 ‘제1회 서울숲 참여정원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2006년 6월 18일 개원 이후 숲이 울창해지고 그늘이 많아진 서울숲만의 공간 특성을 살려 공모 대상지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공모전 주제는 ‘서울숲, 큰나무 아래 그늘 정원’으로 최종 수상작 금상 1팀, 은상 1팀 등 2개팀을 선정해 총 5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참여는 개인이 아닌 2~5명으로 구성한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팀원 중 1인 이상이 조경, 가드닝 등 관련분야 종사 및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서울숲에서 말들이 공원을 순찰하는 특별한 광경을 만나볼 수 있다.서울시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숲에서 말들이 공원을 순찰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월) 밝혔다. 특히, 올해는 수요일뿐만 아니라 금요일에도 3월까지 서울숲을 순찰하는 말들을 만날 수 있다.순찰에 나올 말들은 목욕과 갈퀴 정리 등 서울숲에서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위생을 위한 몸단장을 한다. 불볕더위, 한파 등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이나 서울숲에서 대규모 행사가 있는 날에는 순찰을 나오지 못하지만, 이를 제외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서울숲’과 ‘응봉공원’을 찾아가면 아기자기한 겨울 분위기의 반짝이는 조명과 겨울 포토존,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나볼 수 있다.서울숲이 성탄절을 맞아 조명과 겨울 장식으로 단장한 ‘설렘정원’을 선보였다.‘설렘정원’은 원예활동(가드닝)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봄부터 가을까지 고사지 제거, 가지치기, 잡초 뽑기, 초화류 식재, 월동작업 등을 통해 가꿔온 곳으로, 서울숲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는 최근 남산 소나무림 조성 및 보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남산 소나무에 대한 기존의 정책 및 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향후 남산 소나무를 명품으로 보전 관리방안을 밝혔다.남산 소나무는 수피가 붉으며 수형이 약간 굽고 수려해 남산 소나무만의 특성을 갖고 있으며, 같은 종이라고 해도 자라는 환경에 따라 모양이 달라진다.역사적으로 태종 1411년 장정 3000여명을 동원해 남산에 소나무를 식재했다는 기록이 태종실록에 명시돼 있으며, 이후 국가적인 보호정책으로 소나무를 관리했다.그러나
(3급)▲서울대공원장 이수연 (기술4급)▲푸른도시국 조경과장 하재호 ▲푸른도시국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 김인숙 ▲(행정)공원녹지정책과 김광덕 ▲(기술)공원녹지정책과 한정훈 ▲(기술)자연생태과 김상국 (행정4급)▲푸른도시국 공원녹지정책과장 이승복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 이용우[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안전한 실외 놀이공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한강공원 모래놀이터 11곳의 안전과 위생이 강화될 전망이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8곳과 씨름장·백사장 등 야외 체육시설 3곳 등 11곳을 대상으로 소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한강사업본부는 모래놀이터 일광소독(모래뒤집기)을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 이상으로, 전문장비 활용 소독을 기존 연 2회에서 연 4회 이상으로 늘린다.전문장비 소독은 현재 상반기 2회(3월, 5월) 실시 완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 천연기념물 제324-2호로 지정된 수리부엉이(학명:Bubo Bubo)를 발견했다고 27일(금) 밝혔다.이로써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이 도심 속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를 갖는 주요 거점임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수리부엉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 등지에 서식하며 한 해 내내 사는 텃새다. 몸길이 약 70cm로 우리나라에 사는 올빼미과 맹금류 가운데 가장 크고 머리에 길게 자란 귀 모양 깃뿔(귀뿔깃)이 있으며, 고개를 양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이촌~난지한강공원을 비롯해 총 5개 한강공원에 ‘한강숲’을 조성했다. 총 4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1만 1707주의 수목을 심었다. 특히 이촌과 난지한강공원 6km 구간에는 하늘을 향해 시원하게 뻗은 미루나무 1307주를 심은 산책길이 새롭게 조성됐다.이번에 조성된 5개 한강숲은 ▲이촌한강공원 대나무숲-완충숲(댓바람숲) ▲이촌~난지한강공원 구간-이용숲(미루나무길) ▲반포한강공원-완충·이용숲 혼합 ▲양화한강공원-완충숲 ▲난지한강공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 한 달간 한강공원 내 11개 장소에서 더위를 날릴 수 있는 77개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를 품고 있는 강서습지, 여의도 샛강 등 생태공원을 포함한 8개 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생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한강공원 8곳은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밤섬생태체험관 ▲이촌한강공원 ▲잠원한강공원 ▲잠실한강공원 ▲뚝섬한강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 ▲난지수변학습센터 ▲고덕수변생태공원 ▲암사생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오는 25일(토)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시민 200명과 함께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사철나무 2000그루를 심는 수목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해 30m 간격으로 심어진 느티나무 가로수 아래에 사철나무를 2열로 심는 것으로 서울시내 초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도로 비산먼지와 도로이동오염원이 차지하는 비중을 줄이는 노력의 일환이다.여의샛강생태공원 사철나무 수목식재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여의샛강생태공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한강공원 곳곳에 봄꽃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되는 도시청년 ‘플라워트럭’이 내달 4일까지 열린다.도시청년 ‘플라워트럭’은 일자리 창출과 꽃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한강공원에서 봄꽃 축제와 함께 진행된다.‘플라워트럭’은 잠실, 반포, 망원한강공원에 각 3대씩 총 9대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화훼체험을 비롯해, 판매, 포토존이 운영되며 미세먼지 저감 식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2009년 조성된 후 시설이 노후화돼 전면 재조성이 불가피했던 뚝섬 한강공원 내 강가햇살 어린이놀이터가 새 단장됐다.강가햇살 어린이놀이터는 올해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3월부터 6월까지 공사시행을 위한 설계용역을 마치고 7월부터 재조성 공사가 진행됐다.설계디자인 콘셉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린이가 어우러져 놀 수 있는 통합놀이터로 주요 공사는 신규시설물 설치, 수목식재, 노후시설물 철거로 구분해 조성됐다.신규시설물 설치는 하늘길놀이대를 비롯해 나무실로폰 2개소, 잎새소리, 낙서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하늘은 높고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는 10월. 가족이 함께 한강공원에서 생태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해 보는건 어떨까?서울시가 오는 10월 한 달간 한강공원에서 가족이 함께 가을을 즐기며 생태체험할 수 있는 한강생태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소식이다.주요 한강 생태학습프로그램은 ▲뚝섬한강공원 ▲잠원한강공원 ▲잠실한강공원 ▲이촌한강공원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 ▲난지생태습지원 등 10개소에서 진행된다.이번 생태학습 프로그램으로